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에이스 스파이더 언데드,
클로버 킹 타란튤라 언데드.
둘 다 클로버에 속해 있으며 거미종 괴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습도 닮았죠.
스페이드 킹 코카서스 비틀 언데드,
스페이드 에이스 비틀 언데드.
이쪽은 색 빼고 다 같습니다.
형태에 무기까지.
이러니 다이아와 하트의
킹과 에이스도 유사하게 생겼을 거라 여겼는데...
다이아는 킹 기라파 언데드가 등장했지만
에이스 스테그 언데드가 미등장했습니다.
본편은 물론 극장판을 비롯한 관련작에서도
코빼기도 안 비췄죠.
하트는 에이스 맨티스 언데드가 등장했으나
킹 파라독사 언데드가 미등장했죠.
그러다 디케이드에 와서야 등장했는데...
맨티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나중에 뒷설정을 보고 알았는데 맨티스 언데드는
장갑을 형성하는 능력을 지녔고 본편에는 장갑을
끼운 모습으로만 나온 거였더군요.
괴인 주제에 묘하게 라이더스럽게 생겼던 건
이 능력 덕이었죠.
이게 장갑 벗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클로버와
스페이드 만큼은 아니지만 형태는 얼추 닮은 것 같네요.
A와 K의 또 다른 유사점.
대부분이 기본폼 라이더에게 당했습니다.
스파이더와 타란튤라는
각자의 큰 그림을 위해 일부러 라이더에게 당했고,
코카서스 비틀은
한창 여유 넘칠 때 주인공 보정에 역전당했죠.
기라파 언데드는 주인공조차 아닌 서브 라이더에게
당했습니다.
애석하게도
둘 다 잭 폼을 압도했다가 기본폼에게 당했죠.
극장판에서는 렌겔에게 비틀이 당했습니다.
딱히 주목되는 요소는 아니지만 묘하게 눈에 띄더군요.
PS
파라독사 언데드는 슈트 값 아끼기 좋으니
와일드 카리스에다 버클만 바꿔서 나올 줄
알았습니다.
요즘에 나왔다면 진짜 그렇게 했을 것 같네요.
a언데드와 K언데드들이 보면 A가 일반적인 곤충종(사슴벌레,투구벌레,거미,사마귀)면, K는 해당 곤충 중에 강하거나 유명한 특정 벌레를 모티브로 다 잡았죠.
그게 참 좋았어요 . 에이스랑 킹을 같은 계통으로 묶으면서도 차이가 나도록 신경쓴 부분들. 에이스는 체인지, 잭은 퓨전, 퀸은 앱소브, 킹은 에볼루션으로 통일되어있는 부분이라던지
a언데드와 K언데드들이 보면 A가 일반적인 곤충종(사슴벌레,투구벌레,거미,사마귀)면, K는 해당 곤충 중에 강하거나 유명한 특정 벌레를 모티브로 다 잡았죠.
그게 참 좋았어요 . 에이스랑 킹을 같은 계통으로 묶으면서도 차이가 나도록 신경쓴 부분들. 에이스는 체인지, 잭은 퓨전, 퀸은 앱소브, 킹은 에볼루션으로 통일되어있는 부분이라던지
근데 와일드 카리스는 특성상 블레이드 킹 폼처럼 해당 수트 전 언데드 융합체라 왠지 블레이드 본편에 파라독사 나왔어도 와일드 카리스 색상 그대로는 안 나왔을 거 같습다. 파라독사의 문양이 있긴 해도 하트의 붉은 색이 아닌 언데드의 피와 조커의 상징인 녹색이고, 붉은 색 슈트는 인간의 피가 언데드의 피 억누르는 느낌이라… 아마 해당 디자인으로 나왔다면 디자인은 유지하되 색상은 맨티스 언데드와 같은 색상으로 문양/바이저/심볼은 붉은 색, 슈트는 검은색 식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맨티스 언데드는 장갑 입는 능력은 처음 알았네요. 솔직히 디자인 보고 아무리그래도 저 디자인은 다른 언데들 이랑 너무 틀리잖아 이랬는데 ㅋㅋ.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파라독사 언데드는 해당 언데드의 카드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만든 트라이얼 F랑 꽤 닮았죠