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피스) 우타가 세운 기록(필름 RED 스포일러)

[geekqrin]

최초의 여성 보스

최초로 루피와의 나이차가 한 자리수인 보스(21세, 2살 차이)

최초로 루피가 끝까지 대화로 해결하려고 한 보스

루피가 쓰러트리지 않은 보스

최초로 밀짚모자를 고쳐준 보스

극장판의 밀짚모자 일당보다 의상이 다양한 보스

과거 회상을 제외하면 루피가 현실에서 만나지 못한 보스

공식에서 생일 축하할 때 이미 사망 과정 드러난 캐릭터

샹크스 이후 처음으로 만화에서 머리카락 색에 스크린톤이 쓰인 캐릭터

[機動殲滅艦]

그런데 루피가 우타와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건가요?
처음에는 애매했는데, 우타가 샹크스의 딸이라는 사실은 루피가 터뜨려서 현실에서의 빅 맘이나 오로성도 알게 된걸테니까, 그 시점은 아직 현실이라고 생각했는데...

[geekqrin]

오로성은 음소거 상태로 라이브를 지켜보고있었으니 우타의 정보를 이미 파악했다고 봐도 되겠고
카타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 세계에 머물러있었으니 홀케이크 아일랜드에도 노래는 들리지 않게 조치를 취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빅 맘 해적단 정보력은 굉장하기로 유명하니 우타의 정보를 미리 알고있었다 해도 문제 없고.

[리본 콘]

조금 묘사가 애매하긴 하네요. 엘레지아 자체가 고든이랑 우타 둘 뿐인 섬인데 그 정도 규모의 라이브장 세팅은 혼자서 절대 불가능할 거라 아마 처음에 안개로 가려져 있다가 우타 첫 곡과 동시에 안개가 걷힌 시점부터 우타월드가 시작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보고 있던 사람들은 중간에 우타가 폭주하고 물거품 룰라바이 부를 때가 되서야 하나둘씩 픽픽 쓰러는 모습이 나온 걸보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꿈인지...

초반에 브룩이 굳이 우타를 음악의 신한테 축복받은 만능의 능력이라며 우타의 능력을 강조한 걸보면 신시대부터 그냥 우타월드 발동한 걸로 생각됩니다. 루피와는 결국 꿈에서 재회한 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