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온 -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처음엔 평범하게 미녀로 등장했으며
성우(사카모토 마아야) 보정으로 색기도 넘쳤죠.
근데 나체로 싸우더군요.
꼴리는 것도 분위기 라는 게 있는데
진지해야 될 전투를 저 꼴로 치루니
그저 깨기만 했습니다.
심포기어 AXZ -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등장 당시엔 나름
적장으로서의 무게감 같은 게 있었는데...
금을 만드는 연금술인 황금연성으로
핵융합을 일으키는데 핵융합의 열기탓인지
옷이 다 타버렸죠.
임팩트 있게 등장해 놓고 이 짓을 하니
저엉말 깼습니다.
그래도 저 전라가 항시 유지되진 않고 최종전은
괴인체로 치뤘는데 이 모습이 참 추했죠.
하는 짓도 볼품 없고
한심해서 참 글러먹은 최종보스였습니다.
KOF 13- 사이키
해당 시즌의 주인공인 애쉬의 조상답게
유사하면서도 좀 더 빌런스럽게 생겼습니다.
이 상태로 싸웠다면 정말 좋았을 테지만...
보스전은 난데없이 근육질 전라로 치뤘죠.
보는 내내
바지라도 입힐 수는 없었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애쉬의 몸을 강탈해
진 최종전을 치루는 모습은 양호했습니다.
문제라면 사이키가 힘만 쎈 애새,끼나 다름없는
놈이라 포스가 덜 살았죠.
특히 유언은 3류 잡몹이 따로 없었습니다.
누라리횬의 손자 - 아베노 세이메이
인간일 적엔 험상궂게 생겼으면서도
음양사다운 복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어미에 의해 재출산, 요괴로서
강림하는데 당시즌 내내 전라로 있었죠.
흑막,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는 양호했지만
다 벗고 있는지라 포스가 덜 느껴졌습니다.
최종전은 인간 때처럼 의복 입고 치루니 훨씬
보기 좋더군요.
여기 있는 녀석들 중 보스다움은 가장 나은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최종전이 인기 하락으로 작품이
점프에서 퇴출된 시기라 이 부분까지 본
사람들이 적다는 점이죠.
뜬금없이 나체가 되서 참 별로였던 빌런들.
두서없는 파워 인플레, 감성팔이, 자캐딸과
더불어 뜬금포로 나오는 노출도 참 싫어하는
요소입니다.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최종폼은
하체에 가운만 걸치고 있어서 별루였는데
윗놈들에 비하면 훨씬 양호했네요.
초월자는 갑옷을 입지않는다는 이미지가있어서 그런듯
'나는 이렇게 맨몸으로도 네놈들을 때려 부술 수 있다'는 자신감일지도 모르겠네요
초월자는 갑옷을 입지않는다는 이미지가있어서 그런듯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람으로 치면 알몸인가?
노출광 같은 걸까요?
'나는 이렇게 맨몸으로도 네놈들을 때려 부술 수 있다'는 자신감일지도 모르겠네요
세이메이는 그래도 새롭게 태어난거라 옷을 걸치면 그것도 그거대로 어색한
심지어 엄마도 오토메몸이긴해도 알몸으로 누리리혼이랑 만났지
너는 나에게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할것이다. 덤벼라.
뭔가 이것저것 이유를 붙이지만 그냥 나체로 그리고 싶은 거 감추려고 변명하는 티가 확나서 별로란 말이죠.
아담은 AXZ가 심포기어 시리즈에서 가장 평가가 박한 원인 중 하나.......와벽한 성우 낭비였던 캐릭터
자신의 아름다운 몸 자체가 갑옷 그 자체라고 생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