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을 담은 리뷰입니다.
따라서 이 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판단하지 말고, 리뷰가 싫으신 분이 있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난 정말 네가 싫다...
제작진 여러분, 정말로 키리토가 나와야 했습니까?
여기서까지 키리토 용비어천가에 쓸 구절을 추가했어야 했냐고요.
전 슬리핑 나이츠 맴버들이 어떻게 난관을 해쳐나갈지 궁금했어요.
걔네가 어떻게 야바위를 굴려서 자코들을 물리치고 레이드 전을 뛸지 기대했다고요.
하지만 제작진은 그 모든 기대를 변기통에 넣어 물 내렸습니다.
그렇잖아도 유우키 제외하면 슬리핑 나이츠 맴버들은 비중이 적은데 그 남은 비중까지 뺏어서 키리토에게 줬어야 했어요?
애초에 전 제작진이 마더즈 로자리오 편으로 명예 회복을 노릴 생각이 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그 동안 태업 부리다가 다 끝나가니까 부랴부랴 해야할 일을 대충 하는 것 같다고요.
이게 최선이었습니까? 꼭 이래야만 했습니까?
게다가 클라인은 또 뭡니까?
이젠 아주 광대로 만들었어요!
이건 도움 같지도 않아보여요. 그냥 비웃는 것 같아요.
너 같은 놈은 X도 쓸모없다며 제작진이 비웃는게 귀에 들린다고요.
이럴거면 클라인이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뭣도 없는 광대로 그릴거면 존재해야할 이유가 없다고요, 이 !@#@!#@!#@!들아!
그리고 전투씬을 봅시다.
테라의 황금옥좌 맙소사... 슬리핑 나이츠라면서 유우키 뺀 나머지가 제대로 부각되질 않습니다.
분명 7인 레이드전인데, 아스나와 유우키 단 두명만 빛나고, 나머지는 장식품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냥 올인했던 대상을 키리토에서 아스나와 유우키로 바꾼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아스나와 유우키 둘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리핑 나이츠 맴버 단 한명만 빠져도 레이드 실패할 것 같지 않다고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사족이지만, 사실 굳이 아스나가 메인이어야 할 이유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스나가 아니라 키리토로 바꿔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겁니다.
하다못해 클라인이 대타로 뛰어도 힘들게 잡겠지만 큰 문제 없을지도 몰라요.
애초에 유우키가 아스나를 택한 과정부터 석연찮습니다.
애니를 봐도, 원작 소설을 봐도, 굳이 아스나였어야 할 이유를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아스나의 상태가 이 모양 이 꼴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뒷풀이 파티에서도 역시나 유우키를 제외한 마더즈 로자리오 맴버들은 또 장식품이 됐습니다.
잘 봐줘야 시은이가 겨우 장식품 신세를 면했고, 나머지 넷은 구제의 여지가 없습니다.
슬리핑 나이츠 맴버들은 단순한 단역이 아닌, 유우키의 오랜 친구들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이제 헤어져야 할 상황이에요.
그런데 애니는 과잉 상태의 드라마를 감당 못한 나머지 그런 존재들을 공기로 만드는 괴상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차라리 아스나와 유우키 여사의 갈등, 유우키의 지병 문제를 빼고 슬리핑 나이츠 맴버들과의 관계에 올인했다면 이 지경까진 되지 않았을 겁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제작진이 부족한 분량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넣었단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쿨의 반도 안되는 분량 뿐이니까 단 하나의 이야기만 선택해 거기에 올인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러한 치명적인 단점들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릭터를 꼽으리라면 전 유우키 여사와 시은이라고 봅니다.
유우키 여사는 다소 꼰대스럽기는 했지만 시청자가 충분히 공감할 만한 캐릭터고,
시은이는 공기 투성이인 슬리핑 나이츠 맴버들 중에선 그나마 부각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드라마를 과잉 상태로 만듬으로써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는 캐릭터 2명이 피해를 보게 했습니다.
드라마가 과잉 상태여서, 기반이 허술해서, 분량이 부족해서, 유우키 여사와 시은이는 피해를 입었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x도 쓸모없는 공기로 전락했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를 유지하면서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분량의 증가입니다.
누누히 말했지만, 마더즈 로자리오 편의 분량은 1쿨의 반에 조금 못 미칩니다.
그러니까 그 짧은 분량을 1쿨 수준으로 늘리는 겁니다. 그랬으면 드라마의 과잉 상태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고,
유우키 여사와 시은이가 피해를 볼 일은 거의 없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이 지경까지 장식화 되지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지금보단 훨씬 나아졌을 겁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마더즈 로자리오 편은 단 하나의 이야기에만 올인했어야 했다, 라는 것입니다.
