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제작 착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이 "시동"한 걸로 10일 알려졌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본인이 메인스태프에게 이미 작품설명을 했다고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사이트에서 알렸다. 또한 신인 제작진 스태프 모집이 해외에서도 응모가 쇄도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지브리는 5월 19일 미야자키 감독이 신작 장편영화 제작에 들어간 것을 발표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연령상 정말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며 동시에 제작 스태프를 모집. 올해 10월부터 3년 계약으로 공개는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브리 측은 이 영화의 제작을 위해 젊은 힘을 빌려달라 호소했다.
지브리 소식지 8월호에서는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달에도 쓴 것처럼 7월초 사내에서 이사를 하고 제작계열 각 부서를 새로운 장소에 배치했다고 한다. 메인 스태프와 제작진행은 이전과 같은 위치로 돌아갔다고 한다.
7월 3일에는 미야자키 감독이 메인 스태프들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하면서 제작부문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에서 [개소식]을 행했다고 한다. 이후 점차 스태프가 늘어날 예정이며, 제작이 본격화되었다며 시동을 알렸다.
또한 신인 스태프 모집은 7월 20일 종료되어 해외에서의 응모가 굉장히 많은게 특징이었다고 한다. 서류전형은 끝났고 9월 실기시험과 면접이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