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년 전 미쳐 날뛰어
다이노 어스를 얼렸던 2마리의 푸른 폭룡.
오랜 시간 봉인되어 있다가 외전 빌런의 깽판으로
부활해 도쿄로 상륙했습니다.
단 둘이서 다이노 어스를 얼려버렸다는 명성은
허세가 아니었고 아바렌쟈의 폭룡 절반이
순식간에 무력화되죠.
"이제 곧 태어난다, 새로운 기가노이드가!"
그 시각, 새로은 거대몹 재조에 열중하는 보파.
"힘 내, 저 폭룡들을 가로챌 수 있어."
"후후후후"
빌런들의 반응을 보아 굉장한 비장의 패인가 봅니다.
그러나 문제의 기가노이드가 출격하기도 전에
사태는 종료되고 엔딩송까지 마무리 되죠.
엔딩이 끝나자마자 화면을 찢으며 나타나는 보파.
"완성이다! 이로써 푸른 폭룡은 에볼리안의 것!"
"있지있지, 이미 끝났어."
"다음은 파이즈!"
"에에에엑!!"
보파의 절규를 무시한 채 막이 내려갑니다.
그렇게 푸른 폭룡들을 잡을 비장의 카드는
맥거핀을 가장한 개그로 끝났죠.
최후의 기가노이드 "불멸."
전 투니버스에서 해주던 걸 듬성듬성 봤고
극장판보다 불멸의 등장을 먼저 봤습니다.
마침 제작 중인 기가노이드가 녹색이라 극장판에서
못 나온 불멸이 본편에서 등장했었나 보다 싶었지만
위키를 통해 아니라는 걸 알았죠.
파이즈가 가면라이더 파이즈말하는건가?
두 작품의 방영 시기를 생각하면 맞다고 보네요.
???? 가면라이더가 왜 나오지
파이즈 극장판에서 거대괴수가 나오는 이유가 저것 때문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