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제목관 달리 어두운 작품이란 것만
들은 상태에서 봤던 애니 도입부입니다.
BGM : 종말에 뭐하세요? - Always in my heart
유언삘나는 타이틀 히로인의 독백
안고있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고생 중인 주인공
분명 표지에선 푸른색의 머리가 무슨 이유인지 빨갛게 물들었군
뭔진 모르겠지만 습격을 당하는 것 같다.
힘겹게 괴수를 없애고 있는 보라색 머리 소녀
분홍 머리 아이는 히로인이 다치게 한건가?
지상으로 다이빙
다행히 노프트를 다치게 한 게 크톨리란 추측은 빗나갔죠.
문젠 딱 그것 뿐이란 거, 120% 불행에 20%가
빠져봐야 불행 100%인 암울한 상황이였습니다.
전 처음부터 재밌게 봤지만 원작을 보신 분들은
1, 2권이 지루했기에 애니 도입부에 3권 클라이맥스를
넣은 건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평하더군요.
확실히 이 도입부 덕에 원작을 모르고 애니로만 접한 팬들은
초반이 지루해도 뒷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봤을 겁니다.
누가 잘못한건 아닌데 뒤가 없는 막장세계
작가공인 종말로 카운트 다운 중인 세계
1부 완결까지라도 애니화 더 해주길 바라지만... 무리겠죠.ㅜㅜ
단순로리물인줄 알았다가 큰코다친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