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 도펀트.
갠적으로 배트 올페노크, 앤트호퍼 이매진과
더불어 이상하리만치 강한 단역 빌런으로
기억에 남은 녀석이었죠.
왠 가스를 발사하는데 이걸 맞은 사람은
보석이 됩니다.
방어력은 절륜한데
주인공 최종폼의 필살기를 거뜬히 막아내고...
반사도 가능하죠.
이러한 힘으로 강화폼도 있고 산전수전 다 겪은
후반 주역들을 일방적으로 농락했습니다.
쓸데없이 강력했단 단역 빌런.
사실 주얼이 이렇게나 강해보였던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엑스트림은 지구의 책장을 통해 상대의
약점을 분석, 카운터치는 게 주특기인데
주얼과 격돌했을 당시엔 와카나의 방해로
지구의 책장을 열람할 수 없었죠.
허나 필립이 기지를 발휘하여 정보를 얻는데 성공.
보석에는
'벽개' 라고 깨지기 쉬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단단한 다이아몬드 라도 예외는 아니죠.
벽개에 필살기가 작렬한 주얼 도펀트는 폭발.
허무히 퇴장했습니다.
엑스트림의 특성을 잘 보여준 빌런 같네요.
엑스트림은 기본폼보다야 강하지만 최종폼 치곤
스펙이 낮은데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서 공략하는
타입이니 그럴만 했고 약점 분석 전까지는
발리다가 분석하고 나서는 즉시 역관광태웠습니다.
P.S.
누명을 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신 안 속는다고
다짐했으나 쇼타로의 설인이 있다는 구라에
속아버리는 진노 형사.
그런대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는데...
일행 앞에 진짜로 설인이 나타납니다.
이를 본 쇼타로는 졸도했죠.
이때 나온 설인이 대충 예티 도펀트이고
다음 화의 주적이 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더군요.
맥거핀이라기보단 그냥 개그씬.
저 에피소드는 사실상 뮤지엄도 지구의 책장을 쓸 수 있게 되서 더 이상 더블만 쓸 수 있는 치트가 아니게 된 것도 있기에 놀라운 편 이지만 해당 편의 악역인 주얼 도펀트의 정체도 충격이었지요 마지막에 나온 설인 또한 예상 못한 개그였습니다 ㅋㅋㅋ
저 에피소드는 사실상 뮤지엄도 지구의 책장을 쓸 수 있게 되서 더 이상 더블만 쓸 수 있는 치트가 아니게 된 것도 있기에 놀라운 편 이지만 해당 편의 악역인 주얼 도펀트의 정체도 충격이었지요 마지막에 나온 설인 또한 예상 못한 개그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