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현실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중에서 애들의 소원이 거창한 게 아니라 '가족과 행복하게 살기' 나 '주민등록번호 갖기' 같은 소박한 것들이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나 높이뛰기를 잘하는 천우의 꿈이 기록 갱신 뭐 그런 게 아니었다는 점은 나름 반전이네요.
다문화에 대해 다룬 애니메이션이지만 유난스럽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연말특집 애니메이션이라 6화가 끝이지만 정식 TV 시리즈로 제작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