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미의 차원듀얼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AIBO.
거의 대미지를 못 입힌 체 피해만 보고 있습니다.
승릴 확신한 아이가미는 막타를 날리는데...
AIBO의 함정에 걸려들었죠.
BGM : 유희왕 TDSOD - DAWN
처음으로 큰 걸 맞은 아이가미.
공격하면 스핑크스로 효과 대미지 받고
가디언에 공격이 막히는데 미라지로 인해
다시 공격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스핑크스로 데미지 받고
공격은 가디언에게 막힌 뒤 미라지 때문에
또 공격해야 하죠.
밀리면서도 이런 함정을 준비해둔 아이보.
디멘션 스핑크스의 효과로 아이가미는
또 다시 3300 대미지를 받습니다.
AIBO의 말을 끝으로 가이아 로드가 막타
3300 데미지를 날리죠.
"Aㅏ ㅅㅂ 괜히 덤볐..."
그렇게 듀얼은 아이보의 승으로 마무리됩니다.
상대에게 유리한 듀얼이었다지만 사장이
사실상 반칙으로 이길 수 있던 아이가미를
AIBO는 실력으로 역관광 태웠네요.
기껏 소환한 강력한 몬스터가 되려 상대의
무한 루프에 이용당했다는 점에서
싸움의 의식의 삼환신 전멸이 생각납니다.
간드라 X의 효과로 파괴되는 딥아이즈.
허나 딥아이즈의 효과로 간드라 X도 파괴됩니다.
듀얼을 마무리할 것처럼 웅장하게 나온 용들이
동귀어진 해서 좀 의외였죠.
아직 듀얼 중임에도 천년 퍼즐에 다가간 AIBO.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남은 조각을 끼우는데...
왕의 영혼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사장으로선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도 않을 진실이죠.
왕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들인 돈과 시간이
얼마인데...
참고로 AIBO는 진작에 사실을 알리려 했지만
사장이 다짜고차 밀어붙여서 듀얼을 한 겁니다.
재차 실감되는 이제 왕님은 없다는 현실.
AIBO도 친구들도 다들 숙연해지는데...
"!!!"
사장은 역시 말로 해서 들을 인간이 아니었죠.
BGM : 유희왕 TDSOD - 신의 분노(Re-arranged：type two)
코스트로 아이보에게서 넘겨받았던 죽자소로
딥아이즈를 소생시킵니다.
허나 아이보는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죠.
사장도 함정에 빠진 걸 알아차리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파이널 기아스로 체인을 걸면서 소생은 취소.
AIBO의 필드에는 블랙 매지션이 소환되죠.
측은한 눈빛이 마치 "세토여, 이제 그만두게."
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블매.
마침 사장의 라이프가 딱 2500이기에
이번 공격이 들어가면 결판이 납니다.
사장은 답지 않게 정상적인 미소를 짓는데...
라이프가 100 남았을 때
누구씨가 난입하면서 듀얼이 중단되죠.
사장의 필드에 남아있던 리버스 카드는
높은 확률로 융합.
그렇기에
난입만 없었다면 AIBO의 승으로 끝났을 겁니다.
어느 분석글에는
AIBO가 죽은 자의 소생을 이용했듯 사장도
융합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려던 거 아니냔
해석이 있더군요.
순딩순딩한 얼굴로 무쌍을 찍은 아이보.
무한루프와 죽자소 캔슬 같은
싸움의 의식 오마쥬도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왕의 귀환이
각본되지 않았다면 조크가미마저 이겼을지도?
카이바vs유우기의 마지막은 먼저 함정을 발동한 사람이 지는 대결이었죠. 유우기는 카이바를 이기려 하기보다는 설득하려고 했고 오히려 그 덕분에 승기를 거머쥔 게 인상적이었네요.
아템의 혼이 명계로 갔다면 직접 찾아가면 된다는 깨달음의 웃음ㅋㅋㅋㅋ
패왕 아이보 밀리는 척 하면서도 온갖 대책을 세워서 적을 농락하는 dm 세계관 최강의 듀얼리스트죠
최강자 아이보ㄷㄷㄷ
수틀리면 간드라로 필드클린하는 흉악한 인성을 가졌죠
카이바vs유우기의 마지막은 먼저 함정을 발동한 사람이 지는 대결이었죠. 유우기는 카이바를 이기려 하기보다는 설득하려고 했고 오히려 그 덕분에 승기를 거머쥔 게 인상적이었네요.