부족한 분량에 이야기를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전혀 훌륭하지 않습니다.
작가와 제작진은 욕심이 지나쳤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의 이야기만 선택해서 거기에 올인해야 했어요.
한마디로,
...가 되겠습니다.
혹자께선 왜 어제부터 하루에 2편씩 리뷰를 올리냐고 물으실지도 모릅니다.
솔직하게 말하죠. 전 어떻게든 이 XXXXXXXX스러운 애니의 TV판 리뷰를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저기요. 이걸 하루에 한번 리뷰 올리는 것부터 고통스럽습니다.
전 그 시간에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전 그 시간에 좋은 책 한권을 더 읽을 수 있어요.
그 대신, 제 뇌를 XXX으로 만들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모레에서 사흘 안에 끝낼 예정입니다.
극장판은 어쩔거냐고요? 네... 리뷰해야겠죠... 언젠가 리뷰해야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10월에는...
테라의 황금옥좌 맙소사...
그와중에 소아온빠들의 비추폭격;;;;
드라마의 과잉, 이야기의 누수. 음..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군상극으로 다루어졌어야 할 이야긴데 작가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라인! 드높은 소아온의 고대법률은 키리토 이외의 남캐를 엄격히 금한다! 분량을 챙기려 하다니.. 뻔뻔하구나!
이재야 끝나셨군요
만약 시간이 되시면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도 리뷰해주세요.
이재야 끝나셨군요
만약 시간이 되시면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도 리뷰해주세요.
그래서 써봤습니다
앨리시제이션은 아주 독보적으로 획기적입니다. 양판소와 겜판소를 합친 시점부터 이미 비범합니다. 미국은 세계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의 기술을 무장부대를 침투시켜 교전을 벌이죠. 게임 세계속에선 그동안 수천 수만명이 죽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10만 유저는 반나절도 안되서 근거도 없는 PoH의 개소리에 선동되어 눈앞에서 그 인간이 겁나게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눈 앞의 일본 유저들을 구면으로 대하는데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절대복종합니다. 적들은 이미 천, 만단위를 넘었고 마찬가지로 수천단위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막아냈지만 결국 막아낼수 없었고, 키리토는 단신으로 이를 한큐에 정리하곤 가상세계에서 1000년간 반신반인이 됩니다. 그리곤 현실에선 미국의 음모를 막으며 언론플레이를 하는 정부의 인간들. 우리들의 모험은 계속된다. 요점을 모르겠군요.
그 ㅂㅅ같은 인계전쟁 후반부 파트를 뺀 어드미니스트레이터편까진 솔직히 볼만한데.. 그 이후가 2부,3부보다 더 심각한 쓰레기라 문제지
이게 게이트 딸딸이대 프로토 타입이 아니면 뭐시여....
클라인! 드높은 소아온의 고대법률은 키리토 이외의 남캐를 엄격히 금한다! 분량을 챙기려 하다니.. 뻔뻔하구나!
내 죄라면 조연으로 태어난 것 뿐이다! 카와히라, 네놈은 카야바 뒤에 숨었지만 말이야.
드라마의 과잉, 이야기의 누수. 음..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군상극으로 다루어졌어야 할 이야긴데 작가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작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액셀월드를 보면 작가의 역량이 정말로 떨어지는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소아온을 보면 또 부족한것같고 애매...
그와중에 소아온빠들의 비추폭격;;;;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는게 편해요 :D
그렇다고 토론하기에 안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몇 화전부터 저는 계속 뭔가 모자라다 싶은 부분이 있다면 다른분이랑 얘기안하셔도 좋으니 차분하게 얘기해보자고 말해왔었거든요, 더군다나 다른 분들이 욕하거나 비꼬면 제가 제지할 것 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근데도 아직까지 그 누구도 대화를 시도하시던 분이 없었지요. 리뷰나 댓글 반응에 불만이있다고 딴데서 언급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발언권을 드렸는데도 상관하지 않았다연 그건 오히려 이견의 여지없이 그분들의 불찰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딴데서 친목질 한다거나 욕한다고 말하는 분 보이면 이거 언급해 주려고요, 분명히 기회는 몇번이고 드렸습니다. 하지만 무시하신건 당신들이에요 하면서 말이죠.
