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길었던 죠죠 시리즈의 대장정의 끝
죠린 일행의 온갖 견제에도 불구하고 행운의 행운이 터진끝에
목적을 전부 이루고 최종진화에 성공한 푸치
전통의 마지막화 연출 추가
1부 오프닝을 역재생한듯한 6부->1부로 올라가는 연출은 화룡정점
-비가 순식간에 오고 젖은 옷이 순식간에 마른다
-자동문이 눈에 보이지않을정도로 열렸다 빨리닫힌다
-아이스크림이 한순간에 물이 되어녹았다
-자동차를 비롯한 탈것이 순식간에 날아간다
-낮과 밤이 순식간에 훅훅 바뀐다
-던진 야구공이 순식간에 날아간다
-침이나 눈물이 바로 말라서 굳어버린다
능력을 완성하자마자 사라진 푸치신부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있는 괴현상들
푸치의 새로이 얻게된 천국으로 가기위한 능력, 메이드 인 헤븐
생물을 제외한 모든 무생물의 시간을 가속시키고 그 시간에 편승하는 능력
가속에는 제한이 없는데다가 가속도가 엄청나게 붙다보니
평범하게 던진 야구공도 가속된 시간속에선 무지막지하게 속도가 붙어 사람의 몸을 간단하게 관통한다
반대로 푸치신부의 입장에선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이 굉장히 느리게 움직이는것처럼 보일듯
이로서 죠죠 시리즈 보스 스탠드는 3부부부터 전부 시간관련 능력이고
전부 리모콘 하나로 요약이 가능함
이제 다 죽게 생겼다라고 생각한건지
이 와중에 장인허락 받으려는 눈없새 시전중인 안나수이
그리고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새로 작전을 짜는 안나수이에게서
희망이 보인다는 이유로 드디어 청혼을 허락하는 죠린
하지만 청혼만 허락이지, 결혼은 허락안함 ㄹㅇㅋㅋ
악마다, 여기 악마가 있다.
신부님 빨리 이 악마를 처리해주세요
1시간이 2분마냥 거의 30배속으로 세상이 가속하니 푸치의 속도는 음속을 진작에 돌파한 상황.
다행히 아무리 시간을 가속한들 죠타로가 시간을 멈추는 5초동안은 완전 무방비라
완전 승산이 없는건 아닌데다가
아무리 빠르다한들 아예 안보이는건 아니라서
물가로 일단 싸움을 유도하면서 스타플라티나에 올인때리기로 하는데..
안나수이 탱커, 죠린 에르메스 서브딜러, 죠타로 메인딜러 급조파티탄생
안나수이가 공격받는 순간을 신호로 시간을 멈추지만
멈추고보니 온갖 혼돈의 카오스
하지만 상황이 어떻듯 푸치선부만 죽이면 체크메이트
5초면 푸치를 뭉개고 담배하나 피고와도 될정도의 남을 시간
그러나 상황을 이해하고보니 푸치가 보험삼아 죠린에게 나이프를 무수히 던져놓은 상태
이것은 디오가 죠타로에게 사용했던 방법
푸치를 죽이면 죠린이 죽고
죠린을 살리자니 푸치의 딜타임을 놓치는 양자택일의 상황.
[실장 늦은모양이구나]
딸인 죠린이 아버지의 디스크를 위해 푸치를 놓아주는 쪽을 골랐듯이
죠타로 역시 일말의 고민없이 딸을 구하는 쪽을 고르는데...
0.1초만 더 있었어도 푸치를 죽일수있는 그 순간 시간이 움직이면서 푸치는 간단하게 도망간다
하지만 여기서 푸치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키라를 죽인 죠타로에 대한 앙갚음이자,
키라가 있는 [천국]으로 가기위한 방법을 추구해왔던 바로 키라 동료였던 것이다
관둬 관둬!
죠타로의 마지막 시간 정지를 끝으로
푸치는 바로 죠타로 일행에게 막타를 먹인다
아..아...
죠타로를 너무나도 알고있던 푸치의 승리
3부부터 최강 그 자체였던 주인공의 허무한 패배
죠죠의 역사 그 자체였던 죠죠러들에겐 그야말로 충격적인 전개가 아닐수 없다
메이드 인 헤븐 발동중인데도 원고를 완성한 키시베 로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