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과 시민들을 훌륭히 지켜냈으나
치명상을 입고만 렌고쿠
믿음직한 후배들에게 유언을 남겨주는데...
어느새 사별했던 어머니가 마중 나왔습니다.
BGM : 귀멸의 칼날 - 불꽃
원하는 답을 들은 렌고쿠는...
환하게 웃으며 숨을 거두죠.
상현과의 터무니없는 격차와
렌고쿠의 헌신을 본 탄지로는 자신감을 잃습니다.
모두가 울고있을 때 이노스케가 나서죠.
큰 슬픔을 겪은 카마보코대였지만
이번 싸움으로 더욱 강해질 필요가 생겼습니다.
까마귀는 눈물을 흘리며
렌고쿠의 전사 소식을 전하러 가죠.
이 소식을 듣는 주들
분노, 슬픔, 현실부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무이치로와 기유는 성격상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속으론
굉장히 분노하고 슬퍼하고 있겠죠.
우부야시키는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남깁니다.
탄지로가 비통하게 렌고쿠의 이름을 부르면서
무한열차편은 마무리되죠.
아무리 속편이 있다지만 소년만화 극장판이
너무 어둡게 끝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가 전사한 상관
사망 플래그를 뿌리는 조직의 장
그저 하염없이 오열하는 주인공 등
갠적으론 이게 쿠키영상으로 나와주길 바랬죠.
극장판의 엔딩곡이 렌고쿠가 죽는 순간에
삽입곡으로 쓰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시작부터 나오는 사요나라 아리가토우가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렸다고 보거든요.
P.S.
이런 순간까지도 개그치지 마 이것들아 ㅋㅋ
하면서 봤습니다.
다행히 이 이상은 없어서 감동까지 확 죽어버리진 않았죠.
유언일치 그자체인 사람 오니에게서 사람들을 전부 지킨 렌고쿠 쿄주로 그리고 그가 지킨 세사람은 렌고쿠 말대로 정말로 강해집니다
마음을 불태워라!
소년만화 극장판을 보고 운 적이 없는데..... 이걸 보고 울었음.
정말 극장에서 눈시울을 적셨던 장면…제가 본 역대 애니 명장면 수위에 들어가는 장면입니다ㅠㅠ
마음을 불태워라!
코코로오 오모야세!!!
유언일치 그자체인 사람 오니에게서 사람들을 전부 지킨 렌고쿠 쿄주로 그리고 그가 지킨 세사람은 렌고쿠 말대로 정말로 강해집니다
그런데요, 왜 귀살대 선별시험은 반세기 가까운 세월동안 그렇게 어이없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나요? 이 시험 하나 때문에 어르신께서 진정한 오니 취급을 받고 있다고요. 어르신께서는 왜 선별시험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요???
사실 이렇게 선별시험 설정이 처참하게 망한 이유는 귀멸의 전신격 단편에서도 본편의 선별시험과 똑같은 설정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원래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던 시험(여기서 귀살대는 공인 조직으로 설정되었습니다.)이 비정부기관인 귀살대에서 주관되는 걸로 설정이 변경되면서 이렇게 된 거라고 합니다.
어르신은 나중에 확립된 설정을 보면 분명 성품은 좋으신 분인데, 첫 등장 시에 '5명이나 살아남았구나? 대단하다'라 한 것은 아무래도 이때는 캐릭터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너무 주인공 같았던 캐릭터. 활약은 길지 않았지만 모든 귀멸팬들에게 가장 기억을 강하게 남긴 귀살대였죠
소년만화 극장판을 보고 운 적이 없는데..... 이걸 보고 울었음.
렌고쿠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강해졌을까..
불꽃의 기둥이었으니 방법만 알면 혁도는 누구보다 쉽게 터득할것 같아서 밸런스상 빨리 후퇴한게 아닌가 생각이? 또한 작가가 죠죠러 이기도 해서, 죠죠에서도 빨리 리타이어 한 압둘을 참고(?)한게 아닐까 생각함.
흉터도 없는데 혼자서 상현3이랑 저정도 싸웠으니 좀더 살아 있었다면 상현1정도의 강함은 있었을듯
???:콩코리소년
극장에서 관람할때 끝까지 참았다가 어머니 모습 비춰줄때부터 눈 시뻘개짐....ㅠㅠㅠㅠ 간만에 제대로 된 불 속성 캐릭터 만나서 좋았는데 저리 짧게 살다갈줄이야ㅠㅠ
전 도망가지마부터 눈물이 저절로 주르륵 하던데 탄지로의 절규 못참겠더군요
보면서도 설마 죽나 하고 믿지 못했던 장면...
어머님 너무 이뻐욧..
정말 극장에서 눈시울을 적셨던 장면…제가 본 역대 애니 명장면 수위에 들어가는 장면입니다ㅠㅠ
이게 진정한 만화이고 캐릭터지 렌고쿠 ㅠㅠ
https://youtu.be/1Sry5Yu0m7o
까마귀 눈물은 보다가 웃음이 터짐;;
나이 40되서 우리부부는 눈물범벅이 ...
무이치로는 저 시점에선 정말로 아무생각 없었을 가능성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