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약속의 네버랜드) 2기는 호칭이 바뀌었네요

[키쥬]

1기 때는 작중 오니들을 만화책판 따라서 귀신으로 직역했는데,

2기에선 괴물로 번역했더군요.

근데 어차피 작중 오니들은 일본신화 속의 그 오니와는 백만광년 거리가 멀고,

아이들이 미지의 무서운 생물을 부를 땐 귀신보다는 괴물이란 의미가 더 들어맞긴하죠.

일본에서는 눈물도 피도 없는 놈을 오니로 비유하는 거 같던데,

우리나라라면 악마나 괴물로 비유를 하니.

[시로후지시로]

근데 작중에서 초반에 귀신(오니)이란 명칭이 나오기 전에 괴물(바케모노)로 따로 지칭한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키쥬]

처음엔 비유적인 의미로 괴물이라고 언급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완전 호칭이 귀신으로 고정되었더라고요.
근데 국내 기준으론 괴물이라고 부르는 게 정서상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