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를 술자리에 초대한 조조
죄송합니다 , 제 말 상태가 안 좋아서요
확실히 말이 구리구나
너 같은 무인이 이런 말을 타다니......
제 덩치 때문에 말들이 다 말라죽더군요
좋다 따라오거라!
관우를 데려가 보여준건 아주 익숙한 최강의 말!
오오....이것은 적토마!
여포 잡을때 손에 넣었지만 성질이 드러워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었다고 합니다
적토마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기!
그리고 쿨한 표정으로 다가가는 관우
호오?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적토마 위에 올라타는 관우!
이랴 이랴!
가만히 있어라 요 노오오옴!
관우의 압도감에 결국 진정된 적토마
좋아...좋아......
온순해진 적토마를 타고 당당하게 조조 곁으로 오는 관우
크으 역시 관우 , 너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저에게 이 적토마를?
천하의 호걸이 타야만 천하의 명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관우
돈 줘도 보석 줘도 기뻐하지 않던 니가 말 한마리에 기뻐하다니!
유비 형님 살아있는거 알면 이거 타고 후딱 튀려고요
(빠직)
말 받았으니 타고 돌아갈렵니다~!
아니, 이렇게 잘 해주는데 관심 좀 줘......
그렇게 최고의 명마를 줬지만 섭섭하신 조 승상이였답니다.
사실 관우가 여포의 적토마를 탔다는 것은 연의의 창작이고 , 실제로 적토마는 여포의 말로만 기록되어 있어서.......
관우의 적토마는 여포가 타던 그 말의 후손이라는 설도 많고..............
그런데 저리 받고 이리저리해서 관우가 마음 바꿔서 조조한테 가버렸으면 어찌됬을까 궁금하긴 하네
드라마 삼국에선 이 장면이 정말 극적으로 표현되어서 좋았는데...조조의 관우에 대한 애정과 분노하고 시기하는 장수들의 모습이...
그랬으면 지금의 신으로까지 추앙되잔 않고 네임드장수에 머물렸을듯 관우가 그지위까지 얻은건 주인 유비에대한 충성때문이니깐요
관우바라기 조승상
그런데 저리 받고 이리저리해서 관우가 마음 바꿔서 조조한테 가버렸으면 어찌됬을까 궁금하긴 하네
공포공
그랬으면 지금의 신으로까지 추앙되잔 않고 네임드장수에 머물렸을듯 관우가 그지위까지 얻은건 주인 유비에대한 충성때문이니깐요
생각해보니 조조에게 갔으면 인재풀이 적은 유비군에서 맞지도 않는 도독을 맡아 말아먹기보단 선봉장으로 댜 쓸어버렸을듯하네요 ㄷㄷㄷ 일종의 밸런스배치..
드라마 삼국에선 이 장면이 정말 극적으로 표현되어서 좋았는데...조조의 관우에 대한 애정과 분노하고 시기하는 장수들의 모습이...
DS 삼국전등 조조가 쿨내나는 미디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관우에게 구애되죠..
관우바라기 조승상
관우는 주창을 타고 다녔습니다!!
조조가 적토마의 머리에 뿔도 달아주고, 인도에서 왔다는 미인도 내려준다. -> 관우는 맨날 까인다.
요약: 조조가 보여주는 중고차 판매요령
조조 :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