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는 원작에도 있는 같은 반 조지 글루먼의 에피소드입니다.
지난주에 새벽을 고용했던 장본인이죠. 아버지의 말을 엿듣고 데스몬드 그룹에 의해 글루먼 제약이 도산된다고 생각하여 작은 복수를 꾸미다가 급 훈훈한 학원감동물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알고보니 별거 아니었다는 뭐 그런 이야기죠. 조지 글루먼 역은 호리에 슌이 맡았는데 적절하다면 적절한 것이,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노답 남주 카즈야의 담당 성우라서 그런가 조지 글루먼의 자기비관적 연기가 참 자연스러웠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들 동화가 전체적으로 매우 괜찮은데 전반부에서도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아주 좋습니다. 합창 장면 쓸데없이 퀄리티 좋네요.
후반부는 원작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 아마 100% 오리지널인 것 같긴 합니다.
아냐가 놓고 간 물건을 갖다주러 학교까지 가는 요르의 에피소드인데, 요르의 액션 장면을 가볍게 담고 싶다는 욕심으로 만든 에피소드인 것 같네요. 파트1 로이드맨 때처럼 전용 OST도 깔아주고 말입니다. 굳이 할 거면 좀 더 액션을 넣어줘도 되지 않을까 싶기는 했습니다.
마지막은 가벼운 로이요르 요소는 마음에 드네요.
자, 이제 다음주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이 작품의 진정한 광인 중 또 한 명이 등장합니다.
-장막- 피오나 프로스트, 과연 어떤 성우이고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해봅니다. 뭐 첫 등장이라 가볍게 나오겠지만요 ㅋㅋ
쟤보다는 아냐의 그 전설적인 표정이 더 기대됩니다.
쟤보다는 아냐의 그 전설적인 표정이 더 기대됩니다.
스펜터
장막의 그 마지막 표정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장막찡이 드디어
광기의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새엄마가 될사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