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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가끝나고 나오는 오프닝 곡은 감동의 쓰나미..
드디어 마지막레이싱. 사이버포뮬러 SIN.
전작들과달리 하야토vs카가 라는 모습을 철저하게 보여준 SIN. 하야토가 이겼다면 시드 데스티니에서 키라와 신을 보는느낌이었겠지만 카가가 이겼기에 훨씬 더 멋졌던 SIN
외람된 말이지만..아스카가 너무 많이 벗고 나옵니다..(쿨럭).
작화는 SAGA랑 또 다른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론 SAGA인물작화가 더 좋네요.
그러나 드라마적인 부분이 강했던 사가랑 다르게 신은 레이싱이 주력이었습니다. OVA라 그런지 작화자체는 얼굴작화가 취향에 갈리는것뿐이지 옷이나 소품 배경 메카닉등의 작화는 요즘 작품들을 상회하는것같네요.
그리고. 다른분들의 말이 공감이갔던게
하야토가 너무 넘사벽입니다...놀라울정도로 하야토가 강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이전까지는 핵심상황에서 코너링을 보여줬는데 sin에선 미친듯이 리프팅턴을 쓰는모습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SIN의 주인공 블리드 카가
사가에서 그렇게 나구모를 미워하며 같이 싸웠지만 신에서 머신의한계에 부딪히게되고 결국 나구모에게 손을 뻗어버리죠..
그렇게 바이오컴퓨터와 싸우며 마지막순간엔 승리를 쟁취한..
tva에서부터 이어내려오던 카가 특유의 쿨한모습이 신에서 좀 사라지고 약간 '찌질'할정도로 하야토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승리를 쟁취해서 다행..
마지막 엔딩에 나오는 모습인데.. 하야토 아들? 카가 아들? 뭘까요? 눈매는 매우 하야토스러운데..옆에 서있는 여성분이 누구?..
작화가 바껴서 누가누군지 모르겠네요.
나구모 & 쿄코여사.
이 둘이 왜 감정적으로 갈등을 하는거지..의외로 미련이있는듯한 쿄코여사의 모습..
나구모는 전작에선 완전 쓰레기같은놈이었는데 이번엔 카가에게 기회를 준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어찌보면 카가의 한계를 이끌어내면서 멋진 레이스를 만들게 해준 사람이기도하고..음..전작의 악행때문에 평가하기가 참 애매모호하네요.
구데리안 하이넬..작중에선 별일없이 지나갑니다. 꽤 멋지구리한 신규머신을 들고나오긴하지만..
그리고 마지막 엔딩이 흐르면서 나오는 스샷들인데 카자미하야토가 데뷔한지 6년째 접어드니 슬슬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랄까 세대교체라기보다는 사이버포뮬러 참가연령대가 격하게 낮아진것같네요. 카자미 하야토라는 존재때문에.
하야토는 에필로그부분에선 이제 24살!!
근데 결혼엔딩..
좀 과하다싶던 애정행각이나 둘의 모습이 결국 결혼까지 골~인을하네요..(ㄷㄷ)
이 장면 후에도 하야토는 레이스를 계속 이어가는 모습이 나오죠.
음..여차저차 사이버포뮬러 시리즈를 완주했습니다. sin은 화수도 짧고 블리드카가vs카자미하야토의 구도로 스토리가 이어져서 길지않게 딱 마무리는 된 느낌이지만 전작들처럼 다같이 레이스를 겨루는게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덕분에 메인스토리에 집중할수 있긴했지만요.
카자미하야토가 너무나도 강하게 묘사된것이..마치 ㅍㄹㄷ을 보는듯했습니다.. 카가랑 하야토의 결투로 끝나는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다른선수들은 쫒아오지도못하죠..
사가는 정말 재밌게봤는데 신은 어딘가모르게 아쉬운 부분이 남네요..리프팅턴을 과도하게 쓰기도 하고..
레이싱에서 감동포인트가 없던게 아쉬웠던것같습니다.
사포 전체적인 포인트로꼽자면
TVA - 하야토가 레이서로서의 성장을 거듭해가며 결국 챔피언을 따내는 포인트
11 - 머신의 한계를 딛고 모든 레이서들이 극한의 경기를 하는 포인트
제로 - 제로의 영역속에서 카가와 하야토의 접전.
