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물의 정체는 신벌자 오야시로님.
오프닝에 들어가는 데도 소노자키 가문이 만든 지하제구전입니다.
신사의 제구전을 따라한 곳
그리고 소노자키 가문끼리 비밀스럽게 벌을 집행하던 곳입니다.
애초에 오야시로님은 2가지 전승이 있습니다.
오니가후치 마을에 오니들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마을을 위협하면 신벌을 내리고 인신공양을 받고 오니가후치 늪에 빠트리는 무서운 모습
자애롭고 용서하시는 오야시로님.
전자는 미요가 말한 오야시로님
후자는 오야시로님인 하뉴와 대화를 통해 아는 리카의 말입니다.
용기사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달빠였습니다. 지금도 달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페이트에서 영령을 소환할때는 전승에서 다른 면모를 뽑아옵니다.
같은 서번트라고 해도 소환된 전승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용기사는 이 점에 착안해서 이 신벌자 오야시로님을 만든게 아닌가 싶군요.
뭐 스타시스탬인가 뭔가가 용기사 세계관엔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잘 모르니까 넘어가고.
하뉴가 아닌
신벌자 오야시로님을 사토코와 만나게 됩니다.
신벌자 오야시로님이 사토코와 만나게 된 이유는 사토코가 자기를 배신한 리카에 대한 신벌을 원했기 때문일겁니다.
그러자 신벌자 오야시로님은 사토코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리카가 100년에 걸처서 엮은 조각(마츠리루트)를 이용해 사토코를 루프 시킵니다.
이 점은 신벌자 오야시로님의 무서운 점을 알 수 있게 해주는데
1. 이 루프로 인해 리카는 오니카쿠시를 당합니다.
네 자신의 100년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다시 히자미자로 끌려와 쇼와 58년을 반복하는 리카 입장에선 가장 가혹한 신벌을 받습니다.
2. 사토코를 전생하는 자로 만들면서 동시에 모든 기억을 전생시켜줍니다.
리카가 100년간 전생을 반복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뉴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기억의 결손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기억의 결손이 생기니까 99%가 같더라도 1%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희망을 꿈꿀 수 있죠.
하지만 사토코는 다릅니다 100%를 알기 때문에 리카보다도 예정조화를 견디지 못합니다.
이는 남을 저주한 사토코를 오니가후치늪에 빠트린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해답이 나올때 까지 조각모음을 계속해야하니까요.
그것도 계속해서 기억을 전생한체 말이죠.
이렇게 요야시로님은 남을 저주한 사토코도 남에게 원망을 산 리카도
동등한 신벌을 내립니다.
일본 속담에 남을 저주하면 무덤이 2개라고 하죠?
딱 그꼴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엔딩 마지막 연출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게 떡밥이 아니길 바래야죠...
참고로 엔딩 마지막 연출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게 떡밥이 아니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