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당했군. 일대일 승부를 받아들인 이상 다른 녀석들에게 손 대면 나만 죽일 놈이 되는 거지. 안 그래 캡틴?"
"아니면 정말로 내게 이길 작정이었던 거냐?"
"이대로 널 부숴서 생명줄을 끊어놓는 건 간단하지만… 빚이 있으니… 이걸로 크로커다일 토벌 건에 대한 빚은 없는 걸로 해주지 않겠어?"
루피의 오지랖과 쿠잔의 은혜 갚기의 환상적 콜라보로 큰일 없이 넘어간 1차전
대신 니코 로빈은 잡을 거니까 CP9과 버스터 콜 보낼 테니 알아서 해라?
알라바스타 때의 빚을 갚았으니 양심에 걸리는 게 없어졌는지 대놓고 막 나가는 아오키지.
현상금 7900만 베리 범법자가 대체 뭐길래.
근데 이걸 극복해내네?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어진 아오키지.
너무 예상외였는지 워터 세븐까지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파티에 남몰래 난입하는 짓까지 벌입니다.
빚 갚았다고 바로 세계정부의 필살기를 날려대고
자기가 졌다고 참여할 명분도 없는 파티에 끼어들다니
은근히 뒤끝 있구만.
...마지막 난입은 로빈 지켜보는 게 주목적이었으니.
아오키지가 치사해서 저런게 아니라 오하라에서 자신이 로빈을 살려준게 맞는 일인지 확신을 가지고 싶었던 걸로 보이네요 옛날에 살려줬더니 크로커다일한테 홀라당 넘어가고 cp9한테 잡혀서 플루톤 부활각을 기어코 보게 됐으니 후회가 됐을 겁니다 그래서 진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시련을 줘서 로빈이 잡히면 잡히는 걸로 끝, 잡히지 않으면 그게 세계가 바라는 흐름이라고 여기기로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난입은 로빈 지켜보는 게 주목적이었으니.
아오키지 목소리가 죠죠 디오랑 같은게 놀라운...(더빙판은 스타 고스트 목소리)
근데 만화 원피스 루피랑 아오키지 지금 붙으면 누가 이길까 악마의 열매 상성이란것도 있긴 한데 궁금하긴함...
아오키지가 치사해서 저런게 아니라 오하라에서 자신이 로빈을 살려준게 맞는 일인지 확신을 가지고 싶었던 걸로 보이네요 옛날에 살려줬더니 크로커다일한테 홀라당 넘어가고 cp9한테 잡혀서 플루톤 부활각을 기어코 보게 됐으니 후회가 됐을 겁니다 그래서 진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시련을 줘서 로빈이 잡히면 잡히는 걸로 끝, 잡히지 않으면 그게 세계가 바라는 흐름이라고 여기기로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덤으로 밀짚모자 일당이 크로커다일처럼 로빈을 단순히 이용만 하려는건지도 확인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