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인간들은 멸망해라!"
"허무는 판단했다.
이 별에 사는 수 많은 생물종들 가운데,
가장 무(無)로 돌아가야 할 존재는 바로
인류라고."
"내 꿈은 인류 멸망이다.
인간에게 악의가 있는 한, 제2의
마스터 로고스가 언제 다시 테어날지 몰라.
인류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 검사에게 안식은
없겠지. 인류는 역시 무로 돌아가야 할 존재다"
"이건 성전이다."
"인류의 악의를 무로 돌릴 때까지 나는 싸운다.
그것이 가면라이더 팔시온이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용서할 수 없었다. 너희도,
불의 검사도. 무질서한 모습을 용납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우리 남매가
소드 오브 로고스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던 베이스는 나쁘지 않아! 나쁜 건
서던 베이스를 이용하는 마스터 로고스야!"
"성장했구나 린타로"
"15년 전의 그 날,
너는 그저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너는 마음 속에 강해진
이유를 품고 있지, 그건 네가 수세검 유수에
선택받아 검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지마라.
진정한 강함은 힘이 강한 것을 뜻하는 게
아니야, 마음이 강해야 하지.
지금의 너라면 그 의미를 알 거다."
"내 정의는 올바른 거였을까?"
"응 이유가 있었잖아"
"어째서야? 어째서 날 지킨거야?"
"켄토, 사실은 두려웠던 거지?
암흑검이 보여준 미래가 정말 맞는건지.
그런 켄토의 마음을 잃고싶지 않았어...
단 하나뿐인, 내 친구였으니까...!"
"토우마!!"
"토우마네 책방에 올래?"
제로원에서 비웃음을 산 대사들이 세이버로
어레인지 되면 위화감이 사라집니다.
사실 위 대사들은 왠만한 작품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들이라 왕도를 지킨 세이버와
어울렸죠.
반면 제로원은 자캐딸로 뻘짓하여
서사가 망해버린지라 뭘 해도 비웃음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헌대 그 제로원보다 더한 게 나올 줄이야...
기츠는 부디 무난하게 가줬음 하네요.
이거다....
제로원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없는 소리만 해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