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고블린 슬레이어] 확실히 원작 소설을 보면 고블린은 별거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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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슬 원작 소설을 보고있는대 확실히 고블린은 상위종이나 다른 상급 몬스터가 없으면 진짜 그냥 잡졸이네요....

지들이 우위에 있거나 상대가 못싸울 상황이 아닌이상 초짜 모험가들을 밀어넣으면 해결된는 수준 이라는게 잘나옵니다

당장 군이 못움직이는 이유는 군은 외국, 몬스터 출몰지, 사교도, 그냥 갑자기 나오는 몬스터 등등 그러면서

군은 어디까지나 적의 군대와 싸우기 위한 방패고 그런 강력한 군대를 부리는 최상급 몬스터를 쏴 죽이기 위해 쏘는 활이 모험가, 용사라는 식으로 나오니

생가해보면 고블린에 피해 보는 촌락들은 왕국 변경의 돈없는 가난한 개척촌 

에초에 모든면에서 고블린 상위호환인 인간 도적이 존제하는 시점에서 고블린에 목매는 고슬이 이상하다는 설정이 납득이 가더라고요,.......

[선진위탁경영화된 테카맨]

하지만 가난한 깡촌 입장에선 고블린 슬레이어가 眞영웅 or 용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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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깡촌들 의뢰 10번씩 뛰니까 ㄹㅇ 영웅이지

[시현류]

깡촌 수준의 작은 마을이면 성인 남성 한 둘만 죽어도 마을 경제가 붕괴되는 법이지요.

[쿰쿰파]

현대에서는 말벌이 아닐까...

마을 주변에 얼쩡거리고 개체수는 많고 다굴 당하면 사람도 죽을 수 있는 해충.....

그래서 말벌 퇴치하려면 군대, 경찰이 아니라 말벌만 잡는 전문가가 필요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그것보다 다른 비유. 귀멸의 칼날의 오니들처럼 없는 존재인데
아주 잔혹하게 당하는 거처럼 비유하는게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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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도적 마이너판

[금강축산협회]

초등학생 정도의 피지컬이라고는 하는데 그게 떼로 몰려드니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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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초짜들도 해결 가능한대 말이조....

보통 영상화 되는건 보통이 아닌 놈들이라

[집나간공구통]

현대로 치면 백금, 금 등급은 수백억 단위 횡령, 사기나 테러 위협 막는 수사관, 형사들이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동네에서 술먹고 행패부리는 건달들 잡는 파출소 경찰관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기로는 전자가 대단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후자의 도움을 더 많이 받죠.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하긴 고블린 슬레이어는 거의 서부의 해결사와 마찬가지인게 말이죠.

[RemixHerz]

만화나 애니판은 고블린이 좀 버프가 들어가 있는 상태긴 함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근데 이정도 엄청 버프받는데 이 세계관의 윗분들은 저런 고블린들에
대한 대책을 잘하지않고 그냥 내버려둔게 제일문제죠. 귀멸의 칼날의
귀살대들이 선별시험에서 훈련자들을 아무실력없이 손도깨비에게
대량으로 죽는거와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RemixHerz]

소설판은 묘사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고블린이 저렇게까지 강하게 묘사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배후에 뭔가가 있는 케이스가 많죠.
그리고 대부분이 용사한테 갈려나감.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거기다 여기 세계관에 용사가 나왔는데 대부분 강력한 드래곤이나
강력한 마물만 싸우는데 거기다 고블린은 싸우지않은데 말이죠?

[RemixHerz]

대부분 마신의 부활에 이끌려 고블린이 준궐하거나 하는 상황이고, 어중이 떠중이 고블린을 고슬이 잡는 사이에 용사는 원흉인 마신을 조지거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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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용사도 목숨이 위험한 강적의 부하들과 싸위기 위해 군대와 모험가를 대량으로 고용해서 인해전술 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위험한 만큼 힘쓰는것

