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UBW루트도 최종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쳐의 정체에 대해서 눈치를 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화에서는 떡밥이 진짜 많았죠. 그래도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 스포가 싫으시다면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5차 아처의 정체는...
바로 토오사카 5대 당주, 토오사카 토키오미였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결과에 믿지 못 하실 수도 있기에 이제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화질구지 양해(애니플러스가 아직 안 올라 왔더군요 ㅠㅠ)
18화에 나온 아쳐의 삶을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젊어서 이상을 계속 실천하던 그였으나, 그는 현실에 부딪히고 결국 이상을 포기합니다.
이상을 포기하고 죽은 뒤의 평안함도 주어지지 못한채 그는 수호자라는 세계의 청소부 역활까지 맡게 되고, 이상을 쫒던 그의 결말은 너무 막나간걸 위험시한 동료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는다는 비참한 결말이였습니다.
놀랍게도 이는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일치합니다. 그는 누구보다 믿고있던 동료이자 제자인 키레이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제로에서의 토키오미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릴때의 린에게 토키오미는 존경하기 마땅한 마술사이자 부모였고, 정상적인 부모와 자식만큼 궁합이 맞기 쉬운 상대도 없습니다. 아처가 소환 될 때 가장 처음 말한 전략이 무엇이였나요? "린은 숨어있고 내가 나가서 싸운다." 말투가 안 좋아서 역효과를 내버리긴 했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합당한 대사입니다.
소환에 관련해서도 떡밥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서번트는 촉매에 영향을 받고 다음으로 마스터와 궁합이 잘 맞는 영령이 소환됩니다. 린은 부모가 남기고 간 뱀허물의 촉매를 부서졌다 생각해, 촉매없이 소환을 하였기에 그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영령으로 토키오미가 소환 된 것이죠. 팬던트가 촉매가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이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저 팬던트는 아버지의 유품이고 토키오미의 마력 10년분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물건을 사용해서 다른 영령이 소환된다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닐까요?
또 하나의 떡밥은 아처이 가진 또 하나의 팬던트. 이건 분명히 린이 시로를 살리기 위해 써버렸고 팬던트는 그 자리에 두고 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쳐가 들고 있는 것일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부모와 자식의 세트. 애초에 저것은 토키오미가 자식을 위해 마력을 담아 상자에 놔둔 것입니다. 같은 팬던트를 더 가지고 있지 말라는 법은 없죠.
린이 꿈에서 본 아쳐의 전생입니다. 보다시피 후유키시입니다. 토오사카가는 대대로 후유키시의 대지주였습니다.
엔딩에 나오는 아처의 전생. 보다시피 불과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무한의 검제도 보통 묘사를 불타버린 황야등으로 묘사하고 무검 시전시에도 불꽃이 퍼져나와 고유결계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토키오미의 주 속성 마술은 놀랍게도 '불'입니다
이쯤 되면 떡밥은 거의 다 전개했고 나머지 떡밥과 더불어 정리를 하겠습니다
-아쳐의 전생떡밥-
아처는 원래 검사도,궁병도 아닌 마술사였다는 발언.
화(火)속성과 연관이 있음
아쳐의 색은 빨강
후유키시와 관련이 있고 린과 연관이 깊은 현대,혹은 미래의 영령
린의 팬던트를 들고 있음
끝에 배신을 당해 최후를 맞이함.
즉, 전생에 마술사였으며 배신을 당해 최후를 맞이한,
린과 연관이 있으며 린의 팬던트를 들고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후유키시의 화속성의 빨간남자
=토오사카 토키오미
+ 그 외 추가
4차 아쳐와 사이가 안 좋은 이유=전생의 악연
전생의 삶을 혐오하는 이유=근원에 도달하지 못 하고 죽은 자신에 대한 혐오
투영마술이 가능한 이유= 본래 상급 마술사나 가능한 투영마술이므로 토키오미도 가능은 했으며 영령의 파워업으로 제한없이 사용.
이러면 모든 떡밥이 설명 됩니다.
질문시간
Q. 토키오미씨는 중년 아닙니까? 왜 저렇게 젋죠? 모습도 다릅니다만?
A. 분홍 랜서의 예처럼 영령은 원래 전성기의 상태로 만들어집니다. 하얀머리와 검은피부는 젊은날의 일탈로 볼 수 있죠.
Q. 그럼 왜 시로를 그렇게 죽이려 하나요?
A. 님같으면 딸이 변호사인데 왠 9급공시생이랑 사귀겠다고 집나가고 난리치면 안 죽이고 싶겠습니까?
이분 추리력 봉인지정급.