사가 - 진짜 레이스정신을 찾아가며 캐릭터들마다의 성장을 볼 수 있었던 포인트
개인적으로 순위를 꼽자면
제로=사가>더블원>TVA=SIN이었습니다.
사가부터는 한편당 러닝타임이 길어져서그런지 한 화 한 화에 엄청 많은내용이 들어가있는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아! 음악!
명곡들이 정~말 많은것같습니다. 그래서 검색을해보니...OST가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네요...날잡고 한번 쭉~들어줘야겠습니다.
총평.
간만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애니를 본 것같네요. 사실 사이버포뮬러시리즈가 5개나 나왔지만 나온 기간은 6년정도밖에 안되니..굉장히 짧은텀을가지고 쏟아져 나왔죠. 그 당시 특유의 메카닉작화는 요즘은 사라진느낌의 작화지만 정~말 그 느낌이 좋습니다. tva에서 아쉬웠던 레이싱퀄리티는 ova로 넘어오면서 전부 고퀄이되어서 보는사람이 짜릿하게 만들어주죠.
아직까지 현실에선 불가능한 주행이지만 그렇기에 더 짜릿한느낌. 보는내가 정말 한 팀의 팬이라도된듯하며 바라보는 느낌.
그렌라간 봤을때 후로 오랫만에 느끼는 쾌감이네요.
제로에서 하야토랑 카가의 제로의 영역 대결에서 말했던 친구의 아들이랑 아내죠.
아하 그렇군요!...그래서 드라마CD를 들으라고 한거였군..
이름은 아이자와 미나미 여사와 아이자와 호쿠토 군 카가의 죽은 친구 이름은 아이자와 에이지 입니다
사포 좋죠 사포
루우~즈~ 야미노 나카데~
코노쿠 오시요쎄루~토키
SIN은 예고편이 진국~~
서비스~서비스~
사포 제로 이후부터는 중간중간 드라나cd를 들어주면 깨알같은 설정들이 더 완벽해져서^^;; 재밌습니다!. 제로에서 사라 넘어가면서 뜬금없이 하야토-아스카 커플의 동거하(그러니까... 진짜 성인의 동거!! ㅋ)게 되는 과정이라던지.. 이런게 재밌게 표현되죠!! 이번에 일본에 드라마시디 전권 세트로 발매됐던데 (이런저런 특전 끼워넣고요) 가격이 ㅎㄷㄷ해서 군침만 흘리고 온게 아쉽네요.
사포는 드라마 시디를 들으셔야 진정한 꿀입니다 필청해보셔요 ㅎㅎㅎ
저하고 순위가 정반대시네요. 전 초보 레이서인 하야토가 아스라다와 함께 성장해가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TV판하고 궁극에 다달은 하야토와 아스라다의 연대에 카가가 말 죽어라 안듣는 오거와 함께 도전해서 마침내 처음으로 레이서와 네비게이터 간의 교류를 보여주면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SIn 2개를 가장 높게 평가합니다. 반대로 더블원은 뭔가 TV판의 연장선같은 느낌이 들고 제로는 제로의 영역이란 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야토와 아스라다 사이의 유대 같은 게 좀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라서 아쉬웠고 사가는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만 레이서와 네비게이터의 유대를 TV판과 SIn만큼은 잘 표현해주지 못한 거 같아서. 전 TV판 = Sin > 사가 > 더블원 = 제로 순으로 좋아합니다.
아뇨아뇨 이미 SIN때의 하야토 나이가 22세입니다 엔딩 에필로그 영상은 2년 후를 기점으로 잡고 있기에 24세구요 하야토의 사포 데뷔가 2014년이고 이때가 최연소인 14세였는데 SIN때는 2022년이기에 도저히 나이가 20세일수가 없지요
아핳 그렇군요!..그래도 어린나이에 결혼햇네요 ㅎㅎ
내년이면 하야토가 사이버포뮬러에 대뷔하는군요.....근데 현실은 아직까지 사이버머신도.....
중간에 엄마랑 아들은... 카가 친구 마눌이랑 아들입니다. 제로에서 보면 카가가 회상하는 그 친구 있잖습니까. 같이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서 씽나게 달리다가 죽은 드라이버 그 드라이버의 마눌과 아들입니다.
씽나게 ㅋㅋㅋ
마지막에 나오는건 게임이었던가 나왔던거같은데
마지막 장면에서 깨알같은 나구모의 가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