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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성의 마녀] 엘란 케레스 위주로 본 초반부

일시 추천 조회 15381 댓글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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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 케네스가 애니가 나오기전에 왕자님 포지션인거 아닌가라는 말이 많았는데 어쩌면 이게 비틀어진거일수도 있죠. 6화까지 보고나서 든 생각은 왕자와 거지. 4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소년이었으나 무언가 알수없는 이유로(얼굴이 닮았다고 강화인사로 만든건 아닐것이고 파멧에 더 오래 버틸수있는 유전자가 있었을듯) 어릴때 데려와져서 강화인사가 되었고 진짜 왕자인 엘란의 대역으로 살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파렉트에 태워져서 이것저것 실험을 당하는데 아마도 파렉트자체가 페일사의 차기수장의 실적을 위한것이고 델링의 뒤를 칠 기체가 아니었나싶네요. 비밀리에 건드기술로 실험을 하고 파일럿의 적성이 아예 없는 원판 엘란이 학교에서 실적을 쌓고 나아가 미오리네가 성인이 되기직전에 홀더자리를 빼앗을 요량으로 강화인사들을 데려다가 실험하면서 가장 오래 버틴게 아닌가싶은데... 문제는 강화인사로 산다는게 지식을 쌓고 또 호화로운 생활을 할수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주변을 물리고 자신 혼자서 외톨이로 지냅니다. 어거지로 왕자의 옷을 입고 왕자인척 행세해야했던 톰처럼요. 그리고 매일매일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수없는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만나게된 슬렛타를 통해서 처음으로 엘란으로서가 아닌 4호로서의 감정을 깨닫고 후에는 아예 기억도 다시 찾지만...어쩌면 그가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인것은 왕자와 거지의 톰과 같은 심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원전에서 톰은 자신의 어머니를 부정하고 뒤돌아서버린것에 양심의 가책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 진짜 왕자가 나타났을때 얼른 그를 인정하고 증명해주었죠. 4호 또한 자신이 강화인사가 되어버리고 자의는 아니었지만 잊어버리고 부정해버린 어머니의 존재를 기억해내고 씁쓸함을 느꼈을겁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운명에서 못벗어난다는걸 깨달았겠죠. 앞으로가 관건인데 4호의 처분이후 다음 스페어를 말한걸 볼때 진짜 엘란은 미오리네랑 비슷하게 파일럿으로서의 적성은 없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러다보니 건드실험도 할겸해서 강화인사를 키운게 아닌가싶은데...과연 슬렛타가 5호를 보고 어떤 반응을 할지가 기대되네요.
son-gys22 | (IP보기클릭)211.228.***.*** | 22.11.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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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가 코드기어스 각본가 더라구요. 코드기어스도 꽁냥유쾌 학원물에 예기치 못한 급전개 캡사이신 매운맛이 일품이었죠.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 (IP보기클릭)118.37.***.*** | 22.11.11 04:40

아 이거 분할시즌제 였군요.

야샤진 아이 | (IP보기클릭)221.139.***.*** | 22.11.10 23:00

매운맛을 예상했지만 기껏해야 고추장이겠지 했는데.....캡사이신을 들이부은....

데스티니MK1 | (IP보기클릭)59.8.***.*** | 22.11.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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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 케네스가 애니가 나오기전에 왕자님 포지션인거 아닌가라는 말이 많았는데 어쩌면 이게 비틀어진거일수도 있죠. 6화까지 보고나서 든 생각은 왕자와 거지. 4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소년이었으나 무언가 알수없는 이유로(얼굴이 닮았다고 강화인사로 만든건 아닐것이고 파멧에 더 오래 버틸수있는 유전자가 있었을듯) 어릴때 데려와져서 강화인사가 되었고 진짜 왕자인 엘란의 대역으로 살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파렉트에 태워져서 이것저것 실험을 당하는데 아마도 파렉트자체가 페일사의 차기수장의 실적을 위한것이고 델링의 뒤를 칠 기체가 아니었나싶네요. 비밀리에 건드기술로 실험을 하고 파일럿의 적성이 아예 없는 원판 엘란이 학교에서 실적을 쌓고 나아가 미오리네가 성인이 되기직전에 홀더자리를 빼앗을 요량으로 강화인사들을 데려다가 실험하면서 가장 오래 버틴게 아닌가싶은데... 문제는 강화인사로 산다는게 지식을 쌓고 또 호화로운 생활을 할수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주변을 물리고 자신 혼자서 외톨이로 지냅니다. 어거지로 왕자의 옷을 입고 왕자인척 행세해야했던 톰처럼요. 그리고 매일매일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수없는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만나게된 슬렛타를 통해서 처음으로 엘란으로서가 아닌 4호로서의 감정을 깨닫고 후에는 아예 기억도 다시 찾지만...어쩌면 그가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인것은 왕자와 거지의 톰과 같은 심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원전에서 톰은 자신의 어머니를 부정하고 뒤돌아서버린것에 양심의 가책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 진짜 왕자가 나타났을때 얼른 그를 인정하고 증명해주었죠. 4호 또한 자신이 강화인사가 되어버리고 자의는 아니었지만 잊어버리고 부정해버린 어머니의 존재를 기억해내고 씁쓸함을 느꼈을겁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운명에서 못벗어난다는걸 깨달았겠죠. 앞으로가 관건인데 4호의 처분이후 다음 스페어를 말한걸 볼때 진짜 엘란은 미오리네랑 비슷하게 파일럿으로서의 적성은 없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러다보니 건드실험도 할겸해서 강화인사를 키운게 아닌가싶은데...과연 슬렛타가 5호를 보고 어떤 반응을 할지가 기대되네요.

son-gys22 | (IP보기클릭)211.228.***.*** | 22.11.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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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가 코드기어스 각본가 더라구요. 코드기어스도 꽁냥유쾌 학원물에 예기치 못한 급전개 캡사이신 매운맛이 일품이었죠.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 (IP보기클릭)118.37.***.*** | 22.11.11 04:40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안돼 ㅠㅠ 내 멘탈!!!

마킬이 | (IP보기클릭)59.5.***.*** | 22.11.11 10:29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유피네이터의 추억이

루리웹-2980885948 | (IP보기클릭)175.123.***.*** | 22.11.13 19:31

프롤로그도 보신?

비염진권 | (IP보기클릭)125.190.***.*** | 22.11.11 08:13
비염진권

봤죠

流星一條 | (IP보기클릭)58.79.***.*** | 22.11.11 08:25

슬레타는 주인공 포지션상 최고 탑티어 파일럿이긴 할거같아요 단편 소설 4살때부터 사격게임, 구조작업 등으로 프로스페라가 영재교육해놨더라고요 지금은 건드 암기술로 기체빨도 남들보다 우위인것도 사실이지만 나중에는 평준화될테고...

Yangdor | (IP보기클릭)211.204.***.*** | 22.11.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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