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스테이지에 못 나가게 된 걸로 프로듀서가 화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냥 넘어갑니다.
점심 방송에서 틀어주는 해피어라의 신곡을 듣고있는 사키
공감각을 느끼는 사키에겐 거기서 새로운 색이 보였다고 합니다.
은하철도999를 듣고 뭔가 결심하길래 전 라이브에서 이거라도 나올줄 알았습니다.
리믹스한 과제곡을 제출하지만
순위권에 들지 못합니다.
그러던 도중 해피어라의 마호가 자신의 리믹스 곡을 칭찬하는걸 듣게 됐는데
점심시간이 끝나서 이야기 하다 말고 급하게 교실로 돌아가버립니다.
그리고 뒷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호를 스토킹하는 사키
사키는 기존의 포톤메이든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로 나아가고 싶어합니다.
깨알개그
깨알개그2
저번에 불렀던 곡을 리믹스 하면서 새로운 색을 찾아냅니다.
쓴 소리 들을 각오하고 사키의 리믹스곡을 스테이지의 세트리스트에 넣게 해달라고 프로듀서에게 건의하자 바로 들어줍니다.
맨날 딱딱한 표정만 짓던 프로듀서는 쓴 소리는 커녕 오히려 원하는대로 한번 해보라고 밀어줍니다.
프로듀서는 볼때마다 자기 키만한 저 뒷머리 길이가 신경쓰이네요
결국 사키가 리믹스한 곡은 대성공합니다.
그리고 그걸 본 프로듀서도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끝납니다.
개인적으로 리믹스 한 곡이 원본곡 보다 좋았습니다.
미즈시마 감독님이 전체적인 캐릭터 이해도가 뛰어나신것도 있지만
본인이 음악 프로듀서를 담당한 유닛이라 그런지 다른 유닛들 에피소드보다 훨씬 공들인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론도에 이어 까메오(?)로 등장한 머메이드
론도와 함께 유이한 대학생 DJ유닛인데 볼때마다 참 훌륭..아니 대담한 복장과 몸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본곡이 좋았어요. 단, 곡의 테마인 이토시사(아련함,그리움)을 생각하면 어쿠스틱한 리믹스 버전이 훨씬 잘 어울리고 매력을 살렸다고 생각해요. '상황에 맞는 유연함' 이 차이가 해피어라와 의 대결에서 패한 이유이고. 포톤 메이든의 성장(evolution)에는 멤버들의 노력과 해피어라의 도움, 거기에 프로듀서의 유연한 태도 또한 큰 역할을 했네요.
저는 원본곡이 좋았어요. 단, 곡의 테마인 이토시사(아련함,그리움)을 생각하면 어쿠스틱한 리믹스 버전이 훨씬 잘 어울리고 매력을 살렸다고 생각해요. '상황에 맞는 유연함' 이 차이가 해피어라와 의 대결에서 패한 이유이고. 포톤 메이든의 성장(evolution)에는 멤버들의 노력과 해피어라의 도움, 거기에 프로듀서의 유연한 태도 또한 큰 역할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포톤이랑 같이 제일 특색이 강한 유닛이 머메이드라고 생각하는데 언젠가 디포애니도 후속작이 나와서 제대로 라이브씬이 등장하면 좋겠네요
사키 표정이 너무 다채로워서 보다가 귀염사 할 뻔 했습니다. ㅎㅎ; 게임스토리 봐서는 축제 후야제 때까지 교류가 있었다고 하니 포톤이 애니에 더 나와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