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비밥의 명성에 가려지긴 했지만, 서양에서만큼은 카우보이비밥의 인기마저 능가하는, 98년에 나온 "트라이건."
이번에 "비스타즈" 애니를 만든 스튜디오 오렌지에서 리부트를 발표하면서 가끔 올라온 베글들을 보면 리부트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상당히 혹평이 많더군요.
8-90년 아재들이라면 카우보이비밥 오프닝과 함께 기억하실 트라이건 오프닝, H.T인데, 이걸로 뮤비 만들다보니 "어? 생각보다 3D도 나쁘지않고 액션도 좋네..?" 싶었음
이번 트라이건 스탬피드가 리부트 작품인데다, 저도 캐릭터 디자인이라던가 3D라는게 많이 걱정도 됐지만, 며칠전 공개한 PV를 봐보니 그래도 액션 하나만큼은 잘 나와줄것 같아 기대도 됩니다.
트라이건 팬으로썬 인기작이었던 만화책 맥시멈을 그대로 애니화 해주지 않아 여러모로 아쉬움도 있지만, 들은바로는 맥시멈의 스토리와 캐릭터도 어느 정도 채용하고 각색해서 나온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맥시멈에만 나왔던 적들이 나오고 중후반부 전개가 맥시멈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방영일은 내년 1월 7일이라네요.
오프닝 뮤비는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화에 대한 추억이면 몰라도, 구 애니판은 솔직히 말해서 그리 명작이라 부를정돈 아니였던거 같은데...
스파이팸 후속이군요! 시청율이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개봉일이 아니라 방영일입니다. 이거 TVA입니다(스파이 패밀리 후속)
스파이팸 후속이군요! 시청율이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만화에 대한 추억이면 몰라도, 구 애니판은 솔직히 말해서 그리 명작이라 부를정돈 아니였던거 같은데...
미국 한정 갓명작이에요. 미국 사람들은 카우보이 비밥과 트라이건을 같은 반열에 세움.
그래도 일단 한국과 일본에선 마이너 취급받던 작품이라, 개인적으론 이번 리부트가 동양에서도 호평 받으면 좋겠네요..
서구권 평가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원작자 지명도도 그쪽에선 동양권에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네임 밸류가 있더라고요. 애니메이션도 개인적으론 제작 년도 감안하면 오리지널 전개 치곤 상당히 퀄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만 동화나 작화는 간혹 아쉬운 부분이 좀 있음. 애니는 수작 이상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라이건 특유의 SF 웨스턴 분위기를 잘 살려 낸 부분에 점수를 높게 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