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슬레이어즈]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의 적

[지나가던 ??]

본작에서 마족이란 자신을 비롯한

세계의 멸망을 원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생존욕구가 없는 건 아니고 세계를

멸망시키는 순간 기꺼이 자신도 사라지길 바라는 거죠.

마족은 정신체로 이쪽(물질 세계)과는 별개인

아스트랄 사이드라는 공간에 본체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물리 공격이나 자연 원소 마법은

일절 통하지 않으며

정신 계열 마법이나

그 마족보다 더 계급이 높은

마족의 힘을 빌린 흑마법

빛의 검 같은 무기로 공격해야 하죠.

거기다 이쪽 세계에서 죽어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서 다시 돌아옵니다.

멸망이란 개념이 있는데 마족이라도

멸망당하면 다신 돌아오지 못하죠.

마족 입장에선 진정한 죽음입니다.

마족들에겐 계급이 있는데 계급마다

힘이 넘사벽으로 차이납니다.

일단 최하위 마족이 이 레서 데몬으로 최하위라곤

해도 마족 답게 물리/자연 원소 공격은 안 통하죠.

반대로 정신 공격엔 매우 약해서 네임드들에겐 때로

몰려들지 않는 이상 많이 강한 잡몹 취급입니다.

하지만 이런 레서 데몬도 지능이 짐승 수준이라 그렇지

마력 총량은 리나를 비롯한 날고 기는 인간들보다 높죠.

하급 마족은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인간이 쓸수 있는 최강의 흑마법, 정령마법인

드래곤 슬레이브와 라틸트에 일격에 죽습니다.

허나 레서 데몬보다 등급이 높은 만큼 어지간히

특수 케이스가 아닌 이상 어떤 인간보다 강하죠.

중급 마족부터는 인간 세상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활동합니다.

여기서부터 마족들의 강력함이 본격적으로

두드러지는데 드래곤 슬레이브와 라틸트에

직격당해도 다소 아픈 걸로 끝이죠. 

원작에선 칸젤이 드래곤 슬레이브에 직격당했음에도

본모습을 드러내 리나와 가우리를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경악한 리나에게 그동안 저급 마족만

상대했으면서 잘난 척했냐며 조롱하는 것으로

마족과 인간의 격차가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줬죠.

 

고위 마족은 그 안에서도 세 가지로 등급이

있는데 마왕과 그 측근인 5대 심복 그리고

심복의 측근인 신관과 장군으로 나뉩니다.

5대 심복은 대부분이 신관과 장군을 하나씩 만들었지만

제로스의 주인 수왕은 둘 만들 힘으로 제로스 하나만

만들어서 제로스는 다른 신관/장군보다 두배는 강하죠.

원작에서 다른 심복의 장군을 간단히 압도했으며 후에

나머지 하나까지 합친 2대1이 되서야 호각이였습니다.

2부에서 등장한 패왕은 측근을 무려 넷이나

만들었기에 측근 각자의 강함은 다른 신관/장군보다

밀리며 제로스를 상대하려면 4대1로 싸워야 하죠.

움짤이 과장 됬긴 했지만 제로스는 강마전쟁 당시

드래곤을 혼자서 전멸 위기까지 몰아넣었습니다.

당장 드래곤 장로인 미르가지아는 제로스를 무서워

한다고 자기 입으로 언급했으며 제로스라면 몇백

몇천의 드래곤을 전멸시킬 수 있을거라 합니다. 

쉽진 않아도 불가능하진 않을거라네요. ㅎㄷㄷ

이런 제로스도 다른 판타지로 비유하면 사천왕조차

되지 못하며 앞서 언급했듯 마족은 계급 간

힘의 차이가 넘사벽이라 5대 심복 중 최약체가 된

가브에게 조차 싸움이 성립되질 않고 털렸죠.

원작에선 한번, 애니에선 두번이나 죽을 뻔 했습니다.

5대 심복은 마왕의 측근들 답게 사천왕에 해당되지만

작중 위상은 하나하나가 최소 최종보스 급입니다.

가브는 수룡왕의 저주로 천년 간 인간으로 환생하면서

약화됬지만 자신의 바로 아래인 제로스는 여전히 가볍게

바를 수 있고 라틸트 쯤은 휘파람 부르듯 없애버리죠.

5대 심복 최강, 그러니까 마족 2인자인 피브리조는

그런 예비 동작 같은 것도 없이 스킵 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마족 측 제갈량에 해당하며 작중 큰 사건인

북의 마왕의 각성과 강마전쟁이 그의 계획이였죠.

그라우쉐라는 미르가지아가 강한 정도의 상대가

아니라며 경악했고 인간 중에선 최고 검사인

가우리를 한손으로 상대하면서도 반대 쪽

손으론 난입하려는 미르가지아를 날려버렸습니다.

"난 이 인간과 놀고 있으니 방해하지 마라!"

미르가지아를 튕겨내면서도 한손으론

가우리와 계속 놀아주면서 한말이죠.

