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쿠우가 - 돌격
즈 바즈 바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쿠우가.
바즈는 괴인 주제에 라이더 킥까지 날렸죠.
바즈처럼 더욱 높이 뛰어올라야 한다고
생각한 쿠우가에게 변화가 생기는데...
드디어 타입 체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즈처럼 고층 건물을 점프로 올라갔죠.
처음 써보는 힘이라 당황하는 쿠우가.
일단은 몸이 가벼워졌기에 적의 공격들을
요리조리 피합니다.
이윽고 품에 파고들어 러시를 날리는데...
반격 한방에 밀려날 만큼 힘이 줄어들었죠.
바즈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게 됐으나
완력과 몸빵이 줄어들어서 압도당하는 건
여전합니다.
결국 옥상에서 떨궈지면서
드래곤 폼의 데뷔전은 압패로 끝나죠.
드래곤은 부족한 완력을 채우기 위해
봉을 쓰는 폼인데 이에 대한 걸 전혀
몰랐던지라...
비행 타입인 메 바지스 바에게 애를 먹는
쿠우가.
열심히 달리다가 폼 체인지 합니다.
특유의 점프력으로 단숨에 옥상까지 왔는데...
그럼에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바지스가 유리했죠.
결국 강타를 맞고 추락하는 쿠우가.
어찌저찌 매달리는데 어느새
새로운 폼으로 타입 체인지했습니다.
페가수스 폼의 초감각으로 시각과 청각 등이
굉장히 예민해지죠.
초감각으로 포착한 적을 보우건으로
쏴 맞추는 사격계 폼이지만 지금의
쿠우가는 보우건을 형성할 수 없습니다.
듣기 싫은 소음까지도 모두 들려주는 초감각.
결국 못 버티게 된 쿠우가는 추락하죠.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페가수스 폼은
장착자에게 주는 부담이 커서 그런지
변신 지속시간이 50초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나중엔 50초
전에 변신을 푸는 꼼수를 부리기도 하죠.
어마어마한 몸빵으로 쿠우가의 모든
공격들을 씹는 메 기이가 기.
옆구리나 목덜미 같은 급소를 때려도 전혀
안 통합니다.
이에 고다이는 특훈 끝에 기이가를 잡을
방법을 고안하는데...
BGM : 가면라이더 쿠우가 - 평안
새로운 폼으로 변신하죠.
고다이가 원하는 폼으로 의도하고 변신한
첫 순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두 번째 변신에서야
전용 무기를 쓴 드래곤, 페가수스와 달리
타이탄은 처음부터 전용 장비를 쓰죠.
폭탄 세례를 몸빵으로 씹으며 다가가는 쿠우가.
그 시각 여동생 미노리는 평화롭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유치원씬과
쿠우가씬이 교차되며 연출됩니다.
쿠우가는 이러한 평화를 위해 싸우는 거다
라는 느낌이 들었죠.
공격이 씨알도 안 먹히자 당황하기 시작한
기이가.
다시 폭탄을 쐈지만 한 손에 막힙니다.
결국 타이탄 폼의 필살기가 작렬하고...
기이가는 그대로 폭사해버리죠.
그렇게 타이탄 폼은 쿠우가의 4개의
기본폼 중에서도 매우 훌륭한 전적을
남겼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나의, 변신!"은 쿠우가 안 본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장면이니 나머지
기본폼들의 첫 등장 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고다이가 전사로서 미숙하고 정보도 부족했던
시절이라 어쩔 수 없지만 드래곤과 페가수스의
첫 등장은 참담하네요.
반대로 어느정도 짬밥을 먹은 뒤에 나온
타이탄 폼은 강화폼에 가까운 임팩트를 남겼죠.
최초로 라이징이 되는 건 덤입니다.
쿠우가 다시 봐도 재미있음
타이탄 소드가 csm으로 제일 먼저 나온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을지도요!
쿠우가 다시 봐도 재미있음
타이탄 소드가 csm으로 제일 먼저 나온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