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 옥문강
빌런들이 세계관 최강자 고죠를
봉인하기 위해 준비한 비책입니다.
이 이상은 스포일러가 될 테니 생략하죠.
드래곤볼 - 마봉파
양손에서 회오리 모양의
파동을 발사해 마왕 봉인이란 부적이
붙은 용기에 적을 봉인합니다.
오리지널 이후로 언급조차 없다가
슈퍼에서 불사신인 자마스를 잡기 위해
쓰이지만 어처구니 없게 실패했죠(...)
이후로도 좀 쓰이긴 하더군요.
나루토 - 시귀봉진
소환된 사신이 상대의 영혼을 뽑아
시전자의 몸에 봉인시킵니다.
그리고 시전자와 봉인된 자의 영혼은
성불하지 못하고 사신의 뱃속에서 영원한
싸움을 반복하는 ㅎㄷㄷ한 술법이죠.
허나 장기연재의 피해로 시귀봉진도
처음만한 위상을 잃었습니다.
시전자가 죽어야 하지만 봉인 해제법이
밝혀지고 막상 봉인에서 해방된 자들은
서로 처음 만나는 태도를 취했죠.
봉인이건 해제건 시전자가 죽어야 해서
리스크가 크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사람 목숨이
뻘로 보이는지라 영 느낌이 안 옵니다(...)
학교괴담 - 요괴일기
많은 요괴들의 정보와 봉인법이 기록된 일기
갠적으로 요괴들 삽화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주인공 일행이 이걸로 꽤 득을 보긴 했지만
그리 효력을 못 본 경우도 은근 있더군요.
해당 요괴의 정보가 아예 없다던가
봉인 방법이 없거나 안 통하게 됐다던가
이미 해결한 뒤에야 내용을 본다던가 등
가면라이더 쿠우가 - 봉인 에너지
쿠우가를 만든 린트족은 살인이란 개념마저
없을 만큼 평화로운 민족이였습니다.
그론기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쿠우가도
봉인 에너지를 담은 필살기로 적을 봉인만 했죠.
그러나 현대의 쿠우가는 봉인 에너지
컨트롤이 미숙해서인지 과부화 된
힘으로 적을 폭사시키더군요.
뭐, 그론기 같은 놈들은 제때
죽여두는 게 맞으니 이쪽이 더 낫죠.
수권전대 게키렌쟈 - 통곡환
상대를 구체 형태로 봉인시키는 비술
중간보스인 마크가 옛동료들을
봉인할 때 썼다 최종전에서 불사신인
론을 봉인할 때 다시 나왔습니다.
론은 만악의 근원으로서 많은 악행을 뒤에서
벌였고 마크의 타락 역시 론의 계략이였지만
사후 세계에서 개심한 마크가 게키렌쟈에게
통곡환을 전수해주면서 제대로 빅엿을 먹었죠.
결계와 더불어 깨지라고 있는 것이 봉인인데
통곡환은 오히려 마무리를 장식하는데 쓰였습니다.
칭송받는 자 시리즈 - 온리야크(대봉인)
투스쿨 측은 주문을 외워서, 사슬의 무녀는
주문과 함께 춤을 추며 상대를 봉인합니다.
1편과 3편에서 세계관의 신을 봉인하는데 쓰인,
위의 통곡환처럼 마무리를 장식한 봉인술이죠.
허나 일반적인 봉인처럼 굴욕도 몇 번 격였습니다.
1편에선 잘되다가 흑막에 의해 켄슬, 2편에선
지친 채로 써서 상대를 너프시키는 정도로 끝나고,
3편에선 페이크 보스가 너무 강해 그냥 실패했죠.
디아블로 시리즈 - 영혼석
악마 삼형제가 성역을 황폐화시키자 이에
맞서려는 인간들에게 대천사 티리엘이 준 물건
이로서 인간은 악마들에게 저항이 가능해졌지만
그래도 악마들을 완전히 막기란 불가능했고 봉인된
삼형제는 모두 풀려나 다시 지상에서 활개쳤죠.
3편에선 7대 악마 모두를 봉인할 수 있는
검은 영혼석이라는 듯도보도 못한 물건이
나왔는데 적들에게 이용당해 오히려 안에
갇힌 악마들이 융합 및 강화했습니다(...)
7대 악마에도 모자라 진 최종보스인
말티엘이 유용하게 써먹기도 했죠.
번외
소울 이터 - 봉인된 귀신
광기의 화신인 귀신이 봉인된 방이라
그곳에 들어가면 선악 구분없이
광기의 환각을 보게 되며 일부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자1살할 뻔 했죠.
디멘시아?
봉인이라 불리지만 딱히
특정 술법이나 도구는 아닙니다.
사신이 귀신의 살가죽을 벗기고 피를
몽땅 짠 뒤, 말라비틀어진 귀신을
살가죽으로 만든 자루에 담은 거라네요.
이거 봉인 맞어?
봉인(물리)
혈계전선에서 크라우스의 봉인술인 999식 도 상당히 인상 깊었죠
드래곤볼 슈퍼에서 마봉파가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아니, 엄청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깜빡했다는 전개가 말이 되냐고?!!!!
봉인(물리)
드래곤볼 슈퍼에서 마봉파가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아니, 엄청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깜빡했다는 전개가 말이 되냐고?!!!!
전대하니 신켄저의 봉인의 문자도 생각나네요 통곡환과는 달리 정석에 맞게 실패해버렸지만요
혈계전선에서 크라우스의 봉인술인 999식 도 상당히 인상 깊었죠
흡혈귀가 살아있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이 안의 톱니박퀴가 계속 돌아가는게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