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에서 제작한 게임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애니메이션판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입니다.
원작이 요상한 스토리 전개로 욕을 먹어서인가 이를 의식해서인지 애니메이션판은 아예 다른 노선을 채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원작에서 욕먹은 부분은 수정할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해 취약한 점이 두드러지면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전 게임은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애니는 후반부를 제외하고는 나름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작화도 제작사가 유포테이블이라 그런가 제법 빼어나더군요.
게임판이 로제를 지나치게 밀어줘서 욕을 먹은 건 알고 있습니다만, 애니판에서는 그런 문제점이 수정되었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 스레이의 이상과 목적성을 다루는데 취약하고 오히려 알리샤를 지나치게 부각시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또한 중간에 베르세리아 스토리를 넣어놔서 맥을 끊어놨던데 베르세리아를 잘 모르는 사람은 이게 뭔지 하는 전개였습니다.
다른 건 둘째 치고 애니판에서 공주님 카무이 버전 만들어준 게 진짜 감격이었음
게임 감독이 사라지니 제대로 만들어지는 애니
처음에 제스 애니 만든다고 했을때 별로 반기지는 않았는데 애니 안나왔으면 팬들 사이에서 제스 평가는 쭉 나락이었을거 같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정말 심각해서... 게임 시스템도 그렇고.. 제가 테일즈 모바일겜 스레 자주 가는데 제스 얘기 나오면 애니 나와서 다행이라는 얘기 자주 봤었네요
백합 커플, 게이 커플 탄생 엔딩
백합 커플, 게이 커플 탄생 엔딩
게임 감독이 사라지니 제대로 만들어지는 애니
덕분에 팬심으로 커버가 안되는 겜이 있구나을 깨달았음.....시스템이 불편한거 까지 참았을 수 있는데........하아....
다른 건 둘째 치고 애니판에서 공주님 카무이 버전 만들어준 게 진짜 감격이었음
역시 애니판 진주인공은 알리샤!!
처음에 제스 애니 만든다고 했을때 별로 반기지는 않았는데 애니 안나왔으면 팬들 사이에서 제스 평가는 쭉 나락이었을거 같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정말 심각해서... 게임 시스템도 그렇고.. 제가 테일즈 모바일겜 스레 자주 가는데 제스 얘기 나오면 애니 나와서 다행이라는 얘기 자주 봤었네요
개인적으로 중간에 베르세리아 파트가 가장좋았네요
알리샤를 위한 애니 아니었나요?
맞습니다.
알리샤 비중 늘어난건 좋은데 그만큼 스레이의 주인공으로서의 위치가... 결말도 서로 게이, 백합엔딩으로 만들어놓고 뭐하자는건지.
게임도 애니도 둘다 불만족
애니가 취약점이 있었다면 게임은 취약점이 있는 정도가 아니고 쓰레기투성이었죠.('테일즈 시리즈를 망하게 할수도 있었다' 카더라가 돌았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