그리고 아스트랄 사이드에서 패왕의 본체를 본

멤피스는 지금 보여주는 힘은 일부분일 뿐이며

엄청나게 큰 어둠이 펼쳐져 있고 힘을 조금만

더 보태도 자기들은 전멸이라며 절망했습니다.

가우리 : (검격에 맞았음에도 멀쩡하자) 통하지 않은 건가?!

패왕 : 아니, 통하긴 했다. 물방울이 돌을 때린 정도로는 말야.

루크 : (아군의 연격이 직격해도 통하질 않자)장난이 아니구만. 정말...

패왕 : 그래? 난 장난 정도의 힘밖에 내지 않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딴 작품 같으면 최종보스 급 강함을 선보였죠.

언급만 되다 최후반에 잠시 등장한 해왕과

수왕은 제대로 힘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둘 다 제로스 따위 보다는 훨씬 강합니다.

그리고 마족들의 수령인 마왕 샤브라니구두

적안왕(붉은 눈의 마왕), 루비아이,

황혼보다 어두운자 등의 이명이 있습니다.

애니의 영향으로 수미터 괴수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작에선 마왕도 인간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외형상 임펙트가 있는 만큼

주로 애니에서의 모습이 선호되죠.

덤으로 코믹스인 초폭마대전에도 애니완

다른 모습이지만 거대 괴수로 등장했죠.

5천년 전 샤브라니구두는 숙적인

용신 쉬피드와 최후의 결전을 벌였습니다.

여기서 마왕은 패배해 몸이 7조각나

인간들에게 봉인됬는데 부활한 마왕 조각은

해당 인간의 모습으로 활동합니다.

예외적으로 두번째 조각은 의도치 않은 부활로 아직

숙주의 정신을 지배하지 못해서 몸을 괴인화했죠.

하지만 이것도 얼굴이 하얀 가면처럼 변하고

옷이 경질화 및 일체와 되는게 끝이였습니다.

원작의 마왕은 하얀 가면과 붉은 로브를 입고 싸우죠.

그리고 마왕과 용신의 결전으로

대륙 한가운데가 증발해버렸습니다.

참고로 마왕은 풀파워의 1/7인

조각이 5대 심복보다 강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보스였습니다.

이건 본작이 1권으로 마무리하려 했다가 예상

밖의 인기로 장기화 되면서 생긴 일이죠.

그러면서도 크게 밸런스 붕괴나

설정 오류가 생기지 않은 거

보면 작가의 센스가 대단하더군요.

원작에선 언급만 나온 이계의 마왕 다크스타

듀그라디구두도 애니 오리지널인 TRY에선

최종보스로 강림해 엄청난 힘을 과시했는데

날아다니는 것 만으로 주변을 핵폭격 하듯 파괴하고

브레스 한방으로 지평선 너머까지 초토화 시키는 등

마왕을 넘은 파괴신과도 같은 힘을 보여줬습니다.

사실상 원작과 애니 등 모든 미디어를 통틀어 최강의 적

심지어 이것도 70~80% 정도로 너프 먹은 상태였죠.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본작의 마족은 인간을

비롯한 어떤 종족도 넘볼 수 없을 만큼 강력합니다.

엘프와 드래곤이 그나마 개겨볼 수 있을 정도죠.

심지어 엘프와 드래곤처럼 아스트랄 사이드에서

공방이 불가능한 인간은 마족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해야 하지만 마족에게 있어 인간은

적이 아닌 먹이이기에 그럴 일은 없습니다.

공포, 분노, 슬픔 등 부(不)의 감정은 마족의 먹이이자 힘의

근원이 되기에 마족들은 인간을 쉽게 죽이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정신체인 마족은 자존심에 상처 나는게 큰 피해로

이어져서 인간 따위를 상대론 진심으로 싸우지 않죠.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에 주인공 파티는 여러 번 역전했습니다.

마족이 장난으로 힘을 휘두르는 동안 네임드들이

다구리, 교란, 방심유도, 속전속결로 처리했죠.

오버로드의 나자릭을 보니 슬레이어즈의 마족들이 생각나더군요.

정확히는 방심을 비롯한 제약들이

사라지면 이러지 않을까 했습니다.

마침 방법은 다르지만 나자릭에도

마족처럼 죽어도 부활 수단이 있죠.

이렇게 강력한 마족들이지만 불리한 부분도 많습니다.

일단 용신의 분신인 수룡왕을 없애러 네명의 심복이

대규모 결계를 치고 한명은 북의 마왕을 도와 수룡왕과

싸우고 그 외에도 여러 뒷 공작을 벌이는 등 왠만한

주인공 파티의 보스몹 레이드 같은 준비를 해야 했죠.

그리고 완결 시점에는 상당히 궁지에 몰려있습니다.

 고생 끝에 각성시킨 북의 마왕은 수룡왕의

저주로 천년 넘게 얼음에 갇혔으며 그 탓에

부하들에게 명령하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거기다 완결 시점까지 계속 갇혀있죠.

