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장 4화시점의 이야기
말못할 이유로 상담도 못하는 유유를 실수로 상처입힌 카린입니다,
덕분에 자괴감+천신에의 분노+etc로 멘탈에 크게 스크래치 난 상황
그런 카린과 우연히 만난 트루-리더 메부키
이전 같았으면 용사 자리를 뺏어간 카린을 원망했을 테지만,
스즈메와 유미코, 시즈쿠에다 소중한 아야를 만나고 성장한 지금은 다릅니다
여러일 겪으며 지키고픈 사람들이 생긴 메부이기에
지금 카린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풀죽어 있던 카린에게 꽂히는 트루리더 성님의 명대사 퍼레이드
용사부 5개조,
"일단 해보면 대체로 어떻게든 된다"
빠르게도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쿠메유 원작 소설의 번외편 이야기도 이걸로 끝
역시나 원작보단 각색이 꽤나 된 편인데, 이것대로 좋았네요
완성형 용사답게
화해도 완성형으로 해주겠단 카린
이미 한번 재기했기에 더는 카린에게 장애물이란 없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화해도 못했고
나중에 용사부가 다툴땐 죄책감까지 겹쳐서 제대로 항변도 못한 불쌍한 카린 되겠습니다.
요거까지 타카히로의 짖궂은 장난 속일지는 모르겠지만.
용사부 저 씬은 ㄹㅇ 체크메이트가 따따블로 걸린것같은 상황이라 어느쪽도 잘못한거 없고 그렇다고 잘한것도 없는 상황.. 볼때마다 속이 턱턱 막힙니다.
완성형이란... 대체 뭘까 ㅋㅋㅋ
용사부 중 가장 밝은 게 유우나인데 그럴 수 있던 이유가 5개조를 가장 잘 지켜서라죠. 그래서 용사의 장은 그 5개조를 지킬 수 없도록 전개했다는데 그 인터뷰를 보니 이거 사람ㅅ낀가 싶었습니다.
불쌍한 카린쟝...
용사부 저 씬은 ㄹㅇ 체크메이트가 따따블로 걸린것같은 상황이라 어느쪽도 잘못한거 없고 그렇다고 잘한것도 없는 상황.. 볼때마다 속이 턱턱 막힙니다.
완성형이란... 대체 뭘까 ㅋㅋㅋ
진짜 노답인 상황이었죠. 가만히 있으면 하늘의 신한테 죽고, 그렇다고 저주를 피하기 위해 신수와 결혼하면 유우나란 개인이 소멸되니... (후자는 솔직히 신수 의지보단 대사가 공물로 바쳐서 인류 존속을 노린 듯한 느낌입니다.)
용사부 중 가장 밝은 게 유우나인데 그럴 수 있던 이유가 5개조를 가장 잘 지켜서라죠. 그래서 용사의 장은 그 5개조를 지킬 수 없도록 전개했다는데 그 인터뷰를 보니 이거 사람ㅅ낀가 싶었습니다.
메부키와 카린은 서로 유일한 라이벌이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고, 여러 고난을 겪어왔다보니,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수있는 화였지요. 소년만화를 떠오르게 하는 이들의 뜨거운 대화방식(물리)은 너무나도 좋네요. 특히, 대결이 끝나고 아침이 오는 연출은 왠지 옛날 만화에서 대결이 끝나고 노을이 오는 장면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ㅎㅎ
불쌍한 카린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