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사망해버린 타케루.
그러나 고스트로서 이승에 잔류하게 되고
99일이라는 유예기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쿨
끝 무렵에 시간이 다 되어 성불하고 말죠.
하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귀환, 다시금 99일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중후반부에 또 죽는 타케루.
이번엔 아이콘이 박살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는 최종폼 이벤트를 위한
영 좋지 않은 빌드 업이었죠.
극장판에선 타케루의 육체가 극장판 빌런
아르고스에 의해 아이콘이 되고 맙니다.
아르고스는 이걸로 가면라이더 익스트리머가 되죠.
익스트리머를 격파한 타케루.
그러나 육체도 소멸한 거라 또 죽어버립니다.
다행히 고스트 아이콘의 영혼들의 도움으로
또 고스트가 되어 친구들 곁으로 돌아가죠.
주인공임에도 무려 4번이나 죽고 되살아난
타케루.
본작의 테마 중 하나가
"누구나 인생은 한 번 뿐!" 이었는데 전개가
이 모양이다 보니 하나도 어필되지 못했죠.
두 번의 강화폼 이벤트를 타케루의 죽음
-> 부활로 만든 건 정말 너무했습니다.
그나마 투혼 때는
멋졌는데 무겐은 또냐!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타케루에게 가려진 진정한 사망전대 안마이저.
부활과 진화라는 사기 능력을 갖췄으나 무겐이
등장한 뒤론 무겐 전용 폭죽 신세가 됐습니다.
심지어 부활 능력 탓에 대부분이 여러 번 죽고
부활했는데 총 23회라는 말도 안 되는 사망횟수를
기록했죠.
이 능력 탓에 같은 놈이 여러 번 등장하니
지루해지고 작품 자체의 문제점까지 더해져
간부급 괴인 다운 포스도 뭣도 없는 지겹기만 한
놈들로 기억됐습니다.
극장판에서도 죽을 뻔했단 걸 생각하면 참 잘 죽는 주인공이지요....
에휴....한숨만....
사망전대라고 하길래 이거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