네놈 토키오미 !! 감히 딸을 미역에게 !!
아뇨 아처의 정체는 신지입니다. 이러면 시로를 죽이려는 이유도 설명이 되죠
암만봐도 이분 약파는거 같아요...
분홍랜서 언급하시는 거 보면 심오한 달빠의 길을 파고드시는 분..
네놈 토키오미 !! 감히 딸을 미역에게 !!
이미 벌레 영감한테도 보낸 마당에 미역한테 딸 넘기는게 이상한가요? 거기다 일반인에 고아인 흰둥이에 비하면야 일.단.은 마술사 가계에 대저택도 가진 쪽이 아버지 입장에서 더 나아보이는건 당연지사.
근데 이게 ㄹㅇ이면 동인물에서 아처랑 린이랑 이어지면 근ㅊ..... 아 아닙니다
히익, 자기딸을 찌질이에게..
이분 추리력 봉인지정급.
암만봐도 이분 약파는거 같아요...
세이버: (납득)
에미야즈에게 진저리가 난 세이버도 아쳐에겐 까칠까칠안 한것도 증거!
알면서도 속아줘야 겠죠? 이야....정.말.훌.륭.한.명.추.리.잘.보.고.갑.니.다
아뇨 아처의 정체는 신지입니다. 이러면 시로를 죽이려는 이유도 설명이 되죠
게다가 신지는 궁도부! 린도 좋아하고 수단방법눌 가리지 않는점도...
아 그래서 자기한테 린을 넘겨줄테니 맘대로 하라고 한 거군요? (....)
아.....입이 근질 근질......하지만.....우리 모두 천연기념물적인 이분을 위해 입다물고 훈훈한 분위기로 바라보죠....
분홍랜서 언급하시는 거 보면 심오한 달빠의 길을 파고드시는 분..
선혈마양 에르제베트의 등장이야!
어휴 아쳐의 정체는 마파신부입니다. 왜냐하면 페이트 제로에서 키리츠구에게 당한게 있어서 시로를 죽이려는게 당연한거죠.
시로가 죽을 만하네요 ㅎㅎ
시로가 잘못했네
아뇨 아쳐의 정체는 시청자입니다. 하렘을 구성하는 시로를 죽이려는 겁니다 린을 신지에게 넘긴 이유는 C88을 위해서
스타워즈 팬들이 이 추리를 좋아합니다. "i am your father!!"
린X아처 지지자들...히익!!!
너무도 놀라운 일이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너무 많는걸 알아버리셨네요.. 죽어주셔야 겠습니다.
선생님 약 맛이 나요
이거 옛날에 꽤 유명한 주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뭐요? 시로가 9급 공시생이라고요? 부들부들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 칙- 이봐, 오늘도 누굴좀 죽여 줘야 할거같아................ 그는 너무 많은걸 알아버렸거든.......
어디서 약을 파시는겁니까?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내 딸은 너 따위가 건드려도 될 여자가아니다) 등짝을 보자(허리는 튼튼한가...)
무슨 소리시죠? 아쳐의 정체는 길가메쉬입니다. 과거 스튜디오 딘에서 출연한 길가메쉬는 애미야 시로에게 오노레라는 굴욕을 받았습니다.
약장수는 언제나 가까이 있습니다
아쳐 정체는 신지인데요...
그러기엔 아~~ 무기 카피 능력이....
이분 누설당하고 흑화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씁쓸한 약향이 솔솔 풍기는군요! 근대 시로가 9급 공시생이라니요 비교하자면 판사가 보장 된 판사예비생이죠
시로가 전설의 검 한자루만 투영해서 팔아도 3대는 부자로 살건데 변호사가 대숩니까?
그러고보니 페이트 전혀 모르는 애한테 페스나보여줬더니 린아빠 시로아빠라고 그러더라구여 몰론 린아빠입니다 아빠가 저런 딸보다 능력딸리고 어설픈 남자가 딸이랑 사귀는걸 두눈뜨고볼리가없잖아요!?
전원 꼼짝마!!! 어디서 대량으로 ㅁㅇ을 유출하고 있어?!
왜곡하면 삭제됨 ..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ㅊㅊ
미스터 부시도의 정체가 알레스카의 조슈아였다는 급의 누설인데요 이건
아쳐 정체 페이커 아니었나요?
오랜만에 다시봐도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