사실 교훈플 안할거였으면 죽자소로 카맥 부활시킨다음 박치기했음 끝이었죠
https://m.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27737?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8B%A0%EA%B7%B9 댓글에 반박 적어드렸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런 주장을 하고 계셨군요. 대체 왜 유희의 행동이 교훈플이라느니 근거 없는 주장을 하시며 마치 절대무적이라도 된다는 양 망상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드렸듯이 님 주장은 오히려 유희가 무적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뿐입니다. 애초에 원작의 주제는 게임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이고, 게임 따위에 과몰입하는 인간상은 시종일관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는데 말이죠. 듀얼은 철저하게 수단이고 도구에 불과합니다. 정말 원작의 팬이 맞으신지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유희와 카이바의 듀얼 마지막 장면의 의미는 맨 윗댓분이 아주 정확히 짚어주셨다고 봅니다.
그럼 그때 이길 방법은 뭐있습니까? 운에 맞겨서 크리스탈 아바타 뽑고 운에 맞겨서 유희가 싸클 안뽑아야 되는데요?
대화와 소통으로 유희가 이겼죠, 그리고 첫번째 댓글은 대화와 소통있었기에 그 덕분에 승리했다고 유희의 승리를 펌허하는데 없어도 이길수있던걸 일부러 돌아가는 방식으로 이긴건 유희입니다 왜 덕분에 이겼다라는 개소리를 인정해야하는겁니까?
없어도 이길 수 있었다는 걸 어떻게 아시죠? 확실히 그 루트라면 필드는 유희에게 유리해지는 상황은 맞습니다만, 왜 멋대로 이겼을 거라고 확신하시는 건가요? 공개된 것만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유희와 카이바의 극장판 공개카드는 36장, 23장인데요. 덱을 36장, 23장으로 게임하나요? 그럼 저도 묻죠. 님 주장대로라면 마지막 조크가미 전은 빼도박도 못하는 완패인데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저는 지금 본 게시글의 '유희 혼자였다 해도 조크가미마저 이겼을 지도 모른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작중 공개되진 않았지만 애니판 하늘의 선물이라도 나온다면 해볼만한 각은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일부러 반론을 하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조크인데 유희 혼자서 어케이깁니까, 원작에서도 조크 잡은건 유희+아템+동료들의 힘을 합해서 그런거지 혼자서 잡은것도아닌데
아니 그럼 작중에서 공개된 카드중에서 뒤집을 카드가 없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작중에서 그 상황을 뒤집을 카이바 카드가 없는데
그러니까 왜 작중에서 공개된 카드만 따지시냐고 묻고 있습니다. 카이바는 덱을 23장으로 게임하나요?
아니 그 논리 유희에게도 적용되는거잖습니까, 똑같은 논리면 창vs창이면 서로 맞찌르지
네 그렇습니다. 그럼 공개되지 않은 카드까지 계산해봅시다. 그렇다고 해도 유희의 승리는 확신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원작 카이바가 차원융합/이차원으로 부터의 귀환 쓴적 없는 시점에서 겜 뒤집을만한 고파워 어택커 재활용 수단없고, 죽자소는 잡혀도 묘지에 몹 없으니 쓰래기 그나마 답은 레벨 4짜리 블러드 볼스 같은 어택커 소환하고 바이러스/수축 콤보 먹여야하거나 드래곤을 부르는 피리를 통한 용소환인데 전자는 매지션 걸의 파워 다운 때문에 때리지를 못하기에 유희의 뽑기가 구릴걸 기대해야하고 후자는 메지션 리플렉터의 보호효과 때문에 블매를 때려도 킬각을 보지 못합니다 그나마 블매걸을 공격표시로 놓아둘경우 후자는 승리가 가능하지만 전적으로 유희의 플미를 기대야하죠
카이바는 생단패를 뽑고, 거기에다가 상대방이 매지션 걸을 공격표시로 놓아둘경우의 수를 기대해야하지만 유희는 압도적으로 우위에 설수있죠, 당장 전턴에 뽑은 계약의 문이 있는 이상 마법카드 아무거나 하나만 뽑아도 바로 간드라소환해서 역관광 가능한건 물론 몬스터 회수, 하늘의 선물같은 카드 뽑는 즉시 겜이 펑 터집니다
원작 카드만 치자면, 경우의 수는 카이바가 파괴륜을 뽑는 경우도 추가하셔야 할 것 같네요. 매지션 걸의 파워 다운이라고 하셨는데, 애플 매지션 걸은 패에 특수소환할 마법사족 몬스터가 있어야 효과를 쓸 수 있습니다. 유희가 죽자소를 썼다고 가정하면 유희의 남은 패는 마도계약의 문 1장이므로 말씀하신 애플 매지션 걸 사용은 불가능하네요. 얼마든지 때릴 수 있습니다. 매지션 리플렉터라는 건 매지션즈 프로텍션을 잘못 말하신 것 같은데, 애니에선 지속이 아니라 일반 함정입니다. 이 경우에도 운에 기대야 하는 싸움이고, 유희의 승리는 100% 확신할 수 없게 되는 것 같은데요?
