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에이티식스 - 레기온
델타로 변신한 키타자키.
카이저와 파이즈는 상대가 안 됩니다.
둘이서도 사와다에게 발렸는데
키타자키는 변신한 사와다를 인간체
상태로 가볍게 제압한 놈이죠.
그런 놈이
최강이라 불리는 델타를 쓰고 있으니...
심지어 탓군과 쿠사카는 방금 전까지
사와다에게 얻어 터진지라 지쳤습니다.
여러모로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죠.
박수치며 다가가는 키타자키.
탓군의 손 털기, 쿠사카의 목 풀기와 더불어
한동안 그를 상징하는 제스처가 됩니다.
달려들었으나 카운터 맞은 탓군.
본격적으로 싸우겠다는 듯 특유의
손 털기도 했으나 바로 반격당했습니다.
쿠사카도 나서봤지만...
사이좋게 구르고 있죠.
그 순간, 쿠사카에게 된 통 당했던
타쿠마가 끼어듭니다.
"끼어들지 말라니까.💢"
키타자키 시선이 딱 이거네요.
목을 휘감은 채찍을 역이용해 타쿠마를
끌어당기는 쿠사카.
인질극을 시도하지만...
키타자키는 무시하고 발포하죠.
멋대로 움직인 타쿠마를 마구 패는 키타자키.
맞는 놈이나
때리는 놈이나 조폭물에 나올 구도입니다.
쿠사카와 탓군은 그 사이에 도망치죠.
얼마 후,
키타자키는 쿠사카와 탓군 앞에 나타납니다.
두 사람은 바로 응전하는데...
지난 번처럼 선빵을 허용하죠.
그러나 이번엔
지치지 않고 멀쩡한 덕에 어느정도 반격합니다.
제트 슬라이거를 호출하는 키타자키.
다시 싸우는데 아깐
방심해서 밀린거였다고 하듯이 두들깁니다.
다시 달려든 카이저와 파이즈였으나
막 도착한 제트 슬라이거에게 뺑소니
어택이나 맞죠.
이에 맞서
파이즈 전용 제트 슬라이거를 호출한 탓군.
키타자키와 이걸 바이크라 부를 수
있는 건지 의심스럽지만바이크전을
벌이는데...
어느정도 반격했지만 키타자키가 훨씬
우세했습니다.
파이즈의 것은 컨트롤러가 파손되면서
정지해버리는데 키타자키의 전탄발사 까지
가해지면서 완파되죠.
탓군은 엑셀 폼으로 아슬아슬하게 도주.
격투전을 벌일 때 엑셀 폼을 썼다면
델타에겐 이길 수 있었겠지만...
훗날의 키바처럼 용인태에게 압살당했을 겁니다.
블래스터 폼을 쓰지 않는 이상
탓군도 키타자키의 적수가 안 되는데
용인태는 엑셀 폼보다 빠르니...
오해가 극에 달한 나머지 또 싸우게 된
탓군과 키바.
이를 발견한 키타자키가 난입하는데,
탓군과 키바는
한 마음이 되어 키타자키를 쫓아냅니다.
키타자키는 바위에 앉은 채 구경하는데...
얼마 안 가 싸움은 무승부로 끝나죠.
질려버린 키타자키는 델타를 버립니다.
이후부터 등장하는 키타자키의 괴인체
드래곤 올페노크.
강하기야 엄청 강했지만 외모에 걸맞는
깡파워로 밀고다닌지라 델타 시절의
느낌을 줄 수 없었습니다.
탓군의 손털기, 쿠사카의 목풀기와
비슷했던 키타자키의 박수.
미하라는 이런 게 없어서 페이크 장착자 같았죠.
사실 진짜 문제는 델타가 됐음에도
굴렁쇠였다는 점이지만...
미하라에 관한 걸 재외해도 다크 라이더
포스가 괜찮았기에 키타자키가 델타를
버린 건 많이 아쉬웠습니다.
선역이건 악역이건 벨트와 괴인체를
타입 체인지 하듯 골고루 쓰는 라이더가
나왔음 하네요.
키타자키로 인해 델타의 투쟁심 증폭기능이 망가졌다라는 의심이 있긴 하죠.
키타자키로 인해 델타의 투쟁심 증폭기능이 망가졌다라는 의심이 있긴 하죠.
그러기엔 탓군과 무라카미 사쵸가 잘 쓰는 바람에... 순전히 미하라 탓이겠지요.
옆동네에서는 마계기사 이지요 은아기사 제로ㅋㅋㅋ
갠적으로 미하라가 장착자가 되기 전에는 간지나서 좋았는데 그 이후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