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우주세기 건담]요즘 샤아를 다시 보면서 하는 생각 하나

[철인87호]

'빚내는 것도 능력이다'

제 2차 네오지온 항쟁 때 네오지온이 보유하던 전력들.모빌슈트니,전함이니,그걸 운용할 인원들이니.

애너하임이 대주고,얘기 들은 사람들이 자기 목숨 들고오고.그것들도 다 빚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다 빚인데,샤아한테는 그만한 이름값이 있으니까 그 빚을 낼 수 있는게 가능하지,어떤 듣보잡이 자신한테 힘을 빌려달라고 하면

누가 들을까요.

[콩팥]

ㅁㅊㄴ이 에우고에 있을때 그랬어야 하는데 왜 네오지온을ㅋㅋㅋ

[어둠그림자]

에우고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연방 세력인데다 지구측 중심세력중 하나니까요..
(제타건담 시대는 결국 티탄즈와 에우고라는 지구세력의 내전이랄수 있습니다)
문제는 네오지온의경우 지온잔당중 타이쿤 파를 중심으로 만든 조직인데다 지구측의
행태에 진저리가 난 콜로니측의 열렬한 지지를 등에업고 급격하게 세를 불렸다는겁니다.
아마도 에우고는 결국에 지구연방라인의 조직이다보니 콜로니 세력의 지지를 얻기위해서는
에우고에서는 힘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Činggis Qan]

에우고 vs 티탄즈가 서로 쌈박질 안했으면
결과적으로 네오지온도 없었음

[오의]

과거 에우고 인물 대부분도 구지온군 출신계 인물들이 대거 있었기에 대부분 샤아 아즈나블의 전설을 잘 알고 있던게 Z건담에서 보이곤 하지요. 이때의 그리프스 전쟁의 네오지온은 "자비가" 파벌쪽이라... 하만 칸이 내새운 미네바로 이루어진 구성이었는데 ZZ에서 쥬도 일행으로 인해 사실상 해산.

이때 미리 다이쿤 파벌들을 모아 새로운 네오지온을 만든게 역습의 샤아의 제2차 네오지온이죠. 그래서 영상을 보면 샤아가 하만칸 파벌인 네오지온도 까는 모습을 연설로 보여줍니다.

어찌되었든...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ZZ건담 초기 각본에서도 샤아가 인류에게 실망하고 언젠가는 저런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나왔다는 점에서 원래 이렇게 된다는걸 보여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