그리고 극장판 영애검사가 추진한 신입용 훈련소도 생깁니다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혹시 지금처럼 모험자들의 사망율이나 관련대책들도 만들고 있다는 건가요?
그나마 다행인건 맞기에 여기세계관에 가득이나 속수무책으로
모험자들의 다른 마물들이나 어이도 없게 하급고블린들을 낫게 보면서
신중하지않고 자신들이 죽는데 그래도 관련대책이 만들어서 나아진건가요?
이렀게 비유하면 진격의 거인처럼 거인죽이겠다고 다수의 병력을 잃어지는데
그나마 국가와 기관차원으로 발전해서 거인들의 의한 사망율을 줄인거와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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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블린 슬레이어가 슬슬 진짜 모험을 하다보니 고블린 상위종 자체가 소설에서 거의 안나오고 초짜들도 훈련소가 점심을 주고 쥐퇴치 같은 진짜 초보자용 의뢰를 주선해주니

고슬 입으로 상위종없으면 실패 안하는게 당연하다 합니다

[metros]

촌에서 메뚜기떼랑 바퀴벌래때를 한사람이 단기간내에 토벌하는데 영웅아니면 뭐겠냐만은

[스로]

고블린 슬레이어가 워낙 고블린만 잡고 다니다 보니까 규모가 큰 무리나 상위종이 지휘하는 무리랑 마주치는 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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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거는 고블린 슬레이어도 알고 있죠.
그래서 다른 모험가들이 자기한테 뒷담화하는 것도 납득은 하고 있습니다(관심 없는 게 더 크긴 하지만)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근데 여기 세계관은 고블린에 대한 대책이 귀멸의 칼날의 오니들 대한 대책과 다를바없는데
귀살대처럼 여기 모험가들도 너무 허술하고 대항책이나 전략같은 걸 만들지도 않아.
오죽하면 여기 고블린 슬레이어 세계관에는 고블린에 대한 피해는 심한데 근데 문제는 다른
마물들이나 괴물들의 피해는 자주 나오지만 유독 고블린에 대한 피해에 대한 문제는 인지나
경각심이나 안전에도 허술한데 귀멸의 칼날의 오니들처럼 아주 위험한 놈들인데 그것에 대한
방어책이나 주변의 사람들의 피해를 막을려는 방법도 하지않았다는 것으로 더구나 여기 고블린 슬레이어의
세계관에는 모험자시스템도 마찬가지 모험자들도 안정성도 보장은 하는것도 맞는데 문제는 저렀게 여신관의
옛파티들처럼 초급실력자들을 바로 거친 전장에 경험도 없이 바로 실전에 투입시키는데 귀살대의 선별시험에
바로 투입하는거와 마찬가지야. 차라리 고블린 슬레이어 세계관도 진격의 거인의 병단처럼 대책이나
효율적인 대항정책이 있으면 좋은데 말이지.

[루리웹-4353966756]

그거야 고블린 슬레이어 입으로 초짜들이 고블린 토벌의뢰를 받으면 대부분 성공하고 일부 실패해 돌아오고 극히 일부가 못돌아온다고 하니까요...

마을을 습격할 만큼 덩치커진 고블린 둥지는 고슬이 가서 밀어버리니까....

[미아키스]

확실히 고블린은 상위종이나 다른 상급 몬스터가 없으면 진짜 그냥 잡졸이다? 그런 설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번식력이 괴랄하게 좋은 놈들인데다가 숫자가 어느정도 불어나면 누군가가 상위종으로 진화해버리기 때문이죠. 숫자가 어느정도 있는 무리에는 꼭 상위종이 있어요. 꼭. 숫자가 불어나지 않은 고블린은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번식력이 좋은 놈들이라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겁니다.

[스로]

번식력이 좋아서 늘긴 잘 늘어나는데, 죽기도 엄청 잘 죽어요. 고블린 놈들은 온갖 것에 불만을 품고서 내분을 일으키거든요.

숫자가 어느 정도 있는 무리에 꼭 상위종이 있는 게 아니라, 애당초 상위종이 없으면 그 정도로 무리가 늘어나질 못해요. 대부분의 고블린 무리가 커지기 전에 뿔뿔이 흩어지고 둘셋씩 마을을 습격하려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죽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감당 못하는 경우 모험가들에게 의뢰를 해서 모험가들이 정리하고요.

