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임무의 파도 속에서 임무를 위해 포저 일가의 평화를 지키려는 눈물 겨운 황혼의 모습 ㅜㅜ 위가 안 쓰린 것이 이상하죠.
이걸로 분할 2쿨의 1쿨 째가 끝났습니다. 다음은 10월이겠군요.
마지막 에피소드로서 적절한 에피소드이기도 하고, 약간 살이 붙어도 잘 어우러 지는 맛은 이제 이 작품의 특징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2쿨 째를 즐겁게 기다릴 수 있는 원동력은 역시 더욱 재미를 더할 본드의 존재나 피오나의 존재겠네요. 사실 피오나는 나올 수 있을지 아직 확신은 없습니다. 그래도 2쿨 째 메인 빌런인 키스 케플러의 성우도 발표됐고 나름 장편 에피소드이니 스토리만으로도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그 기다리는 사이에 3분기 신작도 보겠지지만, 이와 더불어서 스파이 패밀리 더빙도 7/11 부터 방송되는데, 애니플러스가 오랜만에 힘을 썼네요.
그 영상에 나온 그 분이 진짜 담당 성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 만 볼 땐 연기가 안 어울려서 뭔가 조정이 있을 거라 개인적으론 생각해봅니다.
더빙도 즐겁게 기다려 보겠습니다.
로이드씨가 스파이라고요? 아무리 봐도 딸바보인 가족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옛날 전쟁 한창 나던 시대니까 그 시대에 근로법도 구렸을 테고 여러모로 지금하고 비교하기도 하찮은 조건들이 그 당시에는 당연한 것이었을 테니까....
4개월간 곹통받으면서 기다려야 하는 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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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
옛날 전쟁 한창 나던 시대니까 그 시대에 근로법도 구렸을 테고 여러모로 지금하고 비교하기도 하찮은 조건들이 그 당시에는 당연한 것이었을 테니까....
파란새
거기다 제임스 본드도 휴가는 자주 보네기도 한다.
로이드씨가 스파이라고요? 아무리 봐도 딸바보인 가족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다 좋았는데 실내에서 신발좀 벗었으면.. 발냄새만 상상합니다.
4개월간 곹통받으면서 기다려야 하는 본드...(???)
위장 가족이라고 말은 하지만 정말 가족처럼 알콩달콩 지내는 게 포인트였던 것 같아서 재밌었음.
세 명 다 본심은 정말 착한 사람들이라 가능한 거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