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을 담은 리뷰입니다.
따라서 이 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판단하지 말고, 리뷰가 싫으신 분이 있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어.... 이럴 땐 뭐라고 해야할까요?
정말로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작진이 가상현실 게임에 접속하면 인격이 달라진다고 말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일개 게임인데 너무하는게 아닌가?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알아 두세요. SF라고, 판타지라고, 모든게 다 용서될 수 없다는 것을.
소아온은 자기가 싸지른 똥을 악취가 나지 않을 정도로 수습해야 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최신형 너브기어를 쓸 때 한정으로 PTSD 같은 정신질환이 없어진다, 라는 식으로요.
현실성이랑 억만광년 동떨어졌지만, 미노프스키 입자나 제플 입자 등처럼 작품 내에서 말이 되면 그만입니다.
불행하게도, 제작진의 머릿속은 키리토 용비어천가 밖에 없군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벌써부터 시논에게 구린내가 나서 코를 막지 않으면 리뷰 진행이 안됩니다.
일단 대회 자체는 이렇게 굴러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되십니까?
네, 시논을 빼면, GGO 유저 가운데 부각되는 인물이 전혀 안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기동무투전 G건담>은 단 한편에서만 나오는 캐릭터도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G건담은 그들을 부각시킴으로써 시청자에게 각인시키고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다못해 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도!
비록 사카이 미나토 빼고 모조리 실패했지만, 주인공 팀과 싸우는 캐릭터들을 어떻게든 부각시켜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소드 아트 온라인>은 그 조차도 없습니다.
그들은 시논 이외의 GGO 유저들을 부각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며 키리토 용비어천가만 그리기 바쁩니다.
솔직히 말할까요? 이 분야에서 3부 GGO편은 1부 SAO편보다 훨씬 퇴화했습니다.
전 농담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1부에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인상도 없고, 활약도 별로 없는 엑스트라 일색입니다.
하지만 1부는 그래도 클라인과 사치가 있었습니다.
매번 출연시간이 죽어나가는 인남캐와, 나온지 13분만에 뒈진 단역 인여캐가, 3부에 나온 모든 신규 캐릭터들을 합친 것을 압도합니다.
그러니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애니야! 무슨 생각을 하는거니!
테라의 황금옥좌 맙소사... '키리토 법칙'이 안그래도 부족한 쿄지의 비중을 거의 다 없앴어요.
3부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이 친구는 3부의 빌런, 그 것도 또 하나의 중심축입니다.
그 정도나 되는 캐릭터라면 이것저것 얼굴을 자주 비춰야지 않을까요?
그래야 반전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워크래프트 3>에서 아서스가 켐페인 미션 내내 지나가는 엑스트라급이라고 상상해보세요.
아서스 출연량을 전혀 엉뚱한 놈이 다 먹었다고 가정해보세요.
그리고 아서스가 마지막에 서리한 들고 갑툭튀해서 말가나스 모가지를 따고, 지 아버지 모가지도 따는 겁니다.
딱히 뭘 했는지 모르겠고, 잘 보이지도 않던 듣보잡이 갑자기 서리한 들고 훼까닥했다면 어떤 유저가 충격을 느낄까요?
다들 이렇게 말하겠죠. "뭐여 C발?"
예전에도 말했지만, 좋은 작품은 언제나 좋은 캐릭터가 선행됩니다. 그리고 좋은 캐릭터에는 '좋은 빌런' 또한 포함됩니다.
주인공도 X신인데, 빌런도 X신이다?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드디어 이 애니가 X病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셨습니다.
영원한 삽질과 똥의 비를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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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멈춰요! 안 멈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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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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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이해하려고 하려면 할 수록 더욱 X신스러움이 진동합니다.
이 애니는 옘病할 키리토 용비어천가를 쓰느라 자기가 낭떠러지로 향하는 것도 모릅니다.
이 애니의 주인공은 뭐든게 제작진 편의주의 위주로 가서 제작진이 얼마나 게으름을 피우면서 떼돈을 버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들은 이전에도 까였었고, 지금도 까이며, 앞으로도 까일 것입니다.