고블린 킹 같은 최상위종이 군림하는 무리조차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도 금방 지들끼리 내분 일으켜서 와해돼요. 고블린이거든요. 모든 것이 불만인 놈들이니까 강력한 지도자가 군림하는 것도 불만이죠. 그래서 빠지는 놈들이 생기고 떨어져 나간 놈들은 간단히 죽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상위종의 무리도 숫자가 줄어서 약체화되고요. 내분 과정에서 상위종이 뒤통수 맞고 죽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와해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모든 무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고블린 킹 같은 최상위종의 출현 가능성 자체가 애당초 엄청 낮아요. 번식력이 아무리 좋아 봐야 지들끼리 싸우고 흩어져서 굶어 죽거나 다른 마물이나 야생 짐승에게 죽거나 사람들에게 토벌되는 등으로 개체수 조절이 되어버립니다.

[미아키스]

오히려 번식력이 그만큼 압도적으로 좋으니까 그렇게 마구 죽이고 서로 죽어도 멸종하거나 쇠퇴하지 않고 건재한 거죠.

애초에 그 상위종이 태어나는 경위를 생각해보십시오. 홉고블린같은 경우 성장기에 잘 먹고 잘 큰 고블린이 진화하는거니까요. 무리의 보호를 받아 잘 먹고 잘 크니까 홉고블린이 나오는거죠. 뿔뿔이 흩어진 고블린이 잘 먹고 잘 크는건 불가능하니까.

[루리웹-4353966756]

사실 상위종이라고 해도 홉 한마리 정도는 초짜 모험가들도 작정하고 싸우면 상대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고블린 의뢰는 마을 근처에 고블린 둥지가 생긴거 같다 같은 의뢰는 고슬 파티 정도면 하루에 10건 정도 해결 해버린다는 묘사도 나오고

상위종이 있을법한 덩치큰 둥지로 보이는 곳은 아무리 그래도 초짜들에게는 안맞기지요

당장 고슬이 오거랑 싸운 걸 생각해보세요 큰 둥지고 숫자도 많은거 같으니 은등급 4인 파티에 의뢰했습니다

[미아키스]

예? 고블린 슬레이어 처음 모험나갔을때 홉고블린과 싸우다가 죽을뻔 했는데요?

[루리웹-4353966756]

? 홉은 검 투척으로 일격에 죽였고 홉이 샤먼의 전기 마법에 갑자기 살아나서 죽을 뻔 한거지 고슬 초기 모험 시작 시점에서 이미 홉 1대1로는 압살할수 있었습니다

[미아키스]

아니면 작중에서 초짜 모험가들이 홉고블린 1마리를 간단하게 이기는 장면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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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간단히는 아니지만 고슬 동기검사의 2번째 파티는 무투가 여성이 파티 지원 받아 무방비 된 홉을 일격에 죽여버리기는 합니다

동기 검사 빼면 다들 막 하수도에서 올라온 백자급이고요

홉이 고블린 보다 훨신 강한건 사실이지만 싸울줄 아는 초짜 모험가가 못이길 적은 아닙니다

[미아키스]

글쎄요. 그건 "홉고블린은 초짜 모험가도 간단하게 이긴다"는 예시로 부적절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당장에 그 싸움만 해도 명치에 연거푸 날린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발차기를 했지만 그대로 붙잡혔죠. 이 순간 동기검사가 동료들에게 재빨리 지시를 내려서 홉고블린에게 마법 걸었기 망정이지 못했으면 1권 여자 격투가와 똑같은 꼴이 났을 겁니다. 그 사례는 오히려 동기 검사가 그만큼 대단하고 유능했다는 자례로 봐야겠죠.

[허무를 간다]

용사 일행이 아연맨 캡아 토르라면 고브스레와 친구들은 데어데블과 그 주변인들 같은 느낌

[사기노미야 이스미]

신이라는 작자들이 고슬하나 죽이려고 고블린 갓 이런걸 만들어내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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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동료들 덕분에 고블린이랑 상관없는 의뢰도 하고 있어서 이제 상위종 자제가 잘 안나옵니다

[코르파니피나]

일단 고블린팔라딘고블린샤먼 같은게 툭툭 튀어나오는 것 보면 잡졸정도는 아닌듯

[루리웹-4353966756]

뭐 요즘 소설은 그렇게 상위종이 안나오게 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