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때 방영이 이후 정말 오랜시간이 지나고
오랜만에 재탕 했습니다.
지금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거 의외로 굉장히 잘만들었다고
느껴지는 작품이더군요 1화에서 야반도주라던가
싸다구 때리는 연출 덕에 당시때도 이거 막장물?이라고 여러
오해를 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그 이후로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청춘물, 성장물로써 순탄하게 이야기를 잘이어가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주인공 오하나의 성장만 집중해서 보여주는게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도
같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이 작품의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생각하네요
오랫동안 묵혀두다가 간만에 재탕했는데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요즘 이런 장르가 갈수록 줄어드는 탓인지 현작품에 대한 애정이 깊었졌네요
간혹 이 프로덕션 특유의 오글거리는 전개나 대사등이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흡입력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도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아트웤과 지역배경 등에서도 높은 퀄리티가 유지됐다고 생각. 드라마는... 평타보다 조금 위? 드라마 자체의 재미보다도, 그 드라마를 이 캐릭터들이 겪기에 생기는 상황들이 보면서 즐거웠던 작품이었달까요.
PAWORKS에 빠지게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