제다이나 시스가 날아오는 블래스터 광선들을 라이트 세이버로 튕겨낼 수 있는건 그들이 선천적으로 포스 능력을 타고났고 오랫동안 수련한 초인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 쯤 되는 존재들이니까 영화 관객들은 제다이나 시스가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블래스터 광선을 튕겨내는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아마도 제작진은 <스타워즈>에 영감을 받은 것 같은데, 사실대로 말하면, 이건 X나 病신 같아요.
그렇게나 제다이를 따라 그리고 싶었다면 그걸 할 수 있을 만한 배경을 깔아야죠.
게다가 누가 안 가르쳤는데도 아주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면, 왜 SAO와 ALO에서는 그러지 못했습니까?
키리토는 우주의 팽창 속도보다 빨리 강해지나요?
x미럴 한마 유지로의 손자라도 되는 겁니까?
탄환의 속도니 구경이니 인간이 칼을 휘두르는 속도니 하는걸 빼도, 1기랑 비교해도 X나 말이 안된다고요.
도대체 1기와 2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도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랬던 사람이,
누구 한명 가르쳐주지 않았고, 처음하는 게임에서 처음부터 이럴 수 있냐고요?
소문에 따르면 다스 베이더께서 시디어스 황제폐하 몰래 제자를 키우고 계신다고 합니다.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베이더 경께서 기르고 계신 제자의 이름이 '카즈토'라고 하던데... 설마....?
...살인사건 용의자가 변장도 안하고 돌아다니는데, 반응하는 놈들은 아무도 없지?
이번 리뷰 요약 1. 먼치킨인건 상관없다. 그런대 그럴듯한 활약과 설정이라도 있어야하지 않느냐? 2. 악역이 뭔가 좀 딸리는것도 그렇다치자. 그런대 최소한 비중있게 등장이라도 해야하지는 않겠냐? 이걸 잘한 케이스로는 헬싱, 원펀맨 등이 있고, 망친 케이스로는 라스트 제다이가 있다.
전 오히려 저런게 작가의 전형적인 키리토 띄워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키리토는 저런 판단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게임에 대하여 차근차근 알아가며 연습할 시간이 없으니 저런 꼼수를 쓰는거겠죠. 오히려 이해가 않되는 건 대전 상대들입니다. 첫 상대는 뭐 그럴수 있다고 봐요. 나름 고수들이 모여서 하는 대회인데 설마 저런 ㅁㅊ짓을 할놈이 있을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근데 다음 대전 상대는 실드가 않되요. 저런 ㅁㅊ개돌에는 그냥 연사수 높은 총으로 바꿔들고 정면에서 갈겨주면 되는거잖아요. 설령 키리토가 의외로 고랩이라 HP가 많다고 해도 연막이든 뭐든 써서 접근해오면 거리를 벌린뒤에 또 갈기면 되요. 키리토가 봉산탈춤 춰가며 몇개 막으면 뭐하나요 이쪽은 물량으로 밀어버리면 끝인걸. 딱봐도 구멍투성이의 전술인데 저 겜에서 고랩이라는 것들이 전혀 대응을 못하고 나가떨어집니다. 소아온의 전형적인 병패인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 적을 바보로 만드는 상황인거죠.
사실 딱히 매커니즘의 설명없이 먼치킨이 되고 독보적인 활약을 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는 캐릭터는 아주 없진 않습니다. 원펀맨의 사이타마가 그렇죠. 피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강대한 능력을 갖게됨에 설명이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다만.. 키리토는 그런 묘사가 적어도 애니에서는 없고 큰 힘에 따른 겸손이라던지가 안보여서 그 능력을 깎아먹는다는 느낌이죠. 초기에 리뷰했던 내용이 여기에서도 재활용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명색이 생사가 오가고 사람 목숨이 오가는 게임인데 주인공은 스텟과 경험을 쌓으며 긴장감을 갖는 묘사가 없더란 말이죠. 처음부터 그냥 순탄하고 초월적 능력자처럼만 묘사되고 반면에 주변에서는 사치같은 인물이나 상대적 무능력자만 퍽퍽 죽어나가고 있고.. 그냥 뭔가 딴세상에서 사는듯한 느낌이지요.
