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라이더 얼터너티브를 창조한 카가와.
우연히
칸자키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을 열람했었습니다.
뭐가 뭔지 알 수 없었으나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완전기억 능력자였고 그 때 본 것을
토대로 만든 게 얼터너티브였죠.
하는 말이 좀
재수없어서 그렇지 카가와의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현재 칸자키는 지 여동생 하나 살리자고
수 많은 사람들을 망가뜨렸고 앞으로도 그럴 놈이라
얼른 막아야 하죠.
뭐가 어찌됐건 유이가 노려지고 있는 이상
카가와를 막아야 하는 렌.
먼저 변신을 완료하는데...
카가와도 변신했습니다.
라이더와 유사하지만 라이더는 아닌 존재답게
연출이 가면라이더와 비슷하면서도 다르죠.
기세좋게 응한 것치고는 맥을 못 추는 카가와.
나이트는 보기 드물게 강자스러운 면모를 보입니다.
허나 카가와는 뒤에서 날아온 나이트의 공격을
보지도 않고 막아내죠.
이윽고
완전기억능력을 전투용으로 쓰며 전세를 뒤짚습니다.
주인이 싸우는 동안 유이를 노리고 있던
카가와의 미러 몬스터 사이코 로그.
이를 안 나이트는 즉시 강화폼을 사용합니다.
치고박지는 않고
강풍을 일으켜 얼터너티브의 시야를 차단하죠.
그 사이 나이트는 후퇴했습니다.
더 싸울수야 있지만 유이를 지키는 게 급선무였죠.
다시 얼터너티브와 격돌하는 나이트.
이번엔 서바이브로 필살기를 날립니다.
그 사이에 얼터너티브도 필살기를 쓰는데...
서바이브들처럼 계약 몬스터를 바이크 삼죠.
망토를 뾰족하게 감은 뒤 돌진하는 나이트의 필살기
질풍단.
얼터너티브는 고속회전하며 돌진합니다.
위력은 동급(400톤)이었기에 양쪽 다 튕겨져나갔죠.
나이트는 서바이브가 풀렸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믿었던 타이가의 기습으로 허무히 살해당한 카가와.
소중한 사람을 희생시키면 더 강해진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상에 눈 떠서 배신한 겁니다.
지가 죽여놓고 눈물 흘리는 게 참 경악스러웠죠.
덤으로 카가와가 쓰던 얼터너티브는 프로토타입인데
완성형을 쓰던 또 다른 동료도 타이가의 배신으로
사망했죠.
이제보니 타이가가 얼터너티브의 담당일진이네요.
후반부 보정인지 짭라이더임에도 강화폼을 쓴
라이더에 근접한 수준으로 스팩이 높던 얼터너티브.
그러나 아군의 배신으로 둘 다 허무히 퇴장했습니다.
아군의 배신만 아니엇으면 나름 스토리 흥미진진하게 흘러갓을지도 모르겟네요 유사라이더치고 서바이브랑 맞먹기까지
이쪽 세계관에서 재수없어서 그렇지, 구원자 겸 영웅이나 같은 사람이고 시간만 들었으면 얼터를 양산해서 어떻게든 칸자키 계획도 저지할 수 있는 인물인데, 오쟈도 혀를 차는 사이코패스를 곁에 둬서 단명함
아군의 배신만 아니엇으면 나름 스토리 흥미진진하게 흘러갓을지도 모르겟네요 유사라이더치고 서바이브랑 맞먹기까지
근데 얼터너티브의 파이널벤트는 저 회전방식이 좀...너무 별로였어요 ㅋㅋㅋ
통수가 없으면 가면라이더가 아니긴 하죠ㅋㅋㅋ
이쪽 세계관에서 재수없어서 그렇지, 구원자 겸 영웅이나 같은 사람이고 시간만 들었으면 얼터를 양산해서 어떻게든 칸자키 계획도 저지할 수 있는 인물인데, 오쟈도 혀를 차는 사이코패스를 곁에 둬서 단명함
자료를 완전히 다 본 건 아니어서 변신 지속시간이 보통 라이더보다 짦다는 설정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