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과는 갭이 있는 첫만남
유치원에 잘 섞이지도 못한 소심이와, 순수하게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꾸던 어린이
그런 둘을 매료시킨 희곡 스타라이트
반드시 일어나는 여신들의 비극이자,
후에 새로이 끝맺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
약속을 나누는 카렌과 히카리.
스타라이트를 보고 무대의 매력을 느낀 카렌은 무대소녀를 목표하여 성장하고
무대의 중압감에 좌절할 뻔했던 히카리는,
카렌과 나눈 약속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고 날아오르게 되죠
스타라이트는 결국 새로운 뒷이야기를 얻습니다.
모두를 대신하여 반짝임을 바친 히카리를 카렌이 구하고
카렌과 히카리의 연의 상징인 스타라이트를 훌륭히 연기하기에 이르죠
히카리짱과 다시 만나고 스타라이트만이 남았는데
스타라이트를 훌륭히 해낸 것까진 좋았지만 그 다음이 문제, 이젠 무얼 해야 할지 모르고 두려운 미래를 마주해야 하는 카렌
토마토와 함께 (무대소녀로서의) 생명이 다해버립니다.
그런 카렌을 다시 살려줄 수 있는 건
처음 무대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좇아간 이전의 카렌
단순히 스타라이트뿐만이 아닌 무대소녀로서의 순수한 욕구가 옛날의 카렌들한테 있었으며
토마토, 무대소녀로서의 생명을 다시 불어놓는 원동력이 됩니다
'나, 재생산'
사랑하던 히카리짱이라면 맥을 못추던 카렌이 그녀를 '히카리'로 부릅니다.
족쇄로 작용하던 인연의 스타라이트에서 벗어나,
순수한 무대소녀로서 경쟁하고 무대 위의 욕구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레뷰 '스타라이트'는 여기서 완전히 끝
TVA에서 히카리를 구했던 카렌이 역으로 히카리에게 구해진다는 하이라이트가 좋았어요.
TVA 보면서 만족했지만 그래도 가질 수 있었던 작은 의문까지 해결한 최고의 극장판이었어요
진정한 재생산이자 뭔가 한 사람에게 바치는 듯한 tva결말의 주제를 뒤엎었었단게 쇼크였던 그리고 가련이가 의외로 소심했던 어린시절. 연극의 영향으로 바뀐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