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 새로 등장하는 연방군의 신형 양산기
구스타프 칼입니다
바로 밑에 시가지가 있는데도 뻥뻥 쏴제끼면서 도시를 파괴하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번 영화 구스타프 칼의 연출이 특이하더군요
흔히 로봇 애니에서 보는 멋있는 앵글로 비춰지는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마을 안을 도망치는 행인들의 시점으로 이렇게 다리만 보이거나 뒷모습만 나오는 게 대부분이더군요
무척 인상적이긴 한데 건담 애니메이션이 프라모델 팔려고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좀 의외인 점이네요
그래서 구스타프 칼 하사웨이 버전이 아직 안 나왔나?
헤드발칸 내장
시가지에 착지하는 구스타프 칼
마을은 추진기의 폭풍과 착지 충격으로 난장판
착지 실패로 넘어져서 난장판
구스타프 칼이 나온 장면은 아닙니다만
구스타프 칼이 발사한 발칸이 마을에 떨어지는 장면입니다
저 폭발 하나하나가 발칸 한 발입니다
공원에 착지하는 구스타프 칼
빔라이플 사격
멋있다!
멧서의 발칸을 맞고 눈이 나가는 구스타프 칼
가우먼 킥을 당하는 구스타프 칼
넘어질 때마다 난장판
빔라이플을 꺼내든 구스타프 칼
아파트 위에 올라선 구스타프 칼
난장판
구스타프 칼의 중량은 60톤이라고 하네요
튼튼하게 지은 건물이면 못 버틸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얘네들 착지하는 거 보면 여기에도 그냥 쿵하고 내렸을테니
구스타프 칼이 휘두른 빔사벨에 멧서가 맞아서 튄 파편들에 공원이 불바다가 됩니다
멧서의 등 뒤에서 칼빵을 놓는 구스타프 칼
개판이 된 공원
이 장면에서 빔사벨이 전 장면과 연결해서 보면 지금 화면에 보이고 있는 오른손에 들고 있어야 하는데
빔사벨 이펙트가 허벅지에 가려지고 있는 듯이 그려졌네요
제작 오류이려나요?
구스타프 칼의 '멋있지 않은' 앵글은 의도된 것일 겁니다. 타락해버린, 악행을 저지르는 지구연방군의 상징같은 기체니까요.
마지막짤은 잘 보면 형상자체는 손에들고있는 빔사벨에서 나오고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상 빔사벨자체가 빔이 손잡이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형상을 잡는 설정이라 저렇게 그려지는게 맞아요
마지막짤은 잘 보면 형상자체는 손에들고있는 빔사벨에서 나오고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상 빔사벨자체가 빔이 손잡이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형상을 잡는 설정이라 저렇게 그려지는게 맞아요
구스타프 칼의 '멋있지 않은' 앵글은 의도된 것일 겁니다. 타락해버린, 악행을 저지르는 지구연방군의 상징같은 기체니까요.
본래는 구스타프칼의 첫 등장은 하사웨이가 첫 영상화 대뷔여야 했지만 유니콘서 나와버려서 중고 신입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