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계곡, 칼로 전사들은 곧 전사를 선발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칼로 전사 중 크리스토는 제자를 양성한답시고 짖밟고 죽여버릴 정도로 잔혹한 자였다.
갑자기 어느 언덕에서 이상한 빛이 터질듯이 나왔고, 크리스토는 이 정체가 무엇인지 가보았다.
그 정체는, 나체의 소녀, 라스트맨에서 메인 캐릭터인 시리였다. 시리는 라스트맨 시즌 1에서 삼촌 하워드에 의해서 이세계인 왕가의 계곡으로 전이되었던 것이다.
크리스토를 도발하던 칼로 전사는, 시리가 악마(시즌 1때의 소왕 코럼) 힘이 담겨있는 것을 알고 죽여 버릴려고 했지만, 크리스토는 오히려 시리를 바로 전사로 키우기 위해 고문,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시킬 생각이었다.
독방에 가둬놓고,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며 잔인한 맹견 옆에서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키워지고 있는 시리, 물을 마시려고 하면 맹견이 공격적으로 시리를 물었다.
초록 머리 소녀는 시리에게 싸우지 않으면 죽을거라며 먹을 것을 주며 격려해주었다. 그런 와중 맹견은 시리의 먹을 것을 빼앗으려고 했고
시리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워서 맹견을 굴복시켰다.
크리스토가 시리를 훈련시키는 과정들은 매우 엄하고 무자비했다. 그리고 남자로 기르기 위해, 머리를 자르게 하고 눈물을 보이지 않도록 했다. 약한 모습은 곧 전사로써 죽음이기 때문에
하루가 끝나고 시리는 소녀에게 자신이 살고 있었던 세계에서 아버지인 데이브, 아버지가 죽고 난 다음 자신을 돌봐준 리샤르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크리스토는 시리가 만든 책을 보고 불태우며, 구타하고 칼로 마을의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칼로 전사는 의식으로 여성을 겁탈하는 의식이 있다. 시리는 이대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자로 남아야함을 깨닫고야 말았다.
이윽고 시간이 지나고 시리도 성장하면서, 칼로 전사의 의식을 치뤄야 할 때가 왔다.
이때 실제로 시리도 여자 목소리에서 남자 목소리로 아예 바뀌게 되고, 칼로 마을 여자들도 시리를 고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칼로 전사의 순환 의식, 전사들을 4명까지 추려낼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 형식의 시험이었다. 시리는 압도적으로 예비전사들을 죽여버리며, 최후의 4명에 다다르게 된다.
그러나 시리는 심판관을 죽여버리고, 선배 전사들마저 무참히 죽여버리게 된다. 크리스토는 전사를 뽑으려다가 숫자도 채우지 못하겠다며, 시리를 말리지만...
시리는 그대로 크리스토를 죽여버리게 된다.
견습생은 이름이 없다는 가스라이팅을 받아오며, 훈련을 받아왔고, 시리는 크리스토의 이름을 계승하게 된다.
축약이 많아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은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라스트맨에서 시리가 크리스토가 되어가는 과정은 매우 충격적이었고 꼭 한 번씩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소왕 힘은 왜 못쓰는거임?
뭐여 저 흙꼭두장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