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의 앞을 가로막은 새로운 적
소노자키 키리히코 = 나스카 도펀트.
기세좋게 달려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더블이 생각보다 강했기에 밀려나죠.
쇼타로의
비장의 수란 영거리 사격이었습니다.
불이 담긴 탄난사가 양측을 덮치죠.
적잖은 대미지를 입은 더블.
부작용으로 필립은 기절하고 변신도 해제되죠.
키리히코는 처량하게 정신승리 합니다.
처음으로 나스카로 변신했을 땐
강력한 신간부가 등장한 건 줄 알았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자 그런 거 없었죠.
능력치는 높은 것 같지만
매번 실패해서 굴욕이나 맛 봤습니다.
새로운 적 웨더 도펀트 = 이사카 신쿠로에게
고전 중인 액셀.
더블이 도우러 달려왔는데...
오히려 팀킬을 당합니다.
액셀은 그렇게 찾아다닌 가족의 원수가
상대인지라 냉정함을 완전히 상실했죠.
한 눈판 적들을 고열로 구워버리는 이사카.
둘을 집어 던진 뒤 냉기를 쏩니다.
두 라이더는 각자의 방식으로 방어하나
이어서 날아온 번개까지 막느라 움직이지
못하죠.
돌풍으로 적들을 날려버린 웨더.
그동안 싸운 도펀트들과는 급이 다릅니다.
테루이는 바이크로 변신해 달려드는데...
돌진은 가볍게 막히고
싸다구(...) 한 방에 변신이 풀립니다.
싸우기 전부터 고인모독 티배깅을 하는
웨더.
테루이는 무력감에 절규하는데 어찌나 분한지
눈물까지 흘립니다.
보다못한 쇼타로가 쓰지 말라고 당부받은
트윈 맥시멈을 쓰려합니다.
당연히 필립이 뜯어말리는데...
결국 트윈 맥시멈이 발동되죠.
에너지가 과부화되면서 더블의 몸에 겁화가
일어납니다.
맥시멈 드라이브 음성도 고장난 듯 연속재생되죠.
"?"
테루이에게 날리려던 냉기로 가드하는 웨더.
더블의 변신은 트윈 맥시멈의 부작용으로
해제됩니다.
쇼타로는 만신창이가 된 채 쓰러지죠.
그럼에도 너무 멀쩡한 이사카.
전멸이 눈앞이었지만 이사카가 뮤지엄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서 모면됩니다.
키리히코와는 반대로 데뷔전을 화려히 마쳤죠.
둘 다 팜 파탈 사에코의 남자들로 1부, 2부의
메인 빌런이었는데 대우는 천지차이였습니다.
키리히코는 강적이 될 것처럼 나왔다가
굴욕행진만 해서 사에코의 실망을 샀고
기어이 살해당하기 까지 했는데 이사카는 오히려
사에코를 사로 잡았고 꾸준히 강함을 과시했죠.
훗날 이사카가 죽자 사에코는 진심으로
슬퍼하기 까지 했습니다.
P.S.
색배치로 인해 키카이다 폼이라고도 불린
히트 & 트리거.
키리히코나 이사카나 첫 전투에서 이 폼과
조우했네요.
사에코의 세 번째 남자라 볼 수 있는 유토피아
도펀트 = 카즈 쥰은 조우하지 못했는데
명색의 최종보스라 아종폼인 히트 트리거로는
어림도 없는 상대였죠.
대신 극장판 보스에겐 한 방 먹여줬습니다.
히트트리거가 저래보여도 화력은 최강이죠. 단순히 총&불이 아니라 둘이 섞여서 +중화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솔직히 중화기 임팩트가 쎄서 정규 폼이 아닌데도 인상이 강하게 남은 좋은 폼이었습니다
히트트리거가 저래보여도 화력은 최강이죠. 단순히 총&불이 아니라 둘이 섞여서 +중화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정확히 말하자면, 트리거 안에 내장된 중화기의 기억이 제대로 정상 동작하는 폼이죠... 그 외 다른 폼은 중화기의 기억이 동작하지 않고 오히려 총의 기억이나 다름 없는 모습이라...
그 대신 히트트리거가 더블의 기본 9개의 메모리를 조합한 폼 중에선 밸런스가 가장 불안정하다고 합니다. 히트 메모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 트리거 메모리가 가진 힘이랑 조합되어서 폭주하기 딱 좋은 조합이라고...
솔직히 중화기 임팩트가 쎄서 정규 폼이 아닌데도 인상이 강하게 남은 좋은 폼이었습니다
어... 예전에 더블 봤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제단x 스토리좀 진행시켰으면 떡밥만 뿌리다가 말아 더블에서 끝에 약간 나오고 ova에서 조금 나오고 뒤에 딴작품 ova에서 살짝나오고 감질남
어설픈 키리히코ㅋㅋㅋ
키리히코하면 목욕신만 기ㅇ...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