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 듀얼박물관에 놀러온 팀 루크
박물관이 고하 본사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카드가 있었노라급 설명은 없습니다.
...그게 당연한 거겠지만
고하 본사에 놀러왔다고 직접 와준 네일
평소처럼 애들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자기가 몸소 행차하시는 드문 장면.
현재 유가네의 패널티는 벼랑 끝의 5/6개
러시 듀얼의 존망을 건 최종전 시작.
수비몹들로 버텨보려는 유가
카드를 덮고 선공을 끝냅니다.
패순환 카드들로
맥시멈 카드들을 한번에 가져온 네일
이름 유래가 유래인만큼
종족은 사이버스족이지만 소환 시퀀스가 영락없는 식물족.
워낙 크기에 고하 본사를 무대로 삼았습니다.
고하 안습
'맥시멈 소환'
맥시멈 전용 카드들 3장을 1장으로 취급하여 특수소환하는 신 소환법
카드 세장이 하나가 된지라 효과도 세개입니다.
첫번째는 무려 러시카드 최초의 지속효과
함정카드에 의한 파괴만 막기에 드래고닉 프레셔, 불티의 커튼 등엔 당합니다만
그래도 꽤나 강력한 내성부여.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몬스터 파괴 효과에는 레벨8 이하란 조건이 존재.
세번째 효과
상대몹이 뒷면수비건 앞면수비건 공격표시로 바꿔줍니다.
유그드라고 공격력이 4000이기에 원큐로 끝날 위기
함정으로 피했지만
이대로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
뭔가를 노리는 유가
듀얼 디스크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네일이 맥시멈을 설치했을 때와 같은 리얼타임 프로그래밍을 실행중.
(흠칫)
카드 아닌 무언가가 카드로 변하고 있습니다.
...덱에는 카드만 넣을수 있던게 아니었던 건가
카드 아닌 카드 세장이 난데없이 맥시멈 카드가 되어 나타난 기묘한 상황.
이게 어떻게 된 일이고 하니
타도 맥시멈의 수단은 오직 같은 맥시멈 카드뿐,
하지만 맥시멈 시스템 자체는 어떻게 한다쳐도 카드가 없습니다.
비책이 있단 학생회장씨
모두가 갖고 있는 듀디에 들어있는 정보갱신 겸 자기확인용 ID 카드
사양이 듀얼용 카드와 완전히 같습니다.
이게 바로 단 하나의 비책
자신들의 ID 카드에 몹카드 정보를 덮어씌워 유가만의 맥시멈 카드를 만들어내는 것.
계정 정보를 덮어씌운단건
본래 있던 정보를 없애고 새로 갈아씌우는 일,
당연하게도 유가를 제외한 세명의 듀얼계정이 사라지게 됩니다.
계정이 사라지니 듀얼도 더이상 못하게 되는 셋
아련해 보이는 학생회장씨의 눈에서 잠시 울컥했습니다
세간의 유가 평가는 대체 어느정돌까.
아라타전때부터 계속 빛만 내뿜고 계신 타츠히사군
결심을 굳힌 유가
모두의 듀얼계정까지 바쳐 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런 끈끈함이 그리웠어요...
말로만 유대 나불거리던 전작은 반성하라
그리하여 완성된 맥시멈 카드.
이제 맥시멈 소환만 하면 끝인데
뻑가기 일보직전인 유가의 듀디
무리한 리얼타임 프로그래밍 덕택에 과부하가 제대로 걸린 상황.
돌연 난입한 카이조 (였던것)
카이조의 아이디어는 자신의 메모리영역을 대신 이용하여 프로그래밍을 마치는 것
그렇지만 얼마 남지도 않은 부분마저 사용해버리면
지금 남은 카이조마저 사라지게 됩니다.
전에 제가 카이조 보고 로봇삐 루트 타겠다고 말했던가요
정정하겠습니다.
갓이조 찬양해
카이조의 희생으로 안정된 듀디.
루크, 로민, 가쿠토가 듀얼을 포기하면서까지 넘긴 카드와
카이조의 메모리까지 써서 완성된 맥시멈-
팀 루크의 꿈의 결정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나아갈 길을 가로막는
망설임도!
아픔도!
절망도!
꿈과!
용기와!
우정으로!
로드를 개척하여 나아간다!
나와라!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웅장한 자태
대치구도로 25화 종료.
길었던 2쿨도 드디어 막바지.
뽕차는 전개
뽕차는 몬스터
뽕차는 연출
이게 카드애니이며
이것이야말로 판촉만화입니다.
반박시 라이트닝
(친구들의 관점에서 본 유가의 이미지)
이것이 리 콘텍트 유니버스(과학)
요즘 메카를 그릴 수 있는 인력이 많이 줄었다고하고 선라이즈에서도 인력난이라고하니 앞으로 저런걸 보기 힘들겁니다
이왕 합체로봇이 나온거 선라이즈의 용자물 제작진들 데리고와서 3D가 아닌 초고퀄 2D로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실제로 뱅가드에서 했습으로 여기서도 해주면 좋겠네요...)
그런데 이번 화는 이 짤에서 파워레인저 로고만 박으면 파워레인저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거 같아요.
그래, 이런 걸 보고 싶었다고!!
이왕 합체로봇이 나온거 선라이즈의 용자물 제작진들 데리고와서 3D가 아닌 초고퀄 2D로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실제로 뱅가드에서 했습으로 여기서도 해주면 좋겠네요...)
드래그닐
요즘 메카를 그릴 수 있는 인력이 많이 줄었다고하고 선라이즈에서도 인력난이라고하니 앞으로 저런걸 보기 힘들겁니다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하긴 저희가 봤던 용자물들은 다 90년대 정도 것들인데 그때 스테프들이 남아있을리가 없지..
(친구들의 관점에서 본 유가의 이미지)
에르고스
그런데 이번 화는 이 짤에서 파워레인저 로고만 박으면 파워레인저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거 같아요.
이것이 리 콘텍트 유니버스(과학)
다른 TCG 애니 보다가 이걸 보니 소화가 되는 기분이군요. 그나마 이정도 퀄 보여주는거라곤 끽해야 바토 스피 애니정도라 생각한 터라...
아니 원래 유희왕이라면 사람을 진짜로 카드화했어야되는거 아닌가...? 아무튼 뜨거운 장면 멋지네요.
ID카드가 어째 토큰...
로민, 가쿠토, 루크 3인방이 유가를 매우 신뢰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유가의 맥시멈 소환을 위해서 본인들의 ID 카드까지 희생시킬 정도니.....
이게 레알 찐 유대지 오랜만에 뽕차는 화였습니다
믿음과 유대가 넘치는 내용이네요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라니, 가오가이가나 그리드맨과 겨루면 빅 매치가 될 거 같은데요.
유희왕의 정체성이자 큰 주제인 유대와 우정을 잘 살린 동시 로드에 열중했던 유가가 루크,가쿠토,로민,카이조라는 새로운 동료들을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게 된 성장까지 잘 표현한 최고의 화였어요
아니 잠만 밑장 뽑기가 아니고 밑장포멧?
뭐야 평범한 어린이 카드게이 만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