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류우키 - Revolution
라이더 배틀을 막을 방법 따윈 감도 안 잡히지만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 신지.
한편 박터지게 싸우고 있던 라이더들은 갑툭튀한
기가젤 무리에게 습격받습니다.
하나하나는 문제 없지만 그야말로 떼로 몰려왔죠.
현장에 도착한 졸다.
간만에 화력난사로 전원을 쓸어버리려 했으나...
기가젤 한 마리의
기습을 받으면서 그 역시 아수라장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한참 개판인 상황에 서바이브를 쓴 류우키가
난입하죠.
이를 눈치챈 라이더들은 모두 자리를 벗어나고,
기가젤 무리는 괴랄한 필살기에 전멸당합니다.
칸자키가 보낸 몬스터에게 위협받았던 카가와의
처자식.
카가와는 가족이 소중하기야 했지만 이대로
칸자키를 놔두면 더 많은 피해가 일어날 테니
그의 경고를 무시했었죠.
신지가 현장으로 오기 전에 칸자키의 파수꾼을
쫓아내주면서 가족은 무사했습니다.
말이 없는 카가와.
일단은 적인 신지가 자기 가족을 구해줬다는 말이
실감이 안 갔을 것 같네요.
비틀린 정의병자 토죠가 헛소리를 하지만 신지는
할 말을 다하죠.
오쟈의 검을 안 보고도 막는 신지.
작정하고 싸우면 타고난 짐승인 오쟈보다 강한데
강화폼을 쓴 지금은 아예 따위 취급할 수 있죠.
허나 미러 월드에 있을 수 있는 제한 시간에 한계가
오면서 모두가 물러납니다.
신지가 라이더 배틀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나머지
강화폼답게 활약하기 힘들었던 류우키 서바이브.
대표 간지씬이 첫 등장이었는데
그 다음으로 멋졌던 게 본문의 난입이었습니다.
기가젤 전멸이나 이후의 선언이나 참 신지다웠죠.
내가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좋아한 이유는 바로 주인공의 정의를 계속 유지하고 관철하는 자세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빌드가 그래서 좋았어요. 끝까지 자신의 정의를 믿다가 살인으로 무너진뒤 다시일어난 빌드.
"싸워도 살아 남을수 없다!"
내가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좋아한 이유는 바로 주인공의 정의를 계속 유지하고 관철하는 자세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있는 신의마가
전 빌드가 그래서 좋았어요. 끝까지 자신의 정의를 믿다가 살인으로 무너진뒤 다시일어난 빌드.
빌드도 좋죠!!!!
"싸워도 살아 남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