5대 심복 중 가브는 배신했다가 피브리조에게 멸망,

피브리조는 강림한 창조신 못 알아보고 공격했다가 멸망

, 그라우쉐라는 장난삼아 놀다가 팔 하나 정도의 존재가

소멸한 탓에 자존심 구겨져 한동안 짱박혀 있는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기껏 부활한 두 개의 마왕 조각이

인간 계집 하나에게 차례로 멸망했죠.

그 외에도 리나와 동료들의 활약으로 계급을 가리지

않고 적지 않은 수의 마족이 죽거나 멸망했습니다.

마왕은 7조각 중 하나는 리타이어, 둘은 멸망했고

남은 네 개의 조각은 어디있는지 알 수 조차 없죠.

반면 하나하나가 마왕 조각보다 강한

4대 용왕은 수룡왕을 제외한 셋이 건재합니다.

그것에도 모자라 수룡왕의 의식은 리나의

고향인 제피리아 왕국의 여왕으로 전생했죠.

 

 쉬피드의 힘 일부가 들어간 리나의 언니

루나 인버스는 작가 공인 제로스와도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으며 심복의 신관/장군

하나를 웃으면서 밟을 수 있는 괴물이죠.

덤으로 세계관 최강의 웨이트리스

작가 말로는 마족이 인간에게 총공격을

펼치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혀도

루나 때문에 전멸은 무리일거라네요.

거기다 마족도 큰 피해를 입는데 이 상태로 나머지

용왕들을 상대하는 건 무리이니 그럴 일은 없다고 했죠.

그리고 2부 시점에선 드래곤과 엘프도 강마전쟁의

뼈아픈 교훈으로 클레어 바이블을 적극 활용하면서

더이상 마족도 그들을 얕볼 수 없게 됬습니다.

허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중급 마족까지죠.

결론은 마족이 상당히 궁지에 몰리긴 했지만

질에서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만큼 용왕이 나서지

않는 이상 다른 이들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Flayer]

다만, 슬레이어즈쪽은 마족에게 대척점이 존재하고 인간들에게조차 방심하면 되려 당할수 있지만...

오버로드쪽은 하다못해 터치미급의 절대선의 용자라도 내려오거나, 아인즈가 나태해지지 않는 이상은 이건 원주민들이 뭘 어찌해도 소용이 없다는게 차이랄까요.

[Feed]

마족은 절대 인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진 않을겁니다.
자기 먹을 양식이 인간의 마이너스 사념에서 나오는데 인간을 전멸시키면 신을 상대할 수가 없게 되죠.
애초에 지나가는 벌레만큼 업신여기는 놈들이라서...

[망겜즈위버]

슬레이어즈 소설판대로 새로 애니좀...

[지나가는 경찰서장]

흑역사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냥 안나오는게.
JC가 예전의 jc가 아니에요.

[noname72620]

아마 일본 판타지 중에 저거만큼 밸런스 유지 잘되고 있는거도 몇 없을거 같음.

[루리웹-8762012682]

루비아이나 다크스타처럼 마왕다운 모습이 참 좋은데

요즘은 초등학생 여자애 그려놓고 마왕이라고 그러고 ㅠㅠ

[지나가는 경찰서장]

하다못해 성인 남자 모습이었으면 괜찮을텐데.

[카바네리]

피브리조도 뭐......

[라우라 보디비히]

레알 마왕스러운 다크스타 b

[Novelist]

다크스타 애니판 등장씬보면 진짜 지금봐도 무서움

[지나가는 경찰서장]

마왕 1/7보다 try의 다크스타가 더 강한가...
저쪽은 신마융합이라 그런가.

[Feed]

다크스타랑 루비아이는 동급이에요.

[카바네리]

트라이 설정 그대로 하자면 다크스타는 볼피드까지 흡수한 상태이니 본체가 온다면 마왕 7/7보다도 강합니다.

[루리웹-4235040761]

다크스타와 루비아이는 동격의 마왕
그러므로 루비아이 7등분 상태로는 전부 다시 부활하는게 아닌이상 다크스타에게 상대도 안됨
심지어 트라이에서 나온 타크스타는 신용 실피드와 동격인 볼피드를 흡수해서 2배 강해진 상태라 힘이 절반으로 줄어도 루비아이 7등분은 손가락만으로 멸망가능할것임

[로사도]

진짜 저런게 마왕이지 요즘 나오는 마왕들보면 마왕조무사도 못되는 수준들이 너무 많음..

[라우라 보디비히]

다크스타 전용 BGM이 또 쥑이게 멋있었죠 ㅠb

[지나가던 ??]

https://youtube.com/watch?v=pbjXjxGDN10
다크스타

https://youtube.com/watch?v=jFCx5geThSk
미쳐 날뛰는 어둠

처음 이것들 들었을 때 소름 돋았습니다.

[톰조드]

중딩때 엉겁결에 용사들의 판타지 모험분위기로 보고있다가 다크스타 등장씬 보고 3일간 식음을 전폐했던 기억이..

[레비☆우스]

오늘도 부하 s는 상사 L씨에게 깨집니다.

[이의아리!]

7등분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