재밌는 사실은 제가 제의한 것이 아닌 댓글에서도 토론들은 정상적으로 오갔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상대방 분이 옳다고 여기는 부분은 저도 몇 번이고 수용해왔죠. 다른분들도 고기방패님에 동조해서 작품을 욕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필요한 경우에는 첨언이나 장점들을 거론했고요, 저부터가 그렇고. 하여간 정말 당황스러운 노릇입니다. 언제부터 서로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서로 친목질이랍니까, 따지고보면 여기오는 모두 입장같았던 사람인거지.
그리고 데스게임 관련부분은... A.사실 데스게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게임 강제로 뺴면 식물인간이고 정상클리어하면 원래대로 된다 B.그냥 절대로 못빠져나오고 클리어해야만 빠져나오는, 죽으면 그냥 참가권 없이 무덤에서 대기만 타야했다 이 정도로는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여도 카야바 옹호하면 욕할텐데 데스게임에서 옹호라니 참
무장괴한이 10000명을 납치하곤 그들을 커다란 PC방에 가둬놓고 게임을 시킨다. 그들이 게임에서 유다희양을 만나는 순간 그들의 머리엔 총알이 박힌다. 무장 괴한의 보스는 그러고 구경만 하긴 심심해서 무적치트를 쓰고 자기도 옆에서 게임하고 놀았다. 그렇게 2년에 걸쳐 6000명 만이 살아돌아갔고, 괴한은 복제인간을 만들어놓고 자살했다. 그 중 게임에 두각을 보였던 1위 플레이어는 무장괴한을 찬양한다!
고기방패님 시급히 정신케어를 하시길 바랍니다....SANTY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클라인취급은 본편이 그나마 양반임 페이탈불릿에선 클라인취급은 걍 ㅁㅁ취급인데;;
SAN수치 조절하면서 하세요. 그러다가 일시적 광기라도 얻으실라...
3기에 해당하는 엘리시제이션 초반부는 볼만은 합니다...네... 뭐 볼만은요. 소아온 치고는. 그런데, 바뀐 신규 감독이 마고열 감독이네요?
그리고 4부 히로인은 남캐입니다. 진짜로
키리토 옆에서 동성친구라는 이름의 트로피를 벗어나지 못한단 점까지?
동성친구 수준이 아니라 주인공을 위해 희생하는 류 히로인이에요 진짜로
ㅇㅇ 총알이 날아왔을때 품속에 넣어둔 비싼 트로피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에 유지오는 대체적으로 스토리에서 겉돌지 않나요?
음, 겉돈다기 보단 '소아온식 히로인' 이죠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딱히 애니 제작진이 잘못하고 있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원작 재현을 충실히 하고 있죠. 이는 달리 말해서 애니나 제작진 운운하기 전에 원작이 그 모양 그 꼴이라는...... 다소 심한 모독같지만 마고열 애니와 같은 선상에 있는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유우키와 아스나의 드라마 때문에 슬리핑 나이츠 멤버들의 비중이 낮아진 건 참 아쉬운 일이죠. 하지만 정말로 이야기에 빠져도 되는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아니라고 답하고 싶네요.
아마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닐까 유추해봅니다. 비중이 워낙 공기라 처음부터 나이츠 멤버가 유우키와 다른 한 명 정도였어도 됬을거란 얘기일지도요.
다른 케릭터에 비중이 적다고 까고 드라마가 너무 많다고 까고 이야기가 많아서 불만인지 적어서 불만인지 어느 한쪽을 확실하게 정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어떻게는 까야한다는 강박관념까지 느껴지네요. 소아온같은 망작을 너무 오래 잡으셔서 맨탈이 깨지신듯
양립하기 힘든 두가지 토끼를 잡으려다 두가지를 전부 놓친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특정 캐릭터가 등장했으면, 그 캐릭터가 가진 역할이 명확해야한다 (캐릭터 비중 문제), 하지만 애초에 그 정도로 많은 드라마를 다룰 수 없으면 애초에 배제했어야한다 (드라마 과포화 문제). 사실 보다보면 저 주변인들로도 충분히 뽑을 수 있는 드라마가 있음에도 겉핥기식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오히려 비중을 쓸데 없이 잡아먹기만 하고 별 다른 효과를 주지 못하는 상황이니..
끝이다가오지만... 얼마후...또 나온다...
극장판은 진짜 리뷰하다가 키보드가 무사하길 빌어야겠네요 진짜.....그거는.....정말 재미도 없어...
비추 하려는건 아니지만 추천 아이콘은 있는데 비추아이콘은 어디있는지 안보이네요
단순히 생각하면 유우키가 아스나를 고른건 자신만큼 강한 상대 -> 키리토, 아스나 중에서 키리토는 안돼니(이유는 대략 나중에 나옴) 아스나로 했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