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희왕 GX - 슬픈 듀얼
GX
동료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쥬다이.
장착 마법으로 네오스의 공격력을 레인보다
높입니다.
쥬다이는 그대로 듀얼을 끝낼 생각이였지만
속공 마법을 통해 레인이 부활해버리죠.
레인의 갑툭부활에 네오스도 당황합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을 속행시킨 쥬다이.
네오스와 레인은 동귀어진 하죠.
브론은 시리즈 굴지의 패배 플래그인
"다음 턴에 OO하면 이긴다."를 시전하는데...
아니다 다를까 뜻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살의와 상실감에 잠식되고 만 쥬다이.
현재 브론은 몬스터를 불러낼 수 없습니다.
"!!!"
최후의 일격이 들어가면서 쥬다이의 승으로
끝나는데...
분명 죽는 건 브론임에도 하나도 시원하지 않은
상황이었죠.
BGM : 유희왕 ARC-V : 악마의 듀얼리스트
(미수록곡이므로 제목은 팬들의 가칭)
Arc-V
유즈가 세뇌, 농락당하자 분노하는 유우야.
어느새 불길한 형상이 등 뒤에 나타납니다.
여유만만이던 세레나와 유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긴장하죠.
레벨이 생긴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이윽고 악마의 부활을 암시하는 듯 패왕열룡이
강림합니다.
파괴를 대비해 뒀던 세레나와 루리는 여유부리지만,
패왕열룡 앞에선 소용없었습니다.
패왕흑룡은
필드 클린으로 끝내지 않고 공격력까지 올라가죠.
손도발도 쓸 수 없게 된 세레나와 루리.
레이징 드래곤의 자비없는 연타로 승패가 결정되지만...
유즈즈의 세뇌는 풀리지 않았죠.
유희왕 속 연타하면 버서커 소울이나 궈렌다가
유명할 텐데 비교적 마이너한 쪽을 골랐습니다.
공격 횟수는 그렇게 많지 않으나 주인공의 광기,
폭주는 십분 느껴지네요.
이후의 차이라면 GX는 막장이여도 재밌었지만
앜파는 불쾌하기만 했다는 것 정도.
그래도 패왕열룡의 포스 만큼은 좋았습니다.
ocg판은 마함 무효화가 없어진 대신에 파괴 효과가 상대 필드만 파괴하는 것으로 상향되었죠. 정규소환이 쉬워지게 되면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욕나올 카드입니다
근데 오드아이즈 레이징은다시봐도 넘사기
환ol
ocg판은 마함 무효화가 없어진 대신에 파괴 효과가 상대 필드만 파괴하는 것으로 상향되었죠. 정규소환이 쉬워지게 되면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욕나올 카드입니다
ㄹㅇ
패왕열룡이 정말 저 순간의 임팩트 하나는 끝내줬죠 답답함과 뽕이 교차하길 반복했던 아카데미아편에서 최고의 뽕이었음.. 뭐 작품 후반부까지 와서 초기 패왕흑룡마냥 '결국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 주는건 패왕룡'을 반복해버린게 안타까운 점도 있습니다만(..)
GX 작화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던거 같은데 저 에피소드는 좋아보이네요
왕님이 오리컬코스 쓰고 거북이로 연속 사출 하는거도 꽤 볼만했죠
두 듀얼 다 주인공이 '패왕'이라는 존재에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죠. 근데 쥬다이는 곧바로 패왕이 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유우야는 저 듀얼 이후에도 분위기 전환이 되질 않아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