파괴륜은 클리어 크리보로 막으면 되고, 애플을 공격표시로 두지않는 이상 카이바는 이길수없고 용을 부르는 피리로 불러내어도 푸백으로는 블매 파괴해도 500점 밖에 데미지를 못줍니다
클리어크리보는 몬스터 효과만 막을 수 있어서 파괴륜은 못막네요. 그리고 자꾸 유희가 원하는 카드를 드로우한다는 가정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능력 없어요. 결국 운 싸움입니다.
카이바도 생단패 뽑는 전재로 이야기하는거니까 상관없죠
그럼 원작에서 쓰인적있는 턴 점프를 쓰면됩니다 아예 턴 스킵하는 카드라서 원작에서 효과데미지 무시했었죠
그리고 원작의 파괴륜은 지금 원작 만화책 찾아보니까 공격시 발동하는 성방 계열이내요, 능동적으로 발동 못하니까 뺍니다
1. 카이바가 생단패를 뽑는다는 게 뭐가 상관이 없다는 건가요? 카이바가 정말로 운으로 생단패를 뽑을 수도 있고, 그걸 통해 말씀하신 어택커+수축으로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충분히 있는 것 아닌가요? 2. 왜 파괴륜을 멋대로 빼시죠? 카이바의 다음 드로우가 파괴륜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 다음 턴에 유희가 말씀하신 턴 점프나 싸이크론을 뽑는다면 대처 가능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적용할 수 없는 카드를 드로우하는 경우의 수라면 파괴륜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요. 파면 팔 수록 운 싸움 맞는 것 같은데요.
이 이상의 논쟁은 제 글 말고 쪽지로 해주세요.
이 이상의 논쟁은 제 글 말고 쪽지로 해주세요.
카이바는 극장판에 투입된지도 모르는 생단패를 뽑아야지 그나마 상대 필드를 청소할수있고 이것조차도 바이러스 같은 능동적이지 못한 수단이라면 유희의 뽑기를 기대해야합니다만 하지만 유희는 그런거 없어도 생단패 아니라면 카이바가 패 한 장으로 할수있는 모든 변수에 대응할수있고 생단패를 뽑는 전재를 둘거면 유희도 하늘의 선물이나 몬스터 회수 카드를 못뽑을 이유가 없기에 유희가 압도합니다 이 시점에서 더 할말이 있나 싶은데요
에고, 보고 계셨군요. 알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패왕 아이보 밀리는 척 하면서도 온갖 대책을 세워서 적을 농락하는 dm 세계관 최강의 듀얼리스트죠
최강자 아이보ㄷㄷㄷ
수틀리면 간드라로 필드클린하는 흉악한 인성을 가졌죠
폭☆살!
아이가미 전은 일반 룰로 듀얼을 했다면 몬스터 파괴는 없어도 데미지를 못 막으니 아이보가 지게 되는데, 차원영역듀얼은 몬스터 파괴가 있어야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일반 룰로 듀얼로 했다면 아이가미는 저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면 이길 수는 있었는데, 괜히 차원영역듀얼 한다고 해서....
아템의 혼이 명계로 갔다면 직접 찾아가면 된다는 깨달음의 웃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