어이가 없죠. 그러고보니 지난번 게시글에서 어떤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죠. "물론 저 대회에 참전하는 30명이면 거의 정상급 플레이어일텐데 키리토가 바르고 다니죠. 스탯 차는 총알베기와 광검 특유의 폭딜로 가볍게 극복하는 거죠. 어라, 소아온에서 레드 플레이어 쳐바르면서 '숫자의 차이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 그게 바로 레벨제 MMORPG의 불합리함이라는거야! 라고 말한게 누구였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라고....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일관적으로 초월적 능력자가 맞으면 또 몰라요. 무슨 상대 영압에 맞춰주는것도 아니고 약해질때랑 강해질때가 제멋대로니 원.
저걸보면서 나는 아직 좋은 소설을 쓸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저렇게 아무힘도 들이지 않고 무쌍을 찍어대는 킬리토군(...)을 보면서 저건또 뭐여? 라는 생각이 드니까... 만일 당신이 인터넷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으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이작품의 반대 방향대로만 걸으면 비록 답답하다는 평가 또한 받을 수 있지만, 적어도 그 세계가 헛된 자기 망상만으로 점칠된 세계로 남지는 않을테니..
이번 리뷰 요약 1. 먼치킨인건 상관없다. 그런대 그럴듯한 활약과 설정이라도 있어야하지 않느냐? 2. 악역이 뭔가 좀 딸리는것도 그렇다치자. 그런대 최소한 비중있게 등장이라도 해야하지는 않겠냐? 이걸 잘한 케이스로는 헬싱, 원펀맨 등이 있고, 망친 케이스로는 라스트 제다이가 있다.
이게 게임 시스템 때문에 이론상으로 튕겨내기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작위적이긴 하네요
옛날엔 저게 대단해 보였는데 오버워치 프로의 겐지나 트레이서를 보고 나니까 저런건 그냥 애들 장난으로 보이더군요.
겐지:데헷
사실 딱히 매커니즘의 설명없이 먼치킨이 되고 독보적인 활약을 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는 캐릭터는 아주 없진 않습니다. 원펀맨의 사이타마가 그렇죠. 피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강대한 능력을 갖게됨에 설명이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다만.. 키리토는 그런 묘사가 적어도 애니에서는 없고 큰 힘에 따른 겸손이라던지가 안보여서 그 능력을 깎아먹는다는 느낌이죠. 초기에 리뷰했던 내용이 여기에서도 재활용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명색이 생사가 오가고 사람 목숨이 오가는 게임인데 주인공은 스텟과 경험을 쌓으며 긴장감을 갖는 묘사가 없더란 말이죠. 처음부터 그냥 순탄하고 초월적 능력자처럼만 묘사되고 반면에 주변에서는 사치같은 인물이나 상대적 무능력자만 퍽퍽 죽어나가고 있고.. 그냥 뭔가 딴세상에서 사는듯한 느낌이지요.
그래도 원펀맨은 리미터라는 설정을 나중에라도 설명해주지만 이건...
사이타마는 강함의 이유 자체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떡밥이고, 뭐니뭐니해도 비중을 혼자 독차지하는 짓은 안하죠.
나중에라도 키리토가 강한 이유를 설명해주긴 하는데 그게 너무 과하게 나중에, 설명 듣고도 제대로 이해는 가는데 납득은 안갑니다...
ALO 때는 비행하니까 못 막았다고 쳐도 애당초 늅늅이 다른 겜에서 그랜드 마스터였다고 총을 검으로 막는걸 보면 어이 상실이기는 합니다 상대방도 나름대로 실력이 있으니 대회에 참전했을 텐데 총이랑 처음 싸워보는 사람이 다른 게임 잘했다고 총을 검으로 막는다? 파세로 헤드샷했다고 해도 어이가 없을 판국에 검으로 킬은 너무했습니다
위대하신 키리토님이 "나는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되는게 당연한겁니다. 의문을 표하면 부... 크흡!... 불...ㄱ....풉!....불...경한겁니다.
비추라니 불경하다!!!!!
