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구요. 그냥 아쉬워서 끄적이러 왔습니다.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리티. 이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한 개성. 끝날 때 까지 한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나와주길 바랬지만...
기존의 클리셰를 비튼 전개가 단 한번이라도 나와주길 바랬지만...
결국 끝까지 나오지 않았네요.
서스펜스 추리물로 봐도 히가시노 게이고, 정유정, 스티븐 킹, 김칸비 등등 이쪽 계열에서 정점에 도달한 작가님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영~~
밋밋했네요.
어느 해에 나왔어도 그 해 다섯 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갈 만큼의 퀄리티이긴 했지만
뭔가... 음...
현실로 치면 전교10등안에는 못 들지만 반 10등에는 들어가는 친구같은 느낌.
게임으로 치면 롤에서 마스터~그마 오르내리락 하면서 천상계 문턱 까지만 결국 거기 까지인 사람인 느낌.
엄청 극찬 일색이길래 천상계를 바라고 봤지만 결국 아니었던 애니였네요.
그래도 크게 구멍이 있는 작품은 아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살면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해보지 않은 어린 나이라면 인생작품이 될 수도 있을 만큼의 완성도는 되는 녀석이었어요.
음..이게 극찬일색까지 나오는 작품이었군요...전 재밌게 보기는 했지만 막 남한테 추천하기는 좀 애매하던데
개인적으론 오드택시 애니랑 라디오 1편씩 이어서 본게 훨씬 재밌었네요... 라디오를 꼭 들어야하는게 좀 귀찮긴하지만 오리지널리티에서 많이 추천해요
제목이 '라디오' 인가요?
아뇨 애니 본편이랑 애니 사이에 음성으로만 진행되는 번외편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떡밥을 엄청 뿌려대서 이것들을 다 종합하면 한편이 아름답게 완성됩니다.
ㅋ
이 정도면 타임루프물 중에서도 최상위권인데 입맛 까다로운 인간들이 많네 ㅋㅋ
주인공이 이상할 정도로 맨탈이 강함 ㅋㅋㅋ 보통 이런 장르에서 꼭 한번 맨붕하거나 다 포기하는게 있고는 하는데 그런거 없음 상남자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