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SSSS. 그리드맨] 1화의 희생자 모티브

[치르47]

 1화에서 죽은 학생 두 명인 톤카와 사키루랑 토이코. 그들은 사실 모티브가 있습니다.

 이름인 '톤카와'는 실존했던 회사인 '톤카'에서 따왔죠. 이 회사는 반다이의 변신로봇 프렌차이즈인 '머신로보'를 수입해 판 회사였습니다. 머신로보의 수출명은 Go-Bots. 트포 아류작이라는 오해를 받기 쉽지만, 트랜스포머는 1984년, 머신로보(고봇츠)는 1982년에 런칭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도 전신인 다이아클론(1980년), 그리고 트포의 조상인 다이아클론 카로봇(1982년)을 따지면...뭐, 비슷비슷하죠. 

여튼 톤카 라는 회사는 고봇츠를 미국에 수입해서 잘 팔았음에도 지금은 해스브로에 인수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머신로보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건 '머신로보 레스큐'. 55단합체 전설의 그 제품 맞습니다.

 그러면 '사키루'랑 저 디자인은 어디서 따왔냐? 

머신로보(고봇츠)의 등장 로봇 '사이킬(Cy-kill)'에서 따왔습니다. 

그 다음은 외모도 안보인 '토이코'. 어디서 따왔을까요?

 동명의 한국의 완구회사에서 따왔습니다. 그런데 트포 오마쥬 가득한 이 작품에 왠 한국회사?

 바로 G1 쇼크웨이브의 장난감 원본을 만든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G1 트랜스포머 완구들은 주로 다이아클론이나 미크로맨에서 따온게 많은데(카세트병사가 그 예시) , 얘만은 유일하게 토이*의 제품 '건보그 아스트로 매그넘'의 금형을 유용한겁니다. 

즉, 저 제품(1980s)의 라이센스는 토이*가 갖고있단거죠.

참고로 이 회사, 아직도 운영합니다.

SSSS 그리드맨이 의외로 트랜스포머 오마쥬가 많아서 찾는 재미가 있더군요. 

[뚜벅초☆]

소~름;;;

[시현류]

넣는 사람보다 찾는 사람이 더 무서워..............

[비염진권]

변태들 멋지다.

[숯참새]

소오오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