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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인가? 미국에서 만든 드래곤볼 실사영화 이전에 만들어진 한국판 실사 영화입니다.
미국판과는 달리 초기의 드래곤볼 내용을 재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평가는 솔직히 말해 괜찮다라는 느낌입니다.
무천도사 역의 심형래나 부르마역의 이주희 등 나름대로 당시 유명배우들을 채용했고, 전개상 당시 기술로 재현이 힘든 부분들, 예를 들면 치치를 쫒아오던 공룡은 불한당 두명으로 교체해서 각색하거나 삭제돼서 넘어가는 등, 당시의 기술적 한계에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치고는 제법 완성도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미국판보다는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무서운 부분도 있는데 원작에서 부르마는 손오공을 요괴라고 오인해 총을 쏜것에 비해, 실사판에서는 그냥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도 앞길을 막고 덤비라고 까부는 오공이한테 총을 쏩니다. 그리고 아직도 살아났다고 놀라워한다. 제가 알기론 이 영화는 아동이 볼걸 전체로 만든 영화일텐데... 이런 장면이 나오다니 무섭습니다.
하지만 뭐, 저예상에다가 지금과는 달리 폭력에 대해 무심했던 과거에 만들어진 거고, 무엇보다도 원작의 내용을 나름 재현한거니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드래곤볼 실사 영화는 사실상 이게 가장 괜찮은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설명할 때 ㅈㄴ 웃겼음.ㅋㅋㅋ
드래곤볼Z 부분 연재하기 전에 나온 거... 당시엔 저런 판권 무시한 실사 영화나 상품 많이 나왔죠.
무천도사가 심형래였던 걸로 ...
두명의 영화 유튜버가 리뷰하는 영상으로 잠깐 살펴봤는데 지금 감성으로는 못봐주겠더군요. 그때 당시에는 잘나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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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때 ㅈㄴ 웃겼음.ㅋㅋㅋ
드래곤볼Z 부분 연재하기 전에 나온 거... 당시엔 저런 판권 무시한 실사 영화나 상품 많이 나왔죠.
저 영화의 명장면은 마지막에 하늘에서 내리는 팬티비...
오공의 그 머리 스타일 최대한 재현해볼려한 노력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