뜬끔없이 키리토가 제다이 같은걸 할 수 있을 만한 배경을 깔아주긴...하는데...... 깔기 시작하는게 마더스 로자리오 가서에.... 제대로 풀리는건 이 작품의 시퀄 격인 액셀월드 가서라는게 문제죠. 똥 맞습니다,.
그러니까 괜찮은 겜판을 원하신다면 액셀월드를 가까이 하시면 됩니다.
칼로 총알 배는건 은근 자주 나오는 장면이긴 합니다만..보통 한 발만 하고 마는데 키리토는 정도가 지나침ㅋㅋㅋ
쓸데없는 동작이 많군 제다이 견습생보다 못하는 실력이군
어이가 없죠. 그러고보니 지난번 게시글에서 어떤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죠. "물론 저 대회에 참전하는 30명이면 거의 정상급 플레이어일텐데 키리토가 바르고 다니죠. 스탯 차는 총알베기와 광검 특유의 폭딜로 가볍게 극복하는 거죠. 어라, 소아온에서 레드 플레이어 쳐바르면서 '숫자의 차이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 그게 바로 레벨제 MMORPG의 불합리함이라는거야! 라고 말한게 누구였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라고....ㅋㅋㅋㅋㅋㅋㅋ
음... 뭔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물론 잘못한게 있으면 까이는건 당연하지만~ 본문에 나온 게임과 SAO 게임과는 다르죠~ FPS는 레벨 개념이 없어서~ 오로지 컨빨이나 장비빨로 승부가 가르고 초보도 상황이 받쳐주면 고수를 잡기도 하죠~ 그에반해 MMORPG는 레벨빨이 무시무시하죠~ 레벨차이가 현격하면 FPS처럼 하수가 고수를 잡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공격 자체가 아예 안 통하기 때문에 숫자의 차이 어쩌구가 가능한거죠~
?????? GGO 본편을 마지막까지 보고 나시면 그런 말씀을 하지 못하실텐데요...GGO 본편 보신적이 없나요? GGO는 스텟도 있고, 포인트를 얻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FPS인데요.
소설에서 시논이 방어력 스탯만 미친 듯이 올려대서 헤카테로 저격 성공해도 한방에 안죽는 상대 한방에 처치할라고 허리춤에 수류탄 저격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애초에 어질리티만 올리면 된다고 유저들을 낚고는 자기는 스트렝스 올려서 부당이득 취한 코토리우스 같은 유저가 본편의 발단인데 그걸 부정하면 안돼죠.
사실 FPS에서 근접 무기는 존나 써먹기 힘든 대신 위력이 필살기 급으로 1~2대 맞으면 죽게 설정해놓긴 합니다. 몇몇 게임 고인물 유저들은 무슨 어쎄신도 아니고 맵 구조로 신출귀몰하게 돌아다니면서 칼빵놓고 사라지기도 하죠. 문제는 이런 유저들은 총하고 뜨면 자기가 죽는걸 아니 최대한 맵구조랑 경험을 활용해서 순식간에 적을 죽이고 사라집니다. 키리토처럼 총알 튕겨내는 미친 짓을 하진 못하죠. 그나마 건즈같은 칼들고 날아댕기라고 만든 겜이었으면 이해라도 갔을텐데 건게일은 그런 게임이라고 하긴 애매하죠.
솔직히 말해서 키리토가 아무 생각없이 개돌해서 적을 썰어대는게 가장 큰 문제죠. 위에 있는 분이 말씀하신거지만, 근접캐의 경우 맵 구조로 신출귀몰하게 돌아다니면서 치고 빠지거나 경험을 이용해 적의 틈을 노리는데, 키리토는 그런 지혜와 경험이 안보입니다. 그냥 힘으로 밀어붙여서 무식하고 단순하게 이겨버려요. 주인공의 유능함에 설득력을 부여하려는 제작진의 노오오오오오오력이 전혀 안보입니다.
차라리 건즈처럼 유저들 모두가 벽을 밟고 점프하고 날아다니면서 카타나나 대검같은 무기들을 꺼내서 싸우고 다니는 게임이었다면 이해가 갔을텐데 좀 맵이 넓을 뿐이지 사실상 거의 정석 FPS게임이니 더 이해가 안가죠.. 차라리 저런 게임이었으면 키리토의 SAO시절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이 가능했을텐데 말이에요..
