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나 버리고 가질 않네요...
지금까지 짧게 언급됐던 미오리네와 샤디크의 관계의 대한 묘사를 훌륭한 연출 미장센으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하지않나...
2화동안 없었던 전투신은 이걸 위해서였다는 느낌의 굵은 전투신의 향연...
단역 캐릭터들도 특유의 서사를 넣어서 자기만에 캐릭터성을 확고히 하고, 주인공의 각성으로 눈을 돌린뒤 기습 마무리하는
조연 캐릭터들의 빛나는 연출...(데미트레이너 프라가 재고가 있으려나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프롤로그 이야기를 보았다면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프로스페라의 짧지만 소름돋는 한 장면...
개인적으로 그 장면이 참 예술이라고 생각하는게, 분명 잠깐 한장면이였지만
수십개의 말을 함축한듯한 장면이여서 너무 소름돋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부진했던 전작과 다르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확고한거같아서 너무 좋네요...
기숙사 식구들이 결정적 막타를 날려준 부분은 이번 화의 전투가 팀플레이가 필요한 단체전이라는걸 잊지않게해주면서 조연들도 비중 챙겨줘 슬레타 원맨쇼가 되지않게했단 점에서 굉장히 좋은 연출이었지않았나싶네요
진짜, 철혈 제작진에게 보여주고 싶음. 야 이 시x 각본은 이렇게 쓰는거다! 야쿠자 건담과는 영 딴판
진짜, 철혈 제작진에게 보여주고 싶음. 야 이 시x 각본은 이렇게 쓰는거다! 야쿠자 건담과는 영 딴판
기숙사 식구들이 결정적 막타를 날려준 부분은 이번 화의 전투가 팀플레이가 필요한 단체전이라는걸 잊지않게해주면서 조연들도 비중 챙겨줘 슬레타 원맨쇼가 되지않게했단 점에서 굉장히 좋은 연출이었지않았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