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표정을 일단 섬네일에 박아두고 드디어 실비아, 다미안 데스몬드와 찐친 두명, 베키 블랙벨이 등장했습니다.
성우진 목록에 유인과 에밀은 빠져 있는데 이쪽은 좀 더 빠삭한 분들이 정리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다미안과 베키의 연기는 조금 지향점이 다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미안은 연령대보다 살짝 어른스러운 느낌으로 해석한 연기이고, 베키는 딱 그 연령대에 맞춘 연기네요. 원본은 둘 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연기였습니다.
이건 사실 원본과 더빙 성우 자체의 톤 차이에서 나오는 단순한 느낌일 수 있는 게, 후지와라 나츠미와 카토 에미리의 연기톤 자체가 좀 더 연령대가 있는 축, 정유정 씨와 장미 씨의 연기톤 자체가 좀 더 연령대가 낮은 축에 잡혀 있어서 그런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성을 고려하면 좀 더 어른스럽게 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굳이 우열을 나눌 것은 없어 보입니다. 실비아는 딱 실비아라는 느낌이라 잘 맞네요.
그 외에는 늘 하던대로 백그라운드 대사 녹음까지 잘 신경 썼다 정도겠네요.
그 표정 부분은 뭐... 완벽하네요 ㅋㅋㅋ
일단 에밀은 이재현님, 유인은 손선영님으로 추정되네요
뭐 작화를 아주 다시 그리는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