차라리 일관적으로 초월적 능력자가 맞으면 또 몰라요. 무슨 상대 영압에 맞춰주는것도 아니고 약해질때랑 강해질때가 제멋대로니 원.
배그: ㅋㅋ 우린 프라이팬으로 튕겨내는데
아서스 비유가 적절하네요. 비중 없는 등장인물이면 나중에 반전이랍시고 들고 와봐야 아무 감흥도 없다는 거. 1부나 그 다음이나 키리토한테만 몰빵한 탓에 조연들은 언제나 있으나마나한 비중이군요
지난화에서 느낀건데 제대로 운전하기도 힘든 버기를 대체 왜 게임 제작진은 구현한걸까요? 유저들이 마음껏 쓰고 즐기라고 컨텐츠 구현하는거지, 대부분 쓰지도 못할것을 대체 왜 구현을?
전에 제가 말했던대로 악역에게도 비중을 줬어야 했는데 제작진은 키리토 용비어천가만 부르느라 그걸 무시했죠.
저 게임은 탄도가 보이는 게임인데요. 그 탄도들 중에서 위험한것만 처내고 나머지는 그냥 몸빵하면서 개돌하는겁니다. 뭐 그것만해도 엄청난거지만... 갑자기 포스가 각성해서 저러는건 아니고 애니에서도 이건 어느정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저 게에서 어질리티 가장 높은 초고수인 야미카제도 서브 머신건을 씁니다. 광검 안써요. 그런데 초짜인 키리토가 광검을?
초짜니까 정석 못쓰고 저런 너죽고 나죽자식의 방법밖에 못 쓰는거 아닌가요? 키리토같은 상황이면 서브머신건 쥐어주면 오히려 더 약해질거같은데
닭날개건담
전 오히려 저런게 작가의 전형적인 키리토 띄워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키리토는 저런 판단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게임에 대하여 차근차근 알아가며 연습할 시간이 없으니 저런 꼼수를 쓰는거겠죠. 오히려 이해가 않되는 건 대전 상대들입니다. 첫 상대는 뭐 그럴수 있다고 봐요. 나름 고수들이 모여서 하는 대회인데 설마 저런 ㅁㅊ짓을 할놈이 있을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근데 다음 대전 상대는 실드가 않되요. 저런 ㅁㅊ개돌에는 그냥 연사수 높은 총으로 바꿔들고 정면에서 갈겨주면 되는거잖아요. 설령 키리토가 의외로 고랩이라 HP가 많다고 해도 연막이든 뭐든 써서 접근해오면 거리를 벌린뒤에 또 갈기면 되요. 키리토가 봉산탈춤 춰가며 몇개 막으면 뭐하나요 이쪽은 물량으로 밀어버리면 끝인걸. 딱봐도 구멍투성이의 전술인데 저 겜에서 고랩이라는 것들이 전혀 대응을 못하고 나가떨어집니다. 소아온의 전형적인 병패인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 적을 바보로 만드는 상황인거죠.
솔까 키리토 페일라이더도 못이길듯...
게다가 현재 건게일에선 어질 타입보다 파워타입이 강해지는 추세랬으니 고화력 무기도 많을텐데 말이죠
제다이가 아닙니다! 빔 사벨 들었다고 전부 제다이면 시즈는 왜 있겠나! 키리토를 보고 제다이라고 하는 것은 빔사벨을 든 자쿠보고 건담이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GGO편에서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터무니없을 정도의 스킵 진행입니다. 원작도 애니도 배경에 대해 뭔 설명다운 설명을 하고 넘어가질 않아요. 작가는 PVE로 템 파밍을 하던 랭커 소개를 하던 게임 적응부분 분량을 최소 반 권 정도는 더 넣었어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 이부분 개노답 말이안댐
솔직히 소아온에서 마더즈 로자리오 편 나오기전까지 캐릭터"사치"와 그 스토리보다 나은건 없어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