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울려라 유포니엄] 신작 예고편으로 알아보는 부원들."쥰나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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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특별판 신작 "앙상블 콘테스트"편의 예고편이 올라왔습니다.

기쁜 마음에 글을 적어 올립니다. 기존 PV에 올라왔던 장면은 최대한 제외하고 올리겠습니다.

 겨울과 봄에 걸쳐있는 앙상블 콘테스트. 칠판에 글을 쓰는 사람의 교복은 남학생 가쿠란입니다. 누굴까요?

 레이나 왼쪽 옆에 서 있는 남학생. 2학년 "츠카모토 슈이치" 입니다. 왜 슈이치가 앞에 나와 있을까요? 설마 슈이치도 간부? 작년엔 미나미 중 출신들이 다 해먹드만 올해는 키타중 출신들인가? 알게 모르게 취주악부의 파벌은 무시무시합니다.

 앙상블 멤버들이 모이지 않는다고 울먹이는 여학생. 색소폰 파트의 1학년 "호소노 하루나"입니다. 크흑.. 성공했구나. 하루나. 비록 멤버를 못 구해서 울상이지만 단독샷 얻었습니다. 이제야 신입생들이 자신의 분량을 찾아먹고 있습니다.

 자신과 페어를 짜주길 간곡히 부탁하는 삐죽머리 숏커트 소녀, 호른 1학년 "코하라 아이네"입니다. 맹세의 피날레에서 조명을 받지 못한 콩쿨 탈락 멤버입니다.

부탁을 받는 뒤통수 소녀는 트럼펫 1학년 "타키노 사야카"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사야카도 초심자에 콩쿨 탈락 멤버입니다. 아이네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간절했을까요? 사야카쨩 부탁 좀 들어주라. 

 뒤통수 숏컷, 튜바 1학년 "스즈키 미레이"입니다. 트윈테일 가디건쨩은 튜바 1학년 "스즈키 사츠키", 사츠키 얼굴이 실망에 가득한 걸로 보아 페어 권유에 실패한 모양입니다.

 부장인 쿠미코와 간부인 레이나에게 고개 숙이는 소녀. 2학년 퍼커션 "카마야 츠바메"입니다. 

키타우지는 동급생을 복도에서 만나더라도 고개 숙여 인사를 해야 하는 걸까요? 간부 파워 무시무시합니다. 은근히 위계가 강한 키타우지.

 쿠미코에게 부장이 된 소감을 물어보는 타키 선생님. 이제 턱선이 무너질 때도 됐는데 점점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쿠미코의 황색 눈동자는 어디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아이들이 하복을 입고 있습니다. 올해 간사이 대회를 끝낸 직후 키타우지 문화제로 추정됩니다.

 화면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슈이치, 그러나 슈이치가 아닌 그 주변인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동안 줄곧 슈이치를 선점했던 트롬본 2학년 "아카마츠 마키"가 옆으로 밀려나고 그 바로 옆자리를 슈이치의 그녀, 트롬본 1학년 "하카세 미치루"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린라이트 입니다. 은근슬쩍 신체 접촉도 가능한 핫스팟, 이런 좁은 곳에선 엉덩이 밀착도 가능합니다. 미치루쨩 역전의 발판을 얻었습니다.

 중간에 귀여운 숏컷쨩, 튜바 2학년 "카토 하즈키"입니다. 고토,리코 부부가 은퇴하고 이제 튜바 넘버 투입니다. 내년에 실력있는 튜바 경험자 입부만 저지하면 콩쿨 멤버도 꿈이 아닙니다. 결사 반대! 튜바 신입!

 뭔지 복잡해 보이는 표정의 쿠미코. 쿠미코는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한마디만 하면 부원들을 싹쓸이할 수 있는 행동대장 카나데가 있는데 뭐가 그리 걱정일까요?

 실망한 사츠키, 분명 미레이한테 거절 당했을겁니다. 씁~ 어쩔 수 없지.

 그리고 드디어 끝판왕 퀸카 등장입니다. 퍼커션 2학년 "이노우에 쥰나" 왼쪽 하단에 있는 메트로놈과 치켜 올린 한쪽 손가락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쥰나쨔응~ 메트로놈처럼 리드미컬하게 찌찌뽕을 해줘. 제발~ 단 한 번이면 돼~ 

 윙크~♡

키야~ 아주 그냥 살살 녹습니다. 이젠 난 몰라. 이 아저씨 마음을 가져갔으니 쥰나가 책임져~

 츠바메의 더블 말렛입니다. 암암. 쥰나랑 같은 파트인데 실력이 안 늘 수가 없지. 다 친구 잘 만난 덕분입니다.

 유코 부장..아니 전 부장과 노조미의 등장입니다. 아니 선배들도 요번에 한자리 하실려구요?

 미혹이 사라진 미조레.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미조레 음대가서 장학금 받고 앞으로는 꽃길만 가자~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신세대 스타트~!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84모]

너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라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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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넬_아가마]

쿠미코랑 미조레 성숙해졌네요 ㅎㅎ

[gundam0087]

그림체 변화 때문인지 1학년 말곤 다들 쑥 성장한 느낌입니다. ㅎㅎ

[GrayGhost]

유포니엄 팬입니디만.
사쿠라이 타카히로 불륜 문제로 하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이런 문제에 대한 일본내의 풍토나, 경제논리=어른의 사정으로 어찌 될지를 모르겠군요.
다들 알다시피, 사쿠라이 성우의 연기력에는 이론이 없습니다만.
불륜도 부인 외의 1인... 정도가 아닐 뿐더러.
죄질도 상당히 나쁜데...
일본내 분위기를 모르니... 어찌될지를 모르겠네요.

[gundam0087]

성우 관련해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전 쿄애니의 판단에 맡길 뿐입니다.

[바르다이선생]

주된 이야기는 오디션과 콘테스트겠지만 그 사이 아이들간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 되네요.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애들이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이대로만 갑시다~! 국내개봉 기원!!

[gundam0087]

애들이 움직이는 동화를 보니 애니메이션화 되었다는게 실감이 갑니다. 다만 중편 애니메이션라고 공지했으니 상영 시간이... 의외로 일본에서도 상영관이 적던데 국내는 어찌될지... 적다보니 걱정만 적었네요.^^;
국내 개봉 기원! 블루레이 출시 소원!

[phy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