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마토 라이더가 출현하는 등 본인 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적잖이 당황한 기로리/게임 마스터.
왜 지시한 대로 하지 않는 거냐고 중얼거린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전화 소리와 함께 나타난 왠 식물원.
그 곳에선 디자이어 그랑프리 관련자로 보이는 어떤 늙은 농부가 일을 하고 있고
온갖 식물과 함께 디자이어 드라이버가 든 바구니들이 있는데
놀랍게도 그 농부는 쟈마토의 유충을 갓난아기처럼 대하고 있고
농부의 머리 위에는 수 많은 자마토들이 열매 마냥 주렁주렁 달려 있는 데다
심지어 농부의 발 아래에는 지금까지 그랑프리에서 사망한 라이더들의 금이 간 ID 코어들이 가득 담긴 자루가 있었습니다.
오늘자 기츠 11화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
쟈마토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들고 키워낸 존재로 보이고
(기로리가 당황한 걸 보면 운영진과 아예 다른 세력인 듯)
심지어 여태 탈락해서 사망한 사람들은 모두 쟈마토를 키우기 위한 비료 비슷한 걸로 됐다는 정황까지 드러나다니.....
사실 이전 부터 쟈마토가 그랑프리 탈락자하고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이건 예상한 것보다 더 무섭네요….
게임 운영측이 통제 못하는 게임이라...망한 게임이죠 이건
게임 운영측이 통제 못하는 게임이라...망한 게임이죠 이건
※대충 통제불능 핵쟁이들이 날뛰는 '그 게임' 상상 이런 느낌이려나요 그런데 이제 핵쟁이가 운영자랑 친목질하는 편인
왠지 오프닝 장면에서 나왔던 묶여져있었던 에이스 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사망한 라이더 들도 그거에 묶여져 있을 겁니다 물론 시로 와 긴펜도요
코어는 비료인가? 씨앗인가?
라이더와 괴인의 힘은 같은 뿌